그냥 회사에서 야근하다 괜시리 톡에 글이란걸 올리고 싶어져서 아주 옛날 2004년 3월 처음 싸이를 시작하면서 다이어리를 썼던게 생각나 일케 복사해다 그냥 붙여 넣어 봤습니다..
지금은 어느 회사에서 일을하게 되었지만, 저땐 참 대학 갓졸업하고 할것도 없고 들어갈때도 없었던 막막했던 백수시절..ㅋㅋㅋ
저때 남자친구는 5년넘게 사귀었지만 지금은 몇달전에 저의 엄청난 실수로 헤어지게 되었구요..
가끔 그립기도 하네요....그런 맘에 함 올려 봅니다..재밌게 봐주시구요..
저두 악풀은 사양할께요..첨 올리는거라 차암 떨리구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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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정말 말리구 꼬이는 날이어따.. 어제 새벽에 넘 내 미래에 대해서 좌절과 우울에 빠져서.. 무리하게 오늘 남친보고 공익 끝나구 오라구 졸라댔다..ㅡㅡㅋ(그때당시 xx시청공익) 안올려는거 힘들게 꼬셔서 6시30분에 끝나는 애가 용인서 차를 7시정도에 탔다. 난 그때까지 새시트콤 두근두근체인지인가? 암튼 유치한 시트콤과 백만불 미스테리 보다가 늦어버린것이다.. 그래서 겨우 챙기구 7시50분에 집에서 나섰다..쿡~ 남친 알고보니 잠실에 8시에 도착했덴다.. 저나가 와따..
남친: "어댜?" 나: "응 버스 타찌~"(사실 그때 잠실가는 버스 정류장 도착..ㅡㅡㅋ)
그리고 계속 버스안인척 연기해따..쿠헐헐~짜식 계속 속더군.. 근데 8시에 솔직히 버스타려고 도착했는데 버스가 죽어도 안와따..ㅡ_ㅡ;;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죽어도 안와따.. 남친 왜케 안오냐며 또 난리에 그냥 사실대로 우는척하면서 버스 아직 안탔다구 말해버려따..ㅡㅡ;; 역시 지랄 발광을 하드라..ㅋㅋ 25분쯤 지나서 잠실가는 버스 두대가 같이 동시에 도착..ㅡㅡ^ 쓰벌..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한거시다.. 그 30분에 한대밖에 안오는 버스가 어케 두대 동시에 오냔말이다..젠장... 버스타고 잠실 도착! 어제 여자칭구랑 가티 아주 유명한 건대에 불낙집에 갔었는데 여자둘이라고 안받아 주던 불낙집에 넘넘 가고 싶어따.. 그러나 가려니 알고보니 우린 그지여따..ㅠ^ㅠ 나 전재산9000원..남친 전재산5000원....흑흑 그거 불낙이 다해서16000원.......... 2처넌이 모잘라서 갈수가 엄썼다.ㅠ0ㅠ 잠실 사는 노숙자에게 2처넌만 달라고 구걸까지 생각나드라. 우린 고민하다가 석촌호수서 호수를 보며 통닭을 뜯어 먹기루 생각을 해따.. 근데 그 많은 번화가에 통닭집 한개가 없던 것이다..쓰벌.. 석촌동을 거의 1시간 넘게 한바퀴 뺑돌아따.. 겨우 발견한 통닭집..근데 이름이 "바니치킨" ㅡㅡ;;; 그 통닭집..겉모양부터 이상하드만 안은 더 이상해따.. 어두컴컴하구 귀신이라도 나올거 같은 곳이어따.. 그래도 어쩌랴..힘들게 찾았으니 먹어야지.. 만2처넌에 통닭 한마리란다.게다가 콜라도 안준단다..ㅡㅡ^ 그냥 사따..ㅡㅡㅋ 우린 2처넌이 남아따. 그걸로 또 돌면서 LG25에서 삼각김밥두개와 콜라 한개를 사따. 콜라는 젤 작은 캔하나.. 좀 큰거 사고 싶었지만 3백원이 모자라서 그냥 작은거 사따.ㅠㅠ 그것도 할인 받아서..그랬더니 2백7십원인가가 남아따..ㅠ^ㅠ 우린 전재산2백7십원과 통닭을 들고 석촌호수 벤츠에 앉아서 신나게 뜯어 머거따..
그때 시간9시40분... 난 할종일 굶은 터라 정말 그 통닭이 맛있어따.. 너무 느끼하고 몇시간동안 더운데 돌아 다셔서 무척이나 목말랐지만 콜라가 너무 작아서 아껴먹는 차원에 그냥 통닭만 뜯어따..맘같아선 그 앞의 호수 물을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이성이 남아있던터라 꾸욱 참았다..ㅋㅋㅋ 남친...그 깍두기에 나오는 봉지안에 깍두기 물이 있었는데.. 그걸 엎드려 들이켜 마셔따..살짝 멍멍이 처럼...ㅋㅋ 아주 맛있단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라고 좋아하면서 쭉쭉 들이켜따~ 나도 무척 목이 말랐지만 차마 그렇게 먹을수가 없겠드라..ㅋㅋ 통닭먹구 난 참치고추장을 남친은 지가 젤 좋아 한다는 참치마요네즈를 먹는데 통닭을 먹었던 터라 아주 느끼해 죽을라고 한다.. 그러게 고추장으로 하지..ㅋㅋ 그리고 우린 시원하게 콜라 그 작은거 하나를 나눠 마시면서 우리의 신세를 한탄하며 꼭 취직하고 성공해서 나중에 그 불낙집을 맘놓고 갈수 있는 날을 기약해따~!! 여기까지 불쌍한 백수의 일기 끝~~~~~~~~~ !!
나의 서러웠던 통닭에대한 가슴아픈 백수시절
어제 새벽에 넘 내 미래에 대해서 좌절과 우울에 빠져서..
무리하게 오늘 남친보고 공익 끝나구 오라구 졸라댔다..ㅡㅡㅋ(그때당시 xx시청공익)
안올려는거 힘들게 꼬셔서 6시30분에 끝나는 애가 용인서 차를 7시정도에 탔다.
난 그때까지 새시트콤 두근두근체인지인가?
암튼 유치한 시트콤과 백만불 미스테리 보다가 늦어버린것이다..
그래서 겨우 챙기구 7시50분에 집에서 나섰다..쿡~
남친 알고보니 잠실에 8시에 도착했덴다..
저나가 와따..
남친: "어댜?"
나: "응 버스 타찌~"(사실 그때 잠실가는 버스 정류장 도착..ㅡㅡㅋ)
그리고 계속 버스안인척 연기해따..쿠헐헐~짜식 계속 속더군..
근데 8시에 솔직히 버스타려고 도착했는데 버스가 죽어도 안와따..ㅡ_ㅡ;;
10분이 지나도 20분이 지나도 죽어도 안와따..
남친 왜케 안오냐며 또 난리에 그냥 사실대로 우는척하면서 버스 아직 안탔다구 말해버려따..ㅡㅡ;;
역시 지랄 발광을 하드라..ㅋㅋ
25분쯤 지나서 잠실가는 버스 두대가 같이 동시에 도착..ㅡㅡ^
쓰벌..그때부터 꼬이기 시작한거시다..
그 30분에 한대밖에 안오는 버스가 어케 두대 동시에 오냔말이다..젠장...
버스타고 잠실 도착!
어제 여자칭구랑 가티 아주 유명한 건대에 불낙집에 갔었는데 여자둘이라고 안받아 주던 불낙집에 넘넘 가고 싶어따..
그러나 가려니 알고보니 우린 그지여따..ㅠ^ㅠ
나 전재산9000원..남친 전재산5000원....흑흑
그거 불낙이 다해서16000원..........
2처넌이 모잘라서 갈수가 엄썼다.ㅠ0ㅠ
잠실 사는 노숙자에게 2처넌만 달라고 구걸까지 생각나드라.
우린 고민하다가 석촌호수서 호수를 보며 통닭을 뜯어 먹기루 생각을 해따..
근데 그 많은 번화가에 통닭집 한개가 없던 것이다..쓰벌..
석촌동을 거의 1시간 넘게 한바퀴 뺑돌아따..
겨우 발견한 통닭집..근데 이름이 "바니치킨" ㅡㅡ;;;
그 통닭집..겉모양부터 이상하드만 안은 더 이상해따..
어두컴컴하구 귀신이라도 나올거 같은 곳이어따..
그래도 어쩌랴..힘들게 찾았으니 먹어야지..
만2처넌에 통닭 한마리란다.게다가 콜라도 안준단다..ㅡㅡ^
그냥 사따..ㅡㅡㅋ
우린 2처넌이 남아따.
그걸로 또 돌면서 LG25에서 삼각김밥두개와 콜라 한개를 사따.
콜라는 젤 작은 캔하나..
좀 큰거 사고 싶었지만 3백원이 모자라서 그냥 작은거 사따.ㅠㅠ
그것도 할인 받아서..그랬더니 2백7십원인가가 남아따..ㅠ^ㅠ
우린 전재산2백7십원과 통닭을 들고 석촌호수 벤츠에 앉아서 신나게 뜯어 머거따.. 그때 시간9시40분...
난 할종일 굶은 터라 정말 그 통닭이 맛있어따..
너무 느끼하고 몇시간동안 더운데 돌아 다셔서 무척이나 목말랐지만 콜라가 너무 작아서 아껴먹는 차원에 그냥 통닭만 뜯어따..맘같아선 그 앞의 호수 물을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이성이 남아있던터라 꾸욱 참았다..ㅋㅋㅋ
남친...그 깍두기에 나오는 봉지안에 깍두기 물이 있었는데..
그걸 엎드려 들이켜 마셔따..살짝 멍멍이 처럼...ㅋㅋ
아주 맛있단다..
시원한 동치미 국물이라고 좋아하면서 쭉쭉 들이켜따~
나도 무척 목이 말랐지만 차마 그렇게 먹을수가 없겠드라..ㅋㅋ
통닭먹구 난 참치고추장을 남친은 지가 젤 좋아 한다는 참치마요네즈를 먹는데 통닭을 먹었던 터라 아주 느끼해 죽을라고 한다..
그러게 고추장으로 하지..ㅋㅋ
그리고 우린 시원하게 콜라 그 작은거 하나를 나눠 마시면서 우리의 신세를 한탄하며 꼭 취직하고 성공해서 나중에 그 불낙집을 맘놓고 갈수 있는 날을 기약해따~!!
여기까지 불쌍한 백수의 일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