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전 6개월 독학해서 영어샘 됐습니다.

정회일2008.01.29
조회219

 요즘 영어 때문에 말이 많은데요.

어떤식으로 공교육을 변화시킬지 , 실현 가능한지에 대해선 잠깐 미뤄두고요.

 

대부분의 한국의 성인들은 영어로 말을 못하죠. 그런데 지금 이런 얘기가 나오니까

여러모로 심정이 불편할겁니다. 저도 솔직히 두려운 맘은 있습니다.

저도 아직 영어 잘하려면 멀었는데 어린 애들 영어 제대로 공부시켜서 정말로 성공적으로

되면 제 입장에선 밀릴수도 있는거니까요.

 

하지만 분명, 한국의 중고등~대학교에서의 영어교육은 바뀌어야 합니다.

문법, 시험 위주의 영어교육으로 인한 폐해가 너무 큽니다.

차라리 가르치질 말면 , 그래서 말씀대로 원하는 사람만 영어를 배우면 낫겠는데

아주 온국민을 영어에 질리게 만들어놨으니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나도 절대로 영어 하기 싫으니 애들도 계속 지금대로 유지하자..

는것도 위험한것 같습니다. 어떻게든 변화를 시도 하지 않으면 또 엄청난 영어 벙어리들을

만들게 됩니다.

 

영어교육법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이상하게 손대면 더 이상하게 될수도 있겠지만

항상 시행착오는 있는 것이니까요.

 

중고등학교떄 우리가 배운건 영어가 아닙니다. 문법을 위한 문법이죠.

자동차 운전을 하기 위해 자동차 정비공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운전만 할줄 알면 되죠. 간단한 구조만 알면 되지 차 구조를 싸그리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영어도 마찬가지 입니다. 성인에게 문법이 전혀 필요 없는 것은 아니지만

원서를 읽고 외국인과 대화하고 영화를 자막없이 보고 하다 부족한점이 있으면

잠시 문법을 참고하는 정도로 하면 됩니다.

 

저는. 중고등학교떄 영어 별 관심 없었습니다.

우연히 팝송을 듣다 영어에 흥미가 생겨서 공부를 시작한게 3년전입니다.

영어를 '공부'로 접하지 않고 '독서' '팝송' '소리'로 접하니까 재미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금방 왕초보를 벗어날수 있었습니다. 아직 유창하게 영어를 말하는 수준은 아니지만

의사소통은 충분히 할수 있고 많은 왕초보님들을 말문 트이게 해드리고 있습니다.

저만 되는게 아니라 다른 성인들도 방법만 제대로 잡혀주고 조금만 열심히 해주면

영어로 말 트이게 하는건 그렇게 어려운건 아니더군요.

(아나운서처럼 유창하게 하려면 당연히 겁나게 연습해야죠!! ㅋ)

 

분명 조심스럽게 접근해야될 문제 입니다만.

겁먹고 물러나고..편하기 위주로 나아가진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원래 도전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