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지는 달 (composed by 김형석)

김지영2008.01.30
조회74

 

sung by. K.WILL

작사: 심재희

작곡·편곡: 김형석

 


 


 

어제와 별 다를 게 없는 하룬데

오늘은 왠지 다 슬퍼만 보이죠

누구인들 내 맘을 알까요

혼자 뜨는 저 달은 내 이 맘 알까요
늘 곁에 머물렀던 외로움인데

어쩐지 낯설도록 서러워지죠

그대인들 위로가 될까요

하루 아침 시들어 갈 사랑이라면

혼자가 더 편한 나죠

아픈 만큼 웃어요 바보처럼 웃어요
그런 내 맘을 한번

들여다 본 적 없겠죠

사랑 그게 뭔가요

추억 나는 싫어요

모든게 정해진 자릴 찾는 그 날

그땐 말해볼까요

미워해 미안했던 내 맘을

 

저마다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지금의 나처럼 또 그대 처럼요
그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만나지지 못할 저 달 뒤의 해처럼
그런 운명도 있겠죠

아픈만큼 웃어요 바보처럼 웃어요
그런 내 맘을 한 번 들여다 본 적 없겠죠

사랑 그게 뭔가요 추억 나는 싫어요

모든게 정해진 자릴 찾는 그 날
그땐 말해볼까요 미워해 미안했던 내 맘을

 

서글픈 시간은 늘 그랬듯 모두 흐려놓겠죠

마치 없던 일 처럼 먼지 쌓인 추억만 남겨 놓고서

잊으라고 다그치다 바람 불어 나를 흔들겠죠

 

많이 보고싶겠죠 매일 그리울테죠

또 먼 어디 쯤에서 날 잊을 그댈 알면서

또 난 그댈 부르죠 자꾸 눈물이 나죠

이대로 우리는 여기까진가요

혹시라도 아주 먼 날 문득 내가 그리워질 날

이름조차 얼굴조차 떠오르지 않아도

 이건 기억 해줘요 정말로 사랑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