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환 : 미소야, 아빠가 좀 아파. 미소 : 알아.수환 : 많이 아픈것도 알아?미소 : 응, 엄마가 다 말해줬어. 그래서 엄마가 아빠 앞에서울지 말랬어.수환 : 근데 왜 울어?미소 : 안울려고 참으면 눈물이 더 나와.수환 : 그럼 울어.미소 : 아빠 죽는거 아니지?수환 : 그럼, 아빠가 왜 죽어.미소 : 다행이다. 그럼 아빠 수술 끝나고 집에 오는거지? 안와? 또 출장 가? 그럼 언제 오는데?수환 : 쫌 길어, 그러니깐 미소는 엄마 말 잘 듣고 있어야 돼?미소 : 엄마 말 잘 들으면 빨리 와? 약속, 엄마 말 잘 들을테니까 빨리 와...수환 : 미소 생각해서 술 많이 먹지마.주란 : 그래야지, 미우나 고우나 당신 있을땐 든든했는데 이젠 내가챙겨야지.수환 : 나, 살았으면 좋겠냐?주란 : 그래야 내가 심심하지 않지, 당신 내가 달달 볶아대야잖아.술 취해서 당신한테 막말한거 미안해. 당신 죽으라고 한 말, 진심아니야.수환 : 알아, 강주란 특기가 마음에 없는 말 내뱉는거잖아.주란 : 나 당신한테 고맙단 말도 못했어. 나랑 살아줘서 고맙단 소리듣고싶으면, 꼭 살아.수환 : 재미없는 나랑 그동안 살아줘서 고맙다.8
못된 사랑 18회
수환 : 미소야, 아빠가 좀 아파.
미소 : 알아.
수환 : 많이 아픈것도 알아?
미소 : 응, 엄마가 다 말해줬어. 그래서 엄마가 아빠 앞에서
울지 말랬어.
수환 : 근데 왜 울어?
미소 : 안울려고 참으면 눈물이 더 나와.
수환 : 그럼 울어.
미소 : 아빠 죽는거 아니지?
수환 : 그럼, 아빠가 왜 죽어.
미소 : 다행이다. 그럼 아빠 수술 끝나고 집에 오는거지? 안와?
또 출장 가? 그럼 언제 오는데?
수환 : 쫌 길어, 그러니깐 미소는 엄마 말 잘 듣고 있어야 돼?
미소 : 엄마 말 잘 들으면 빨리 와? 약속, 엄마 말 잘 들을테니까
빨리 와.
.
.
수환 : 미소 생각해서 술 많이 먹지마.
주란 : 그래야지, 미우나 고우나 당신 있을땐 든든했는데 이젠 내가
챙겨야지.
수환 : 나, 살았으면 좋겠냐?
주란 : 그래야 내가 심심하지 않지, 당신 내가 달달 볶아대야잖아.
술 취해서 당신한테 막말한거 미안해. 당신 죽으라고 한 말, 진심
아니야.
수환 : 알아, 강주란 특기가 마음에 없는 말 내뱉는거잖아.
주란 : 나 당신한테 고맙단 말도 못했어. 나랑 살아줘서 고맙단 소리
듣고싶으면, 꼭 살아.
수환 : 재미없는 나랑 그동안 살아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