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없는 한국여자들#..이라고 한 어이없는 박순근씨에게.

이차미2008.02.06
조회346

전 세계 어디를 가봐도.. 한국여자 처럼 이기적이고..남편에게 군림하려드는 여자들이 없다고요?

음, 저기요...저는 한국여자고요.

 미안하게도 전세계는 안돌아다녀봐서 전세계어디든 뭐든 하는소리도 모르겠고요,

 한국남자 좋아하고 내 아빠가 한국남자며 내동생도 한국남자, 내 친구들도 몽땅 한국남자인 현재,

그리고 나중에 어차피 한국남자랑 결혼할 사람으로써 한국남자 욕하긴 정말 싫거든요..

 

 근데요 원래 동양권이 좀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면은 없지 않잖아요? 그건 박순근씨도 부정은 못할꺼 아니예요,

보편적으로 딱히 다른나라 여자들보다 이기적이고 군림하려드는 부분은 말해주시질않고,,막무가내로 우기면 다가아니잖아요;

 

그리고 성매매특별법과 간통죄 같은 경우는 왜 악랄하다고까지 칭하는줄 모르겠네요..설마 '전세계에 별로 있지도 않은'이라는 이유로 또 우기시는건 아니겠죠?? 우리 어머니대만해도 여성들의 사회진출정도가 미미했어요..이건 쫌있다 말할껀데, 무튼 대부분이 '주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었던 대한민국여자들은 남편이 바람을 피워서 이혼을 요구할시에 빈털터리로 쫓겨나고, 사회적으로 낙인찍히고,,

남은 생을 이혼녀라는 딱지를 붙여 쫓겨나서는 먹고살려니 막막하죠. 전직 주부였던 그분들이 전문성을 살릴수 있는 일은 가사도우미밖에 없잖아요? 이일저일닥치는대로 막 하며 남은 생을 살수밖에요.. 하도 그런 나쁜남자들이많으니까 국가에서 그런 힘없는 여성들에게 법적으로나마 당당해질 수 있는 무기를 쥐어준것이 바로 간통죄지요.
전세계에 별로 있지도 않을수 밖에요!! 간통죄가 들어설려면 그 나라의 역사에 가부장적사상과 남녀불평등, 그리고 이혼녀에대한 곱지 않은 시선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어야 하니까요. 슬프게도 우리나라는 그 요건들이 다 들어맞았고, 그래서 간통죄가 존재하는거죠.
뭐 요즘엔 여성의 사회진출율이 높고 권리도 신장된 만큼 폐지해야된다 아니다 말이 많지만, 여기서 제가 확실히 말할 것은, 그런 요즘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간통죄로 신고를 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여성들 쪽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겁니다!(나쁜아저씨들ㅜㅜ)
뭐 놀랄만한건 아니죠? 여성의 사회진출률이 높다하나, 여전히 기업, 정치 쪽에서는 남성비율이 훨 높잖아요? 남녀공학 중, 고등학교에서는 상위50위안에서 여자비율이 2배이상 높음에도 불구하구요ㅜㅜ
아직도 우리사회는 여자는 조신하게 공무원, 선생님 을 많이 원하고; 좀 드세다 싶은 직업(군인 경찰 정치인 법조인 기업인)을 가진 여자는기피; 하잖아요.. 자기보다 잘난 여자와는 평생을 함께할 수 없다는 남자들의 기본적인 남성우월주의적 생각의 열매라고 생각해요;
물론 셔터맨을 꿈꾸는 남자들이 일부 있긴하나..........솔직히 소수이기도하고..찌질하잖아요;(남녀차별노노; 자기생각이없고 남자잘만나 팔자고치려는 여자들도 찌질하긴 마찬가지) 이야기가 옆길로 많이 샜는데; 무튼 자기 가정에 충실하지못한 사람들이 많으니 간통제가 아직 폐지되지 않는것 아니겠어요?

우리나라가 조선시대때부터 유교사상의 잘못된 해석을 시초로 남존여비사상이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다는건 아시죠?(물론 요즘엔 개념없는 몇몇분들을 제외하고는 다들 아니시죠, 저는 세계에서 한국남자들이 제일좋아요ㅋㅋ)

아무튼 우리 바로 윗세대(..아빠미얀)만해도 가부장적인 사고방식을 아주 굳건히!!가지고 계시는 분들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 아버지세대만해도 장남이 어른을 모시는것을 당연히 생각함은 물론, 식구가 많은 집은 남자들은 대학까지 보내서 고등교육을 시키고, 여자들은 고졸인 경우가 비교적 많잖아요? 뭐 꼭 남녀불평등만을 얘기하는것이 아니라 전통적, 가부장적 사고방식이 뿌리깊게 자리하고 있다는 거지요.
그런데 이런 가부장적문화에서는 당연히 남성이 집안의 중심이 되고 요즘의 가장의 의미보다는 훨씬!! 강한 의미의 남성위주 가족분위기가 당연하게 형성되는 것입니다. 국가란 따지고보면 다 많은 가정들이 모여서 만들어지는 거잖아요? 우리나라가 전체적으로 그런 분위기였다 이말이에요. 여성의 사회진출도 현재와 비교해 비교적 적었구요.
근데 그게 남녀평등 외칠일이 아닙니까? 바꿔말해서 우리나라가 모계중심사회여서 여성들이 그렇게 중심에 섰다면, 그래서 남자들이 평등을 외친다면 박순근씨도 평등을 외치는것이 부당하다는 소리는 안할껀데..ㅜㅜ 남녀평등을 외쳐서 지금 이렇게 나아진거잖아요. 요즘 세상 여자들이 너무 남녀평등을 외친다,, 오히려 남자들이 더 불리하다
남녀역차별이 되어 버렸다,, 라는 의견을 펼치시는거 같은데, 일부 역차별(군입대같은?;) 을 말하시는게 아니라면 아직도 우리사회는 여성들에게 좀 더 불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일단 여성은 힘에서 약자잖아요? 거기다가 잘못된역사; 로 인해
사회적으로도 약자죠. 동거를 말씀하셨는데, 우리나라 미혼모들앞에서도 당당히 말하실수 있나요? 외국같이 콘돔사용이 보편화되어있고, 성의식이 양지에서 자라나 성에 개방적인 문화라면 동거를 말씀하셔도 상관 없어요.
그런데 우리나라같이 성에개방적이지 못한시선과 의식을 가진 나라에서 동거를 주장하시다니요... 아까 간통죄 이야기도 그렇고 너무 뜬금없는 소리들을 잘하시네요,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아예 배제하시고는, 여자들이 결혼을 주장한다. 동거를 꺼린다고
욕하시는데.. 그쪽이 말씀하시는 '동거를 쉽게 받아들이는 백인여성'은 한국여성들과 사는 환경이 달라요 서양쪽은 우리나라에 비해 싱글맘에 대한 시선이 비교적 나쁘지 않고, 성문화가 음성적으로 자라나지 않았어요.. 어린애같은 억지써서 한국여자들 끌어내리려하지마요..
그리고 처녀막 재생수술,,,,,,, 이걸 언급하시면서 한국여자들을 욕하신게 제일 어이없었는데요. 처녀막의 유무에 집착하는 한국남자들 때문이잖아요! 물론 자기가 사랑하는 여자가 옛날에 딴 남자랑 잤다고 하면 좀 그렇겠죠..
이해해요. 저부터도 혼전순결은 되도록이면 지켜야한다고 생각하는쪽이고요(쏘리 보수적임;) 근데요. 자기를 만나기 전에 일어난 일인데 어쩔수없잖아요? 그걸갖고 처녀니 아니니.. 한국여자들도 처녀막수술 하고싶어서 하겠어요??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수술하려면 어쨋든 아프고 돈들고... 그렇다고 무슨 성형수술처럼 예뻐지는것도아니고; 남편이랑 하면 또 없어질껀데;

아 쓰다보니깐 점점 말이 막나가는거 같아요. 이렇게 길어질지도 몰랏는데; 아무튼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제한채 다른 나라의 지금 보이는 단편들만을 가지고 한국에 끼워맞추려니까 말을 참... 말도안되게 하신거 같아요. 부끄럽지만 제가 중고등학교때 공부를 못했걸랑요..
뭐 지금도 못해요; ㅋㅋㅋㅋㅋ 근데 저보다도 사회,문화쪽을 더 이해못하시고 있으면서  힐러리책만 사진으로 떡 붙여놓고 자신이 뭐 되는 사람인척 한국여자들이 어떻고 저떻고.. 그거 기분나빠요 엄청. 우습기도하구요ㅋㅋ
본인은 못느끼는지 몰라도 위에 글 자기가 잘난사람같걸랑요. 근데 나보다 무식하면.. 볼장다본건데 ㅜㅜ 그것댐에 진짜 웃겨죽겠음 지금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쪽이 그렇게 좋아하는 백인여성들, 백인사회, 전부 복지국가를 지향하고 있는데요.
복지의 영역에 장애인, 정신보건, 노인, 아동, 청소년 뿐만아니라 여성복지도 있다는거 아시죠??  그쪽이 말한대로 한국여성들이 악랄하고 이기적이고 드세고 남자위에 군림하고있다면 남성복지는 왜 없을까요? 아직도 여성이 사회적으로 약자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남자위에 군림한다고 생각하세요? 그쪽이랑 결혼할 여자 불쌍해요!!!!!!! 결혼은 하지마시고 그쪽이 좋아하는 백인사회로 나가셔서 그쪽이 칭찬해 마지않는 동거를 오케이하면서 처녀막수술도 하지 않으신 백인여성분과 잘사세요.. 결혼은 하지마시구요!! 만약 결혼했다가
그 자유분방한 백인여성분께서 바람이라도 피우시면 간통이라고 따질수도 없잖아요..ㅜㅜ 꼭 동거만하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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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근씨만보면됨#정말 어이없는 한국여자들#..이라고 한 어이없는 박순근씨에게.

 

 

나 싸이에 글처음쓰는건데,

금마가 못보고 넘어가면..........................

난..........내혼자 삽질?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