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99**내 당원 번호다 백이면 백 장난처럼 들었겠지만 나는 정말 10만번 찍힌 당번호가 받고 싶었었다. 당에 가입해야겠다고. 몇년 동안 당가입은 안하겠다(관심은 있으나 정치에 대한 괜한 염증때문에, 왜 있잖아. 그놈이 그놈 이더라,물론 이거 말고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고 마음먹었던 마음을 바꿔먹고 나서, 나는 정말 10만번째 당번호를 기다렸다 마음을 바꿔먹은데 대한 이벤트였다.(아주 유치한거 나도 안다) 나같은 사람들이 당을 가입하는 가장 흔한 이유중에 하나이겠지만 뭐 딱히 할 수 있는건 없겠지만 한번 좀 잘 해 보라고 , 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기대를 걸 수 있는 곳이니까 근데, 요 몇일 당소식들은 다들 우울하기만 하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평당원이다내가 바랐던건, 그래 힘없는 사람들 힘 모아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 가줬으면 하는것 뿐이었다. (뭉쳐살아 이정돈데 흩어지려 하니)내 바람은 좌절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적어도 지금은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평당원들은 실망했을것이고,아마 다른 이유가 아니라이 때문에 탈당하는 당원들도, 할 당원들도 있을것이다. 나도 그랬다 뉴스로 당소식을 접하면서 탈당해야 겠다고 , 생각했다가 아직 아닌거 같다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 첫번째 이유는 분당 움직임에 모양새라도 동조 하고 싶지 않으며, 두번째 이유는 분당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나의 탈당으로 분당에 '1미리미터퍼아워'의 속력이라도 가속을 붙이고 싶진 않다) 아주 조금만 더 지켜 보겠다(이미 많은 언론은 분당을 기정 사실화 했지만, 그리고 믿고 싶진 않으나 그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눈으로 끝을 확인할때까지만)사실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 더욱 무기력 하다. 아마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무기력 해서 더욱 실망스럽다. 밥그릇 싸움이라는거 명분이 얼마나 구차한지어떻게 이렇듯 오만하게 분당을 이야기 할 수 있는지(등 따시고 배좀 불렀었나 보다?) 기득권 세력과 한치도 다를것이 없는 이 싸움을 내가 지지한 '당'안에서 지켜 봐야 한다는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분당의 이유를 100%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 아니다.감정적이기도 하지만 심정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노선이 다르니 그 안에 충돌이 있는것 또한 이해할 수 있다. 또 진보정치가 더 발전하고나면 세분화된 노선으로 건강하게 나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그들의 명분은 정말 명분으로 보일 뿐이다.분당도 이런 밥그릇 싸움도, 아직 민노당 안에서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싸워라 차라리, 물어 뜯고 싸우더라도 안에서 싸우면 안되겠니?)방향이 같다면 이기기 위해 같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분열 할, 혹은 그럴지 모르는 민노당에 대해 내가 분열 후에 할 수 있는 선택 이란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지지철회' '탈당'이라는 자폭무기밖엔 없지만 (탈당은 정말 자폭일 수 밖에 없다.)평당원으로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을 할 지는 조금 더 뒤에 결정하겠다. 어쨌든, 지금 이게 현실이라도 늘 우리같은 사람들은 이상을 꿈꾸듯이, 나는 이런식의 분당을 반대한다. --------- 분당이 기정 사실화 돼가는 또는 된, 이 마당에 이런 토로 또한 무슨 의미가 있냐 싶으나만은, 참 마음이 먹먹 하다. 웬지 몰라서 손에 들어온지 몇달 되지않은 당원카드를 책상위에 꺼내 놓았다. ㅎ
민노, you know?
9999**
내 당원 번호다
백이면 백 장난처럼 들었겠지만 나는 정말 10만번 찍힌 당번호가 받고 싶었었다.
당에 가입해야겠다고.
몇년 동안 당가입은 안하겠다
(관심은 있으나 정치에 대한 괜한 염증때문에, 왜 있잖아. 그놈이 그놈 이더라,물론 이거 말고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고 마음먹었던 마음을 바꿔먹고 나서,
나는 정말 10만번째 당번호를 기다렸다
마음을 바꿔먹은데 대한 이벤트였다.(아주 유치한거 나도 안다)
나같은 사람들이 당을 가입하는 가장 흔한 이유중에 하나이겠지만
뭐 딱히 할 수 있는건 없겠지만
한번 좀 잘 해 보라고 ,
좀 더 나은 세상에 대한 기대를 걸 수 있는 곳이니까
근데, 요 몇일 당소식들은 다들 우울하기만 하다.
나는 아무것도 아닌 평당원이다
내가 바랐던건,
그래 힘없는 사람들 힘 모아서 좀 더 살기 좋은 세상 만들어 가줬으면 하는것 뿐이었다.
(뭉쳐살아 이정돈데 흩어지려 하니)
내 바람은 좌절 되어가고 있는것 같다, 적어도 지금은
나뿐만이 아니라 많은 평당원들은 실망했을것이고,
아마 다른 이유가 아니라
이 때문에 탈당하는 당원들도, 할 당원들도 있을것이다.
나도 그랬다 뉴스로 당소식을 접하면서 탈당해야 겠다고 ,
생각했다가
아직 아닌거 같다고,
마음을 고쳐 먹었다.
첫번째 이유는
분당 움직임에 모양새라도 동조 하고 싶지 않으며,
두번째 이유는
분당을 원치 않기 때문이다
(나의 탈당으로 분당에 '1미리미터퍼아워'의 속력이라도 가속을 붙이고 싶진 않다)
아주 조금만 더 지켜 보겠다
(이미 많은 언론은 분당을 기정 사실화 했지만, 그리고 믿고 싶진 않으나 그럴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눈으로 끝을 확인할때까지만)
사실 할 수 있는 일이 이것 말고는 아무것도 없어 더욱 무기력 하다.
아마 나 말고도 많은 사람들이 그럴 것이다.
무기력 해서 더욱 실망스럽다.
밥그릇 싸움이라는거
명분이 얼마나 구차한지
어떻게 이렇듯
오만하게 분당을 이야기 할 수 있는지
(등 따시고 배좀 불렀었나 보다?)
기득권 세력과 한치도 다를것이 없는 이 싸움을
내가 지지한 '당'안에서 지켜 봐야 한다는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분당의 이유를 100%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 아니다.
감정적이기도 하지만 심정적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노선이 다르니 그 안에 충돌이 있는것 또한 이해할 수 있다.
또 진보정치가 더 발전하고나면 세분화된 노선으로 건강하게 나뉠 수도 있다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 그들의 명분은 정말 명분으로 보일 뿐이다.
분당도 이런 밥그릇 싸움도, 아직 민노당 안에서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싸워라 차라리, 물어 뜯고 싸우더라도 안에서 싸우면 안되겠니?)
방향이 같다면 이기기 위해 같이 가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렇게 생각 할 수 밖에 없다.
분열 할, 혹은 그럴지 모르는 민노당에 대해
내가 분열 후에 할 수 있는 선택 이란 (물론 지금 당장은 아니지만)
'지지철회' '탈당'이라는 자폭무기밖엔 없지만
(탈당은 정말 자폭일 수 밖에 없다.)
평당원으로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을 할 지는 조금 더 뒤에 결정하겠다.
어쨌든, 지금 이게 현실이라도
늘 우리같은 사람들은 이상을 꿈꾸듯이,
나는 이런식의 분당을 반대한다.
---------
분당이 기정 사실화 돼가는 또는 된, 이 마당에 이런 토로 또한 무슨 의미가 있냐 싶으나만은,
참 마음이 먹먹 하다.
웬지 몰라서 손에 들어온지 몇달 되지않은 당원카드를 책상위에 꺼내 놓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