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 라이프 (三峽好人: Still Life)

이보미2008.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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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일까...? 이건...

 

나의 완소 씨네 21에서 2007년 최고의 영화 중 한 편으로 뽑은 영화.

베니스 황금 사자상이라는 최고의 명예를 안은 영화.

그래, 난 아직 예술을 모르는 인간이다.

 

신도시 건설로 인해 붕괴되고 있는 도시 산샤에 도착한 한 남자가 있다. 그는 16년 전 아내와 딸을 찾기 위해 갔지만 그들의 주소지는 이미 물에 잠긴지 오래이다.

스틸 라이프 (三峽好人: Still Life)


 

아름다운 자연 경관 속에서 무언가 비루하게 살아가는 듯한 인간들의 모습이 보여진다. 남자는 건물 붕괴 현장에서 일을 하며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또 이 곳 산샤를 찾은 한 명의 여자가 있다.

 

스틸 라이프 (三峽好人: Still Life)


 

 

남편을 찾는 여자. 더운 공기에 작은 생수병 하나를 들고 가는 곳마다 물을 채워 마시는 여자. 처음 그를 찾아간 그 곳엔 여자가 남편에게 보낸 차 만이 캐비닛 안에 덩그러니 놓여 있다.  

 

 

스틸 라이프 (三峽好人: Still Life)


 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잃어버린 사람을 찾는 이야기.

 

다큐를 찍다가 다큐만으로는 인간의 깊숙한 내면을 표현하기 힘들어 스틸라이프를 찍게 되었다고 했었나... 올해 개봉 할 그의 다음 영화가 수입되었다고 하니 다시 한 번 다른 그의 영화를 보면 조금 더 이해 할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