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눈물

노준영2008.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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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눈물

 최근 모 그룹의 비자금 사건 때문에 이 그림이 크게 이슈화 되었다. 사실 행복한 눈물은 비자금 때문에 이슈화 되어야 할 그림이 아니라 '평범함'의 본질 때문에 이슈화 되어야 한다. 지극히 평범한 눈물이다. 모든 사람이 슬프거나, 감동받거나 기쁠 때 흘리는 그런 눈물이다. 하지만 평범함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경우는 많지 않다. 평범함을 예술로 포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저 모두가 겪는 사안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지만 그 속에서 어떤 다른 의미를 이끌어 내는 사람은 거의 없다. 리히텐슈타인은 이런 평범함과 팝아트의 '복제'적 속성을 아주 잘 연관시켰다.

 팝아트의 본질은 복제와 모방이다. 평범하게 지나가는 많은 사물들을 따라하고 재구성하는 것이 바로 팝아트이다.

 여러분은 진정 행복한 눈물을 흘려본적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