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아온 글]웹상에 너무 잦은 오타, 틀린 맞춤법들.

이예나2008.02.11
조회69
 웹상에 너무 잦은 오타, 틀린 맞춤법들.
한글날 기념 1년짜리 장기 프로젝트? 웹상에서 너무 자주 보이는 오타나 틀린 맞춤법들을 정리해봅니다. 매일 매일 하나씩이라는 건, 자신의 게으름증은 둘째치고 그렇게 자료가 많을 거라는 게 두려워요우 orz

들러 주시는 분들 중에 아주 조그마한 흥미와 자비와 부지런함을 가지시고, 덧글로 "이런 것도 많이 보여!!" 하고 신고해 (혹은 일깨워) 주시는 것도 환영입니다.

우선 2007. 10. 09. 로는 "조치를 취하다" 를 "조취를 취하다" 로 잘못 쓰는 사람들. 조치措置입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저렇게 쓰는지라 아주 잠시 "내가 잘못 아는 거냐!!" 하고 사전을 찾아본 적이 있습니다. 조취는 누린내라는 뜻이랍니다 -_- 어이!!!!

2007. 10. 15일.

베렌님 신고 - "반드시" 를 써야 하는 상황에"반듯이" 로 잘못 쓰는 사람들.
(또한 "반듯하다" 의 활용시에는 "반듯하게" 가 되야 하겠죠.)

"ㅊ 받침의 빛" 은 광원에서 발생하여 시신경을 자극하는 파동이고. "ㅈ 받침의 빚" 은 갚아야 하는 겁니다.

"더 낫다" 를 "더 낳다" 로 잘못 쓰는 사람들. 출산률 상승을 위한 작전이냐?? +빨리 나으세요 를 빨리 낳으세요. 병을 낳으면 어떡합니까.

2인칭으로 "네" 를 쓸 상황에서 "니" 로 잘못 쓰는 사람들. 이건 너무 심하게 잘 못 쓰고 노래 가사도 거의 90% 는 니 로 쓰고 있는 것 같아서 이대로 "네" 가 사장될 것 같은 현실. 사실 ㅐ 와 ㅔ 의 발음 구분도 사라져 가는 판이라. 현실상으로 "니" 를 표준어로 인정하는 날이 올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휴.

"어차피" 를 "어짜피" 로 잘못 쓰는 사람들. 운도오빠는 "어차피 잊어야 할 사람이라면" 이라고 노래하고 계십니다!
-LaJune님 신고 - 2틀 4흘 이건 뭐 할 말이 없습니다 orz 전 아직 보지 못한 건데 어디서 이런 말도 안되는 장난을 치고 있답니까???? 나흘은 나흘이고 사흘은 사흘이잖아요!!! 못살아 정말....

약토끼님 신고 - "우아하다" 를 "우와하다" 로 잘못 쓰는 사람들.

"도대체" 를 "도데체" 로 잘못 쓰는 사람들.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orz

세류님 신고 - "덮치다" 를 "덥치다" 로 잘못 쓰는 사람들. ... 혹시 덮밥도 덥밥이라고 쓰나 -_-?

약토끼님 신고 - "무슨" 요일을 "몇" 요일로 잘못 씀. 근데.... 음 -_-; 이건 (약토끼님의 직장 동료분 말고) 다른 분도 쓰는 걸 본 적이 있으신 분? 제가 모으고 싶은 것은 한 사람의 말버릇 오류가 아니라 전반적인 경향이라서 말이죠.. 좀 더 보고 다른 사람도 사용하는 걸 찾지 못하면 이건 삭제하겠습니다.

"굳이" 를 "구지" 로 잘못 쓰는 사람들. 굳이 그러실 필요 있습니까? -_ㅠ

"뭐든지" 를 "모든지"로 잘못 쓰는 사람들.

일부러 일부로.

L 과 R 발음은 신경질적으로 구분하면서, "ㅔ" 와 "ㅐ" 발음은 대충 뭉개버리는 한국어의 현실.
아이고 국어 선생들은 살려만 줍쇼........ ㅠㅠ
  
글 출처 : bluedragon.eglo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