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중반 탄생한 록음악은 이후 꾸준한 음악적 실험과 변화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하위 장르들을 토해냈다. 블루스 록, 컨트리 록, 프로그레시브 록, 재즈 록, 라틴 록 등 다채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록음악의 지분을 넓혔다.
록과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클래식 또한 록음악의 왕성한 장르 교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바로크 메탈로 대표되는 클래시컬 록은 비록 프로그레시브 록(또는 아트 록)과 함께 '배운 자들의 음악'이라며 정통 록 계보에서 소외 받고 있지만 록의 경계선을 확장시킨 점에서 분명 인정받고 있다.
록에 클래식 요소를 가미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였다. 키보디스트 존 로드(Jon Lord)와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가 이끌었던 딥 퍼플(Deep Purple)이 바로크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스콜피온스(Scorpions) 출신의 울리히 로스(Ulich Roth)가 자신의 밴드 일렉트릭 선(Electric Sun)에서 스윕 피킹(아르페지오를 응용한 속주 테크닉)을 이용한 기타 연주를 펼쳐내며 록과 클래식의 융합을 시도했다. 또한 예스(Yes),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 무디 블루스(Moody Blues) 같은 그룹들도 록음악과 클래식의 조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러한 모색들은 1980년대에 접어들어 스웨덴 출신의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에 의해 완성됐다. 그가 알카트라즈(Alcatrazz)를 탈퇴해 자신의 그룹 라이징 포스(Rising Force)를 결성한 후 내놓은 1984년 앨범 은 바로크 메탈의 결정판이었다.
잉베이는 리치 블랙모어와 울리히 로스의 클래적인 기교를 뛰어넘어 바이올린을 응용한 기타 주법을 구현하며 바로크 메탈의 서막을 고했다. 또한 고전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분석, 변형시켜 록음악에 대입하였다. 기타 연주사에 일대 획을 그은 'Far beyond the sun', 'Black star' 'Icarus' dream suite' 같은 곡들이 증명한다.
잉베이 맘스틴의 마스터피스 를 출발점으로 바로크 메탈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됐다. 흑인 기타리스트 토니 매칼파인(Tony Macalpine)의 1987년 음반 ,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실려있는 임펠리테리(Impellitteri)의 1988년 작품 , 같은 해 발표된 비니 무어(Vinnie Moore)의 등 198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바로크 메탈의 역작들이 터져 나왔다. 바야흐로 누가 더 빠른가를 대결하는 속주 기타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1990년대 들어서 바로크 메탈은 프로그레시브 악곡 방식을 받아들여 '네오 클래시컬 메탈'이라는 서브 장르를 만들어냈다. 밴드 지향적이며 대곡 구성을 취한다. 대표적 밴드로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심포니 엑스(Symphony X)가 있다.
Baroque Metal / 바로크 메탈
1950년대 중반 탄생한 록음악은 이후 꾸준한 음악적 실험과 변화를 통해 다양하고 폭넓은 하위 장르들을 토해냈다. 블루스 록, 컨트리 록, 프로그레시브 록, 재즈 록, 라틴 록 등 다채로운 접근방식을 통해 록음악의 지분을 넓혔다.
록과 전혀 관계가 없어 보이는 클래식 또한 록음악의 왕성한 장르 교배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바로크 메탈로 대표되는 클래시컬 록은 비록 프로그레시브 록(또는 아트 록)과 함께 '배운 자들의 음악'이라며 정통 록 계보에서 소외 받고 있지만 록의 경계선을 확장시킨 점에서 분명 인정받고 있다.
록에 클래식 요소를 가미하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부터였다. 키보디스트 존 로드(Jon Lord)와 기타리스트 리치 블랙모어(Ritchie Blackmore)가 이끌었던 딥 퍼플(Deep Purple)이 바로크적인 스타일을 선보였으며, 스콜피온스(Scorpions) 출신의 울리히 로스(Ulich Roth)가 자신의 밴드 일렉트릭 선(Electric Sun)에서 스윕 피킹(아르페지오를 응용한 속주 테크닉)을 이용한 기타 연주를 펼쳐내며 록과 클래식의 융합을 시도했다. 또한 예스(Yes),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merson, Lake & Palmer), 무디 블루스(Moody Blues) 같은 그룹들도 록음악과 클래식의 조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이러한 모색들은 1980년대에 접어들어 스웨덴 출신의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에 의해 완성됐다. 그가 알카트라즈(Alcatrazz)를 탈퇴해 자신의 그룹 라이징 포스(Rising Force)를 결성한 후 내놓은 1984년 앨범 은 바로크 메탈의 결정판이었다.
잉베이는 리치 블랙모어와 울리히 로스의 클래적인 기교를 뛰어넘어 바이올린을 응용한 기타 주법을 구현하며 바로크 메탈의 서막을 고했다. 또한 고전 음악 작곡가들의 작품을 분석, 변형시켜 록음악에 대입하였다. 기타 연주사에 일대 획을 그은 'Far beyond the sun', 'Black star' 'Icarus' dream suite' 같은 곡들이 증명한다.
잉베이 맘스틴의 마스터피스 를 출발점으로 바로크 메탈의 화려한 비상이 시작됐다. 흑인 기타리스트 토니 매칼파인(Tony Macalpine)의 1987년 음반 , 'Somewhere over the rainbow'가 실려있는 임펠리테리(Impellitteri)의 1988년 작품 , 같은 해 발표된 비니 무어(Vinnie Moore)의 등 1980년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바로크 메탈의 역작들이 터져 나왔다. 바야흐로 누가 더 빠른가를 대결하는 속주 기타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1990년대 들어서 바로크 메탈은 프로그레시브 악곡 방식을 받아들여 '네오 클래시컬 메탈'이라는 서브 장르를 만들어냈다. 밴드 지향적이며 대곡 구성을 취한다. 대표적 밴드로는 미국 뉴저지 출신의 심포니 엑스(Symphony X)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