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의 감성 코디 방법

준2121200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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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친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명절. 여성이라면 은근히 동서들과 멋내기 경쟁에서 지고 싶지 않다.

여성크로커다일, 끌레몽뜨의 주부 디자이너들이 '설 명절 센스 9단 코디법'을 전수해 주겠단다.

△격식있는 캐주얼 스타일로=명절이기 때문에 평상시보다 갖춰 입을 필요는 있지만 스커트나 정장을

지나치게 차려 입는 것 또한 음식 준비, 설거지 등을 하기 싫다는 느낌으로 비칠 수도 있다.

격식과 활동성을 모두 갖추려면 니트와 가디건 앙상블 세트, 세미 정장 바지를 추천한다.

이때 겉옷은 트렌치 하프 코트가 깔끔하면서도 활동성이 높다.

여성크로커다일 장미정 실장은 "올봄에는 소매를 접을 수 있는 하프 트렌치 코트 등이 인기인데 캐주얼한 티셔츠,

블라우스와 코디하면 설날 코디로 좋다. 옷을 벗지 않고 일을 거들어야 하는 상황도 있는데 이때 손쉽게 소매

기장을 조절할 수 있으니 편리하다"고 소개했다.


△액세서리 이용 원포인트 코디=명절 때는 크고 화려한 액세서리를 하거나 지나치게 튀는 색상의 옷은

눈총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럴 때는 평범한 코디라도 부분적인 장식이 들어간 스카프, 액세서리로 자기만의

센스를 과시하자.

끌레몽뜨 디자인실 정미경 이사는 "겨울 코트나 재킷 등은 어두운 계열의 컬러가 많은데 산뜻한 봄 스카프를

매치해 주면 세련되고 화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겨울 소재에 봄 컬러로 화사한 느낌을 주려면 코트 속 이너웨어를 밝은 블루 원피스 혹은 핫 핑크 팬츠 등으로

코디하면 된다.

△저지, 시폰 주름 원피스로 스타일·실용성을=실용성과 멋을 동시에 살려 주는 소재로 최근 저지가 각광받고

있다. 저지는 촉감과 신축성이 좋고 구김이 가지 않아 귀성길 장시간 이동할 때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저지 소재의 롱 재킷에 벨트로 코디해 실루엣을 잡아주는 것도 센스 있는 코디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