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뻐꾸기 구별법

이민혜200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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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에게 친구는 모두가 똑같은 친구가 아니다. 남자는 오랫동안 연락이 잘 되지 않다가

갑자기 만난 친구와는 만나기가 쉽지 않다. 남자들은 1/N이라는 것이 영 모양새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회에서 좀 더 잘나가는 사람이 계산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말 친한 친구나 각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남자들은 시간이나

금전적인 면을 고려해 만나기 보다 "언제 소주한찬 해야지!"정도의 인사말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다.

 

본격적으로 문제로 들어가서

남자가 여자에게 "언제 오빠랑 술 한 잔 해야지!" , "언제 나랑 밥 한 끼 먹어야지!" 등

'언제 ~해야지'라는 말은 빈말로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문제는 남자들끼리는 이런 빈말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가 들으면서 알지만

여자들의 문화에는 이런 말이 없기 때문에 '그 오빠가 언제 나랑 술 먹자고 했어'라며

오지도 않을 언제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여자들은 기억해야 한다.

남자는 관심이 있는 여자에게는 "언제 술 한잔 할까!" "다음주에 밥 한 끼 먹자"라는 말을

하지 않는다.

대신 "오늘 저녁에 술 한잔 할까" "이번 주말에 영화볼래?"라는 식으로 특정 날짜를 딱 정해서

말을 꺼낸다는 것이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남자가 여자에게 데이트 신청을 할 때 문장에 모호하게 '언제'라는

말이 들어 있다면 그 말은 뻐꾸기일 가능성이 높고 '특정 날짜'가 들어가 있다면 그 말은

 진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남자들의 뻐꾸기 구별법

 

-'사랑을 만드는 온도 37.2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