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엽서 [길 끝에서 묻는 안부]

유철2008.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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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엽서 [길 끝에서 묻는 안부]

한때는 그토록 푸르던 잎새
이제 져가는 것들의 그늘만 남아
아득한 길들을 삭혀 내립니다

이 길에서 오후 느즈막까지 걷다
한바탕 잔설이라도 휘날리우면
봄눈같은 안부만 실어보내겠습니다

 


 

Winter - 2007 - DamYang
Signature & Photographer CONSTANT/Chul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