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녀시절 남대문에서 봉제공장을 하시던 어머니께서 물건을 하러 서울에 가실때어머니의 손을 잡고 서울이라는 곳을 따라가면 갈때마다 반겨준 것이 남대문이다.어렸을 때는 도로 사이에 있어 섬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그 위용만으로도 서울의배꼽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나이가 들어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시장이 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니 어쩌니 할때다시 가본 남대문은 여전히 정비는 잘 되어 있었지만 그 공원에 널부러진 노숙자의 모습이나 그 속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는 이들을 볼때 뭔가 일이 날것 같은 느낌을지우지 못했다. 그 후로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시장직을 떠나고 3년뒤...남대문은 모든이들을 품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채 우매한 시민의 역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전락하여 불타 흉물스럽게 변했다. 그 모습...머릿속에 그리고 마음에 기억하고 싶어 찾아간 남대문은우익과 좌익의 분열장소이자국민들의 울분을 털지못하는 애매모호한 장소가 되어 있었다.어디서들 나타났는지 이상한 대자보를 들고나온 어른들 어디서 돈들을 드셨는지 이것은 무조건 노무현대통령잘못이라 목청터져라 떠드는 노인네들좌익과 우익의 극명한 대립에 패싸움을 하는 사람들...그들의 이슈꺼리로 개처럼 짖고 나열하기는 좋아해도 진실은 왜곡하는 언론들... 우리들이 바라보고 싶은것은 남대문의 아픈 전체모습이지 안전이라는 허울좋은 이유에 갖힌 가림막의 구멍을 통해 볼수 있는 남대문이 아니다. 매일같이 텔레비젼에서 하는 토론회에서는 책임소재에 대한 공방이 들쑥날쑥 하지만 책임회피에 급급한 공무원들문화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다들끓으니까 같이 끓는 냄비같은 사람들멍청이 같은 정치인들이 헛소리를 하는 곳이 되어 버렸다. 그냥 잘못했다는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우리나라에는 그만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는것 같다.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는 남대문을 가리고 있는 저 가림막이 뭘 의미하는줄 알고 있을까?그냥 답답하다?그냥 보고싶다?....우리는 사회의 모든 진실을 위에서 조종하는 데로 늘 구멍뚫린 저만큼만 바라볼 수 밖에 없다.더 이상을 보고 싶지만 그 이상을 보기에 국민은 늘 당하고 조종당하는 대상일 뿐이다. 각자가 정신차리기에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멀리 와 버렸다.빠르면 한달 늦춰지면 석달...남대문의 화제는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질 것이다.그리고 몇년뒤...남대문이 복원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오늘의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그냥 씁쓸하다.정치인이 싫고공무원이 싫고글로 먹고 사는 언론인이 싫다. 1
진실의 크기만큼의 남대문 가림막
처녀시절 남대문에서 봉제공장을 하시던 어머니께서 물건을 하러 서울에 가실때
어머니의 손을 잡고 서울이라는 곳을 따라가면 갈때마다 반겨준 것이 남대문이다.
어렸을 때는 도로 사이에 있어 섬같은 느낌이 있었지만 그 위용만으로도 서울의
배꼽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이가 들어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시장이 되고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니 어쩌니 할때
다시 가본 남대문은 여전히 정비는 잘 되어 있었지만 그 공원에 널부러진 노숙자의
모습이나 그 속에 들어가 잠을 자고 있는 이들을 볼때 뭔가 일이 날것 같은 느낌을
지우지 못했다.
그 후로 이명박이라는 사람이 시장직을 떠나고 3년뒤...
남대문은 모든이들을 품는 자신의 정체성을 잃은채
우매한 시민의 역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전락하여 불타
흉물스럽게 변했다.
그 모습...머릿속에 그리고 마음에 기억하고 싶어 찾아간 남대문은
우익과 좌익의 분열장소이자
국민들의 울분을 털지못하는 애매모호한 장소가 되어 있었다.
어디서들 나타났는지 이상한 대자보를 들고나온 어른들
어디서 돈들을 드셨는지 이것은 무조건 노무현대통령잘못이라
목청터져라 떠드는 노인네들
좌익과 우익의 극명한 대립에 패싸움을 하는 사람들...
그들의 이슈꺼리로 개처럼 짖고 나열하기는 좋아해도 진실은 왜곡하는 언론들...
우리들이 바라보고 싶은것은 남대문의 아픈 전체모습이지
안전이라는 허울좋은 이유에 갖힌 가림막의 구멍을 통해 볼수 있는 남대문이 아니다.
매일같이 텔레비젼에서 하는 토론회에서는 책임소재에 대한 공방이 들쑥날쑥 하지만
책임회피에 급급한 공무원들
문화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다들끓으니까 같이 끓는 냄비같은 사람들
멍청이 같은 정치인들이 헛소리를 하는 곳이 되어 버렸다.
그냥 잘못했다는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우리나라에는 그만한 용기를 가진 사람이 하나도 없는것 같다.
나 뿐만이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는 남대문을 가리고 있는 저 가림막이 뭘 의미하는줄 알고 있을까?
그냥 답답하다?
그냥 보고싶다?
....
우리는 사회의 모든 진실을 위에서 조종하는 데로 늘 구멍뚫린 저만큼만 바라볼 수 밖에 없다.
더 이상을 보고 싶지만 그 이상을 보기에 국민은 늘 당하고 조종당하는 대상일 뿐이다.
각자가 정신차리기에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멀리 와 버렸다.
빠르면 한달 늦춰지면 석달...
남대문의 화제는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질 것이다.
그리고 몇년뒤...남대문이 복원되었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오늘의 아픔을 기억하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그냥 씁쓸하다.
정치인이 싫고
공무원이 싫고
글로 먹고 사는 언론인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