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시작부터 어려웠어요.너무 어려워서 만나지 말아야할 사람들이 아닌가도 생각했었습니다. 사랑은 축복만을 받는 것은 아니니까요.때로는 비난을 감수해야 되고 때론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해야 돼요.한 사람을 얻기 위해서 몇 사람을 잃어버리는 일, 한 사람을 얻기 위해서 수백 가지 근심을 떠안아야 하는 일, 그것도 사랑이더군요. 나쁘게 돌아가는데 놓지 못하겠는 거 그게 사랑이더군요.얼마나 울었는지 물어보지 않을께요. 일일이 헤아리지 못할 만큼 많은 날이었겠죠? 하지만 그 말을 난 기억합니다. 어려웠어도 지금 우린 함께 있지 않으냐고 어려웠기 때문에 우린 더욱 함께 하지 않겠냐고.그래요, 그렇습니다.우리도 언젠간 이날을 기억하며 웃게 될 거에요.아무 생각 없이 가서 앉아있던 남의 결혼식, 이제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덕담을 듣기까지 오랜 시간 투쟁한 사람들도 있을 거구요, 그 날이 있기까지 크고 작은 고비들을 넘겨야 했던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그리고선 세상에 말하는 겁니다.이 사람, 내 사람이라고.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 그렇게 당당하게 세상에 알리는 시간.. 그런 것들이 이제는 달라 보입니다.당신을 만나고부턴 난 아직도 많은 것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요. 우리를 방해하는 것들, 반대, 뒷말, 가난, 그리고 내 약한 마음까지.하지만 세상이 도와주지 않아도 세상 앞에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했어도, 귓속말로 작은 소리로 나누었던 우리 이야기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내 사람이라고.바람이 많이 불어 커다란 나무들이 다 쓰러져 버렸을 때, 한쪽에 연약해 보이는 나무 두 그루는 그대로 버티고 있었답니다. 큰 나무들도 다 쓰러졌는데 연약한 나무들은 어떻게 버티고 있었을까? 밑동을 파보니까 두 그루의 나무가 서로서로 실뿌리들끼리 굳세게 손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당신도 내 손 놓지 말아요.우리 쓰러지지 말아요. [사랑을 말하다]<EMBED style="LEFT: 104px; WIDTH: 1px; TOP: 1050px; HEIGHT: 2px" src=http://mfiles.naver.net/66b5518b9cc2aa1c334e/data17/2007/4/10/115/talk-6670-zoazoa3221.wma width=1 height=2 type=octet-stream autostart="true"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EnableContextMenu="false">2
[푸른밤, 사랑을 말하다 - #82]
우린 시작부터 어려웠어요.
너무 어려워서 만나지 말아야할 사람들이 아닌가도 생각했었습니다.
사랑은 축복만을 받는 것은 아니니까요.
때로는 비난을 감수해야 되고 때론 다른 이들에게 상처를 주기도 해야 돼요.
한 사람을 얻기 위해서 몇 사람을 잃어버리는 일,
한 사람을 얻기 위해서 수백 가지 근심을 떠안아야 하는 일,
그것도 사랑이더군요.
나쁘게 돌아가는데 놓지 못하겠는 거 그게 사랑이더군요.
얼마나 울었는지 물어보지 않을께요.
일일이 헤아리지 못할 만큼 많은 날이었겠죠?
하지만 그 말을 난 기억합니다.
어려웠어도 지금 우린 함께 있지 않으냐고 어려웠기 때문에 우린 더욱 함께 하지 않겠냐고.
그래요, 그렇습니다.
우리도 언젠간 이날을 기억하며 웃게 될 거에요.
아무 생각 없이 가서 앉아있던 남의 결혼식,
이제는 다른 눈으로 바라보게 됩니다.
덕담을 듣기까지 오랜 시간 투쟁한 사람들도 있을 거구요,
그 날이 있기까지 크고 작은 고비들을 넘겨야 했던 사람들도 있을 테니까.
그리고선 세상에 말하는 겁니다.
이 사람, 내 사람이라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자리,
그렇게 당당하게 세상에 알리는 시간.. 그런 것들이 이제는 달라 보입니다.
당신을 만나고부턴 난 아직도 많은 것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으니까요.
우리를 방해하는 것들, 반대, 뒷말, 가난, 그리고 내 약한 마음까지.
하지만 세상이 도와주지 않아도 세상 앞에 당당하게 말하지는 못했어도,
귓속말로 작은 소리로 나누었던 우리 이야기도 다르지 않습니다.
이 사람은 내 사람이라고.
바람이 많이 불어 커다란 나무들이 다 쓰러져 버렸을 때,
한쪽에 연약해 보이는 나무 두 그루는 그대로 버티고 있었답니다.
큰 나무들도 다 쓰러졌는데 연약한 나무들은 어떻게 버티고 있었을까?
밑동을 파보니까
두 그루의 나무가 서로서로 실뿌리들끼리 굳세게 손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
당신도 내 손 놓지 말아요.
우리 쓰러지지 말아요.
[사랑을 말하다]<EMBED style="LEFT: 104px; WIDTH: 1px; TOP: 1050px; HEIGHT: 2px" src=http://mfiles.naver.net/66b5518b9cc2aa1c334e/data17/2007/4/10/115/talk-6670-zoazoa3221.wma width=1 height=2 type=octet-stream autostart="true" invokeURLs="false" 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EnableContextMenu="fa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