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경신. 그의 책을 한 번쯤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황경신 마니아'가 된다. 그의 책을 산 후로 이름만 보고 사게 되어버린 '그림같은 세상'이라는 책은 나에게 그림을 보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 만약에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본다면? 이런 물음도 자연스럽게 답이 나올수 있도록 해준 책이다. 그림.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더욱더 냉혹하고, 무섭고, 더 치열하고, 열린 사고로, 자유로운 사고로 풀어낸 이 책을 들여다 본다. 그의 책을 들여다 보면 그림도 사계절에 따라 나누었다. 윌리엄 터너 라는 풍경화가의 그림을 이야기하면서 앨런 라이트먼의 '아인슈타인의 꿈'을 이야기한다. 터너라는 화가의 꿈과 물리학자 앨런라이트먼의 소설을 묘하게도 접목시킨다. 에르바르드 뭉크를 이야기하면서도 마지막에 월광 소나타를 이야기를 한다. 음악과 미술은 과연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일까? 묘하게도 음악과 미술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림을 보고 음악가들은 영감을 얻고, 화가들은 음악을 들으며 영감을 얻는다. 이것의 결합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4계절에 따른 책의 구성과 그녀 나름대로의 그 계절에 어울리는 화가들, 작품들을 소개하여 그림 속 여행과 추억을 담은 책이다. 고흐의 에서 그는 별의 아름다움을 그녀는 바다 밑 상상의 세계를 꿈꾸며 말한다. 그러나 그녀의 시각으로 바라본 것은 더 특별함이, 더 따뜻함이 느껴진다. 앙리 마티스의 . 창이 있는 벽은 사실, 외부와 내부를 나누는 것이지만 그 안에 자리 잡은 창은 나뉘었던 내부와 외부를 다시 연결한다. 이렇게 이질적인 것들도 한 곳에서 융합되어서 하나의 물체를 형성하듯, 우리의 삶도 그래야만 할 것 같다. 월간 'paper'의 editor인 그녀가 자신의 느낌 대로 작가가 마치 한편 한편의 수필같은 이야기로 잔잔하게 풀어놓은 탁월한 솜씨며, 그녀는 그런 방식으로 그림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가끔은 내가 좋아하는 그림에 대해 깊이를 더해주었고, 5년전 비엔나 미술관에서 본 구스타프 클림트의 환상적인 유혹의 '키스'라는 그림을 보고 흥분한 적이 있었는데 그의 글로 클림트의 그림이 빛났다고 한다면 나의 억측일까? 화가를 소개하기 전 짧은 문장이 일품이다. 그 문장들이 그 화가에 대한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는 그림에 대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작가도 밝혔듯이 전공자가 아닌 그가 그림을 읽어내는 그 특유의 능력이 새삼 부럽다. 나도 언젠가는 '내 멋대로 그림 보기'라는 책을 내고 싶게 만든다. 그녀의 '그림 같은 세상'은 결코 그림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림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그녀의 노력이 눈부셨다. 책을 덮는 순간 난 그녀의 매력에 한발 더 깊숙히 빠져있음을 느꼈다. 그녀가 본 그림은 그녀의 문체로 더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림 - 그 달콤한 아름다움이여!
황경신. 그의 책을 한 번쯤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황경신 마니아'가 된다. 그의 책을 산 후로 이름만 보고 사게 되어버린 '그림같은 세상'이라는 책은 나에게 그림을 보는 방법에 대해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있다.
만약에 음악을 들으면서 그림을 본다면? 이런 물음도 자연스럽게 답이 나올수 있도록 해준 책이다. 그림. 아마추어이기 때문에 더욱더 냉혹하고, 무섭고, 더 치열하고, 열린 사고로, 자유로운 사고로 풀어낸 이 책을 들여다 본다.
그의 책을 들여다 보면 그림도 사계절에 따라 나누었다. 윌리엄 터너 라는 풍경화가의 그림을 이야기하면서 앨런 라이트먼의 '아인슈타인의 꿈'을 이야기한다.
터너라는 화가의 꿈과 물리학자 앨런라이트먼의 소설을 묘하게도 접목시킨다. 에르바르드 뭉크를 이야기하면서도 마지막에 월광 소나타를 이야기를 한다. 음악과 미술은 과연 어떤 상관 관계가 있는 것일까?
묘하게도 음악과 미술은 절묘한 조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림을 보고 음악가들은 영감을 얻고, 화가들은 음악을 들으며 영감을 얻는다.
이것의 결합이야말로 진정한 예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이라는 4계절에 따른 책의 구성과 그녀 나름대로의 그 계절에 어울리는 화가들, 작품들을 소개하여 그림 속 여행과 추억을 담은 책이다.
고흐의 에서 그는 별의 아름다움을 그녀는 바다 밑 상상의 세계를 꿈꾸며 말한다. 그러나 그녀의 시각으로 바라본 것은 더 특별함이, 더 따뜻함이 느껴진다.
앙리 마티스의 . 창이 있는 벽은 사실, 외부와 내부를 나누는 것이지만 그 안에 자리 잡은 창은 나뉘었던 내부와 외부를 다시 연결한다. 이렇게 이질적인 것들도 한 곳에서 융합되어서 하나의 물체를 형성하듯, 우리의 삶도 그래야만 할 것 같다.
월간 'paper'의 editor인 그녀가 자신의 느낌 대로 작가가 마치 한편 한편의 수필같은 이야기로 잔잔하게 풀어놓은 탁월한 솜씨며, 그녀는 그런 방식으로 그림에게 말을 걸고 있었다.
가끔은 내가 좋아하는 그림에 대해 깊이를 더해주었고, 5년전 비엔나 미술관에서 본 구스타프 클림트의 환상적인 유혹의 '키스'라는 그림을 보고 흥분한 적이 있었는데 그의 글로 클림트의 그림이 빛났다고 한다면 나의 억측일까?
화가를 소개하기 전 짧은 문장이 일품이다. 그 문장들이 그 화가에 대한 깊이를 더하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그림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책을 읽고나서 나는 그림에 대해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작가도 밝혔듯이 전공자가 아닌 그가 그림을 읽어내는 그 특유의 능력이 새삼 부럽다.
나도 언젠가는 '내 멋대로 그림 보기'라는 책을 내고 싶게 만든다.
그녀의 '그림 같은 세상'은 결코 그림으로 끝나지 않았다. 그림으로 더 아름다운 세상을 열어가는 그녀의 노력이 눈부셨다. 책을 덮는 순간 난 그녀의 매력에 한발 더 깊숙히 빠져있음을 느꼈다. 그녀가 본 그림은 그녀의 문체로 더 빛을 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