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의 혼인은 일반적으로 솔서혼(率壻婚)이다. 지금은 결혼을 하면 대개 신랑쪽의 집으로 들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결혼 뒤의 거처가 정해져 있지도 않았다. 상속제도 아들과 딸을 구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재산을 상속하였다. 또한 고려는 당의 양자제(養子制)를 본받아 양자ㆍ양녀가 있었고, 노부모의 봉양이나 제사도 반듯이 아들이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딸이나 사위가 맡는 일도 많았다. 이처럼 고려는 아버지쪽이나 어머니쪽 모두 동등한 대우를 받았는데, 이러한 특성을 ‘양측적 친족제’라고 부른다.
저건 고려시대의 전통이었습니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지요
님이 생각하는 전통과 관습과 예의라는 건 이렇게 시대에 따라서 변한다는 것입니다
조선이 멸망한 지도 1세기가 지났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남자쪽 제사와 남자쪽 관습에 따른다는 풍습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가변적 시대적 발상이지 영구하거나
진실은 아닌 것입니다
루멩님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님이나 저역시 세상이 변하는 데로 따라가야 할 수 밖에 없는 미미한 존재에 불과한 것 뿐이겠지요
님이 가지고 계신 사고는 분명 님의 시대에는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이 틀리셨다는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 님이 변하지 않으면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이야기밖에는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사회란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융화되어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시대적 조류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님의 말만 옳다고 보는 것은 일종의 아집이며 비타협적인 것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루멩님은 좋은 며느리를 보셨고 저 역시도 며느리의 입장에선 아직은 루멩님같은 시어머니적 사고를 버릴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필시 저희가 시어머니가 되는 세상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관습이 자리잡을 것이며 당연히 인간성의 회복의 좋은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시댁부모가 소중하듯 친정부모도 소중하고
내자신과 시댁문화의 타협을 위해서 나 자신을 희생하는 며느리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을 모두다 끌어들여서 사랑할 수 있는
당당한 며느리들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그게 신세대 시어머니와 신세대 며느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감히 한 말씀 올리고 갑니다..
사실 님이 쓰신 글 때문에 많이 마음쓰이고 신경쓰였습니다
좀 더 어른이시고 하면 사실 욕같은 걸 함부로 하실 수 없었을 텐데...그건 어린아이들이 싸움하다 안되면 욕이나 힘으로 지배하려는 논리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시판은 님이 훈계하거나 님의 말대로 따라야하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의 만남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대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이며 이건 어린아이때부터 지켜야할 공중도덕인 것입니다
루멩님 님의 의견에 한말씀 올립니다
루멩님 전 다른 말씀은 안드리겠습니다
한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조선의 풍습을 따라서 제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그게 님이 말한 전통이라면 고려 시대의 전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고려의 혼인은 일반적으로 솔서혼(率壻婚)이다. 지금은 결혼을 하면 대개 신랑쪽의 집으로 들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결혼 뒤의 거처가 정해져 있지도 않았다.
상속제도 아들과 딸을 구별하지 않고 동등하게 재산을 상속하였다. 또한 고려는 당의 양자제(養子制)를 본받아 양자ㆍ양녀가 있었고, 노부모의 봉양이나 제사도 반듯이 아들이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딸이나 사위가 맡는 일도 많았다. 이처럼 고려는 아버지쪽이나 어머니쪽 모두 동등한 대우를 받았는데, 이러한 특성을 ‘양측적 친족제’라고 부른다.
저건 고려시대의 전통이었습니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지요
님이 생각하는 전통과 관습과 예의라는 건 이렇게 시대에 따라서 변한다는 것입니다
조선이 멸망한 지도 1세기가 지났습니다
님이 생각하는 남자쪽 제사와 남자쪽 관습에 따른다는 풍습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가변적 시대적 발상이지 영구하거나
진실은 아닌 것입니다
루멩님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역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님이나 저역시 세상이 변하는 데로 따라가야 할 수 밖에 없는 미미한 존재에 불과한 것 뿐이겠지요
님이 가지고 계신 사고는 분명 님의 시대에는 정당하고 당연한
것이었을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님이 틀리셨다는 말씀은 안 드리겠습니다
하지만 변화하는 것을 막을 수 없듯이 님이 변하지 않으면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이야기밖에는 들을 수 없게 됩니다
사회란 다양한 생각과 다양한 종류의 사람들이 융화되어서
살아가는 것이지요
하지만 시대적 조류를 거스를 수는 없는 것입니다
님의 말만 옳다고 보는 것은 일종의 아집이며 비타협적인 것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루멩님은 좋은 며느리를 보셨고 저 역시도 며느리의 입장에선 아직은 루멩님같은 시어머니적 사고를 버릴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러나 필시 저희가 시어머니가 되는 세상에서는 지금과는 다른 관습이 자리잡을 것이며 당연히 인간성의 회복의 좋은 길로 가게 될 것입니다
시댁부모가 소중하듯 친정부모도 소중하고
내자신과 시댁문화의 타협을 위해서 나 자신을 희생하는 며느리가 아닌 나와 내 가족을 모두다 끌어들여서 사랑할 수 있는
당당한 며느리들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그게 신세대 시어머니와 신세대 며느리가 가야할 길이라고 감히 한 말씀 올리고 갑니다..
사실 님이 쓰신 글 때문에 많이 마음쓰이고 신경쓰였습니다
좀 더 어른이시고 하면 사실 욕같은 걸 함부로 하실 수 없었을 텐데...그건 어린아이들이 싸움하다 안되면 욕이나 힘으로 지배하려는 논리와 다를 바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게시판은 님이 훈계하거나 님의 말대로 따라야하는 공간이 아니라 인간대 인간의 만남의 장이기 때문입니다
나이가 많던 적던 대외적으로 지켜야 할 예의이며 이건 어린아이때부터 지켜야할 공중도덕인 것입니다
저도 감히 건방지게 한말씀 드렸습니다만 앞으로는 좀 더 달라지신 모습을 뵙고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