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Bad Finger.

나상명200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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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ad Finger.


1970년 2월 음악계에 첫 선을 보인 BadFinger의 앨범은

당시 비틀즈의 인기퇴조와 함께 "제2의 비틀즈"를 충실히

표방한 그룹으로 인정 받았다.

 

그 이유는 사운드의 유사한 점도 있었지만 비틀즈의

폴 메카트니가 프로듀서를 맡은것은 물론이고

바로 이들을 발굴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첫 앨범은 영국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앨범이 고가에 다시 팔리기도 하고..

 

최근에 이 그룹을 우연히 알게 되었다.

 

무심코 네이버 검색창에다가 "슬픈 팝송" 을 쳐봤다.

 

그랬더니 이런저런 노래가 많이 나오고,

해리닐슨의 원곡으로 알았던 Without You가 이들의 원곡으로

나왔던 것이다.

 

그래서 여기저기 뒤적거려 보니.

 

역시 배드핑거의 원곡이 맞았다.

Without You를 리메이크해서 해리닐슨은 큰 인기를 얻었지만,

배드핑거는 그리 오래가지 못했고.. 두명의 멤버들은 자살을 하고,

한명은 자연사.. 3명이나 죽어버린 비운의 락그룹이라고 한다.

 

해리닐슨조차 모르는 이들에게는 머라이어캐리의 Without You라고

하면 더 정확히 알려나..;

 

이곡 말고도 워크아웃인더레인 이라던가 캐리온틸 투머로우 등

지금들어도 듣기 좋은곡이 너무 많다.

 

리메이크했던 해리닐슨도 자살하고, 리메이크했던 머라이어캐리도

약물자살을 시도하다가 극적으로 구조되고,

원곡을 불렀던 이들도 2명이나 자살하고..

 

후렴구 부분에 "난 당신 없이는 살수 없어요" 라고 하는부분에

저주가 있다는 소리도 나돌정도로..

아주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지금 이글을 쓰면서도 듣고 있다.

 

정말 헤어진 연인이 생각난다.

 

그와 더불어.. 헤어졌을때 마음아팠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나고 있다.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I can't live if living is without you

I can't live, I can't give any more

  

~ ♬

 

 

 

The Bad F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