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하는 것은

장현균200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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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하는 것은

내 아직도 그대를 잊지 못하는 것은

그대는 내 기억의 전부라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는 까닭입니다.

 

내 아직도 그대를 바라보는 것은

비록 곁에 있진 않지만

멀리서나마 그대의 숨결이 느껴지는 까닭입니다.

 

내 아직도 그대를 놓칠 수 없는 것은

내 새끼 손가락에는

아직도 그대의 붉은 실이 매여있는 까닭입니다.

 

내 아직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는 것은

내 심장이 아직도

그대를 향해 뛰고 있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내 아직도 그대에게 다시 손 내밀지 못하는 까닭은

그대의 눈물에 내민 내 손이

그대의 가냘픈 마음에 다시 상처를 줄까 두려운 까닭입니다.

 

 

 

…….

 

 

그리고 이것이

내가 그대를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까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