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사랑

나종문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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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하루하루 당신을 생각하고

하루하루 당신을 그리며

하루하루 당신에게 고백했지만

이제는 남는

적막함

  고독함..

 

그 지겹던 잔소리가 그리워 몸서리 치고

고독함에 괴로히 쓸쓸하게 뒤돈다

손잡고 마주보길 원했지만

결국 등마주보며

서로를 반기지 못하고

눈 한번 제대로 마주치지 못한채

점점 사그라지는

내마음

  내자신..

 

그렇게 조용히

나는 그렇게
조용히

반대편 저 먼곳에

말없는 속삭임으로

그렇게 멀어져 간다

  보이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