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문제에 있어서 만큼은 비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말을 들어야합니다.

강윤식200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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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인과 비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교 신앙문제에 있어 서로 다른 생각속에 다른 말을 할때 우리는 누구의 말을 듣고 따라야 할까요? 청소년 여러분들도 주의깊게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교인들의 말을 듣고 따라야 합니다. 물론 여기서 그리스도인이란 이단인 그리스도교인도 아니고 거짓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도 아닌 성서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을 말합니다.

 

왜 그런가 하면 비그리스도인은 비그리스도인의 삶 하나만 체험해보았지만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삶과 그리스도인이 되기전에 비그리스도인의 삶 모두를 체험해 보았기 때문입니다. 비그리스도인은 한가지 입장만 알지만 그리스도인은 두가지 입장 모두를 경험하고 알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비그리스도인중에 어떤 사람은 나도 교회.성당을 다녀보고 성서를 읽어보았다는 말을 할 것 입니다. 하지만 교회라는 건물에 단순히 왔다갔다하는 것은 회개를 체험하고 거듭나서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과는 별개의 일입니다.   

 

그리스도교의 유명한 교부 성 아우구스티누스( 성 어거스틴)은 진정한 비그리스도인의 삶과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 모두를 살아보고 '참회록'이란 유명한 책을 남겼습니다. 그 책은 그리스도인을 넘어 비그리스도인들에게도 좋은 교훈과 감명을 남겨준 책입니다.

 

하지만 비그리스도인 중에는 진정한 비그리스도인의 삶과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모두 살아보고 나서 성 아우구스티누스의 참회록과 같은 책을 남긴 사람이 없습니다.   

 

성아우구스티누스는 자신역시 경험해보았고 살아보았기에 비그리스도인의 삶에 대해 바르게 이해하고 판단하고 성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비그리스도인들도 그의 책의 내용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그리스도인 중 그 누구도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체험해 본 사람은 없습니다. (그리스도교 신앙의 심층적 영역은 진정한 그리스도인만이 직관적으로 체험하고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가 무엇을 말하든 그리스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은 교회와 신앙 외적인 부분( 윤리와 실천에 관한 것 )에 한정됩니다.

 

마무리 짓겠습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비그리스도인이 요구하는 보편적 윤리와 보편적인 실천에 대해  그것이 주님의 말씀에 반하지 않는한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하여 받아들여야합니다. 교회는 이 세상 어느 곳보다 투명해야한다, 교회는 이 세상 어느곳보다 순결하고 정의로워야 한다, 교회는 부정의한 모습을 단 한순간 이라도 그 어떤 모양으로라도 자신안에 지녀서는 안된다, 모든 성직자는 그를 보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가  떠오를 수 있도록 세속적이지않은 거룩한 삶을 살아야 한다..... 다 그리스도인이 몸과 마음과 뜻을 다해 받아들이고 실천해야 하는 옳은 말입니다.   

 

비그리스도인은 이단아닌 거짓 그리스도인 아닌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고 인정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그리스도신앙에 대해 말할때 무조건 자신의 경험과 논리와 삶의 범주안에서 최종판단을 하려하지마시고 좀더 열린 마음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이 여러분에게 아무런 가치가 없어보일지라도 최소한 그들이 여러분이 경험해보지못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분명하니까 말입니다.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