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birthday (20 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이하고 보내며......) -황태광- 시간이 12시가 넘었다 다음 날이라는 뜻이 된다는 말이다 이제 아침으로 향해가는 시간이다 중간의 새벽 길목이 길지도 모른다 그래 12시가 넘어간 순간 태어난 날이다 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는 이는 없다 사랑이 있어서 정각에 축하한다는 말도 없는 내일 아침에 해가 뜨는 그런 평범한 날이 된다 혼자로 남겨지기 위해 애를 쓰지 않았어도 여름이 지나 겨울이 되어 창밖에 나무들 처럼 함께 할수 없슴에 떠나 보내려는 죽은 나뭇잎들 앙상한 가지만 남겨진 인연 끈이 잘려진 모습들 그 나무를 닮아가는 내 모습에 탄생은 어쩌면 의미없는 하루의 일상 일 지도 모른다 축하 받고 싶은 사람들은 이미 기억 속 망각 자축하고 싶은 자신의 서글픔의 억누름, 침묵 해가 뜬 오늘의 하루 나의 생일...... 나만이 알고 있는 나만의 날로 그렇게 오늘은 어김없이 지나갈 것이다 의미없는 날들보다 의미 있지만 더 의미없는 날 시간이 흘러 다시 누운 조용한 자리에서 인연을 부여잡지 못했던 한 사람의 자리 알게 모르게 지나버린 생일의 끝자락에서 외로움이 선물한 서글픔의 선물, 눈물 눈물 한모금 인연 빈 잔에 담아 혼자 들이키다 잠이 들 것이다 처음부터 빈잔이었으니까...... 다시 그 다음날 아무렇지 않은 듯 세상을 지나칠 것이다 오늘은 의미없는 날이기에......
Blue birthday
Blue birthday
(20 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이하고 보내며......)
-황태광-
시간이 12시가 넘었다
다음 날이라는 뜻이 된다는 말이다
이제 아침으로 향해가는 시간이다
중간의 새벽 길목이 길지도 모른다
그래 12시가 넘어간 순간 태어난 날이다
내가 태어난 것을 축하해 주는 이는 없다
사랑이 있어서 정각에 축하한다는 말도 없는
내일 아침에 해가 뜨는 그런 평범한 날이 된다
혼자로 남겨지기 위해 애를 쓰지 않았어도
여름이 지나 겨울이 되어 창밖에 나무들 처럼
함께 할수 없슴에 떠나 보내려는 죽은 나뭇잎들
앙상한 가지만 남겨진 인연 끈이 잘려진 모습들
그 나무를 닮아가는 내 모습에 탄생은
어쩌면 의미없는 하루의 일상 일 지도 모른다
축하 받고 싶은 사람들은 이미 기억 속 망각
자축하고 싶은 자신의 서글픔의 억누름, 침묵
해가 뜬 오늘의 하루 나의 생일......
나만이 알고 있는 나만의 날로
그렇게 오늘은 어김없이 지나갈 것이다
의미없는 날들보다 의미 있지만 더 의미없는 날
시간이 흘러 다시 누운 조용한 자리에서
인연을 부여잡지 못했던 한 사람의 자리
알게 모르게 지나버린 생일의 끝자락에서
외로움이 선물한 서글픔의 선물, 눈물
눈물 한모금 인연 빈 잔에 담아 혼자 들이키다
잠이 들 것이다 처음부터 빈잔이었으니까......
다시 그 다음날 아무렇지 않은 듯 세상을
지나칠 것이다 오늘은 의미없는 날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