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그리샴의 소설이 재밌다는 소릴 어디서 주워 듣고선 선택한 책이었다. 하지만 미스 초이스. 독자의 정서에 맞는 소설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나 할까? 한국인의 정서에 그다지 잘 맞지 않는 소설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기고 말았다. 미국 법조계의 현실에 대한 공감없이는 전혀 와닿지 않더라.
가난한 트레일러에 엄마, 동생 리키와 사는 약삭빠르고 영리한 마크는 의도치 않게 자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이 점, 마크의 자살 현장 목격. 이것부터 맘에 들지 않는다. 11살난 마크는 왜 굳이 자살이란 사건에 개입해야만 했던 것일까.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다.
이를 시작으로 마크는 마피아 조직과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FBI와 마피아와 그리고 마크. 변호와 말싸움과 재판과 감옥과 추적과 쫓김과 은폐가 가득하다. 쉴 틈을 주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에 이 책을 읽는 다른 이가 "짜증나지 않아요? 꼬맹이가 자꾸 말을 바꾸고, 계속 거짓말을 하니깐 사건이 꼬이고 꼬이고..." 아무래도 이렇게 느끼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미국 법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작가 존 그리샴은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을 하다가 작가로 전향한 케이스로 미국 법에는 정통하다. 게다가 그의 소설은 한국에서도 알아줄만큼 인정받는 소설이다. 그가 미국 법의 허를 찌르는 마크라는 인물을 대동하여 이 사건을 풀어나갔다. 하지만 문제는 독자가 미국 법에 대해 문외한이다. 그래서 공감할 수 없다. 뭐, 이 책이 미스초이스였던 점에 대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다.
존그리샴 - 의뢰인
존그리샴의 소설이 재밌다는 소릴 어디서 주워 듣고선 선택한 책이었다. 하지만 미스 초이스. 독자의 정서에 맞는 소설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다고나 할까? 한국인의 정서에 그다지 잘 맞지 않는 소설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풍기고 말았다. 미국 법조계의 현실에 대한 공감없이는 전혀 와닿지 않더라.
가난한 트레일러에 엄마, 동생 리키와 사는 약삭빠르고 영리한 마크는 의도치 않게 자살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바로 이 점, 마크의 자살 현장 목격. 이것부터 맘에 들지 않는다. 11살난 마크는 왜 굳이 자살이란 사건에 개입해야만 했던 것일까. 조금 억지스러운 부분이 없지 않았다.
이를 시작으로 마크는 마피아 조직과의 대격돌이 시작된다. FBI와 마피아와 그리고 마크. 변호와 말싸움과 재판과 감옥과 추적과 쫓김과 은폐가 가득하다. 쉴 틈을 주지 않는다.
비슷한 시기에 이 책을 읽는 다른 이가 "짜증나지 않아요? 꼬맹이가 자꾸 말을 바꾸고, 계속 거짓말을 하니깐 사건이 꼬이고 꼬이고..." 아무래도 이렇게 느끼는 데 있어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미국 법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이 아닐까. 작가 존 그리샴은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로 일을 하다가 작가로 전향한 케이스로 미국 법에는 정통하다. 게다가 그의 소설은 한국에서도 알아줄만큼 인정받는 소설이다. 그가 미국 법의 허를 찌르는 마크라는 인물을 대동하여 이 사건을 풀어나갔다. 하지만 문제는 독자가 미국 법에 대해 문외한이다. 그래서 공감할 수 없다. 뭐, 이 책이 미스초이스였던 점에 대한 나름대로 내린 결론이다.
한국인의 정서에 맞는 소설, 존그리샴의 '의뢰인'은 약간 빗겨나간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