깎아지른 저 남산엔 바위들이 우뚝하네찬란하신 태사 윤씨 온 백성이 쳐다보네근심 걱정 속이 타서 농담조차 할 수 없어나라 이미 망했는데 어찌 아니 돌아보나 깎아지른 저 남산은 참으로 아름다워찬란하신 태사 윤씨 세상을 안 살피네하늘이 꾸짖어서 온갖 재앙 내려오고만백성이 소리쳐도 아랑곳도 아니하네 저 윤씨 태사는 주나라의 주춧돌나라 고루 다스리면 사방이 편할 것을천자를 잘 도와서 백성들을 살펴야지무심하신 하늘이여 우리 백성 돌보소서 참된 사랑 아니 주면 백성들은 안 믿나니백성에게 봉사 않고 군자들을 기망 마오잘 살피고 잘못 그쳐 백성들을 건지소서조무래기 인척들은 등용해선 아니 되오 무심하신 하느님이 온갖 고통 다 내리네무정하신 하늘이여 이 변괴가 웬 말인가윗사람이 훌륭하면 백성들이 잘 따르고윗사람이 어질다면 원망 소리 사라지리 무심하신 하늘이여 나라 혼란 안 잡히고다달이 더해가니 백성들이 못 살겠소술 취한 듯 속만 타네 누가 정권 잡았나나라 정사 안 돌보고 백성들만 괴롭히네 네 필 말 멍에 하니 네 필 말 힘차건만동서남북 돌아봐도 달려갈 곳 하나 없네미운 마음 복받치면 창을 겨누다가도한 번 마음 풀어지면 서로 술잔 주고받지 불공평한 하늘이여 우리 임금 엉터리네자기 마음 안 고치고 바른 사람 원망하네가보 님이 노래지어 임금 잘못 추궁하니부디 마음 고쳐먹고 온 세상을 살피소서 시경- 소아 : 절남산
깎아지른 저 남산(남대문추모시)
깎아지른 저 남산엔 바위들이 우뚝하네
찬란하신 태사 윤씨 온 백성이 쳐다보네
근심 걱정 속이 타서 농담조차 할 수 없어
나라 이미 망했는데 어찌 아니 돌아보나
깎아지른 저 남산은 참으로 아름다워
찬란하신 태사 윤씨 세상을 안 살피네
하늘이 꾸짖어서 온갖 재앙 내려오고
만백성이 소리쳐도 아랑곳도 아니하네
저 윤씨 태사는 주나라의 주춧돌
나라 고루 다스리면 사방이 편할 것을
천자를 잘 도와서 백성들을 살펴야지
무심하신 하늘이여 우리 백성 돌보소서
참된 사랑 아니 주면 백성들은 안 믿나니
백성에게 봉사 않고 군자들을 기망 마오
잘 살피고 잘못 그쳐 백성들을 건지소서
조무래기 인척들은 등용해선 아니 되오
무심하신 하느님이 온갖 고통 다 내리네
무정하신 하늘이여 이 변괴가 웬 말인가
윗사람이 훌륭하면 백성들이 잘 따르고
윗사람이 어질다면 원망 소리 사라지리
무심하신 하늘이여 나라 혼란 안 잡히고
다달이 더해가니 백성들이 못 살겠소
술 취한 듯 속만 타네 누가 정권 잡았나
나라 정사 안 돌보고 백성들만 괴롭히네
네 필 말 멍에 하니 네 필 말 힘차건만
동서남북 돌아봐도 달려갈 곳 하나 없네
미운 마음 복받치면 창을 겨누다가도
한 번 마음 풀어지면 서로 술잔 주고받지
불공평한 하늘이여 우리 임금 엉터리네
자기 마음 안 고치고 바른 사람 원망하네
가보 님이 노래지어 임금 잘못 추궁하니
부디 마음 고쳐먹고 온 세상을 살피소서
시경- 소아 : 절남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