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님들 친구만나면서 시간보낼때요.

기쁜댁 2006.08.04
조회1,292

모처럼 내일 친구들과 만나는데 살포시 고민이 있습니다.

제친구들은 1명을 빼곤 결혼할 사람이있던가,올해할 친구라던가, 벌써 둘째임신한친구까지..

다들 모이는 날인데,

이상하게 이친구들 모일땐,, 수다도 유쾌하니 좋고, 대화도 통하고

만남자체가 즐거운데,,돈 문제 나올땐..좀 껄쩍지껀...합니다.

 

돈문제라면,, 다들 아시죠? 밖 에서 만나면 솔직히 다 돈이잖아요^^ 이렇게 날더울땐..차를 마셔도 글코..ㅋㅋ

친구끼리 뭔 돈문제냐고 하시겠지만,,

참 그런게 있더라구요..

한사람이 돈을 내면 담엔 다른사람이 내고,, 근데 사람성격이 매한가지가 아니다 보니

안내는 친구도?가끔있지만 그런친구를 뭐라 할수도 없고..(다들 속으로 화내고..)

뭐 그렇더라구요.

일전에 그런문제로 허심탄 하게..말하자고 해서,,술자리에서 그리 말해서

그럼 앞으로 만날땐 우리 가  얼마씩 내서 미리 돈을 걷어서 그날 노는 비용으로 쓰자.

라고 합의를(?!)봤어요.

그자리에서 전부 O.K좋은생각이라고!! 합의를 봤죠.

근데, 사람맘이 한결같을순 없는지..

그애기 후 몇일뒤에 A라는 친구가(편리상) B친구에게 다들 그리 잘사냐고..자기는 매번 그렇게 돈을 낼수있는 형편이 못되어서 못낸다고..그럼 나는 돈때문에 친구들 을 못보는거냐고.. 그렇게 말을 하더래요.

그친구 사정도 대충 다들 아는지라..

그럼 넌 있을때 조금 내라고..B친구가 말하니까..C친구가 그런게어디있느냐며..반박하고. 난리났었데요. 그돈도 없을정도 아닌거같은데 둘이버는게 더하다는둥..하면서..

 

참...쩝.

 

사실 A친구는 평소 자신은 은행부부라서 돈 은 좀 번다며 둘이서 연봉이 5천이라는둥..이라며 자랑이 좀 있는편이었거든요. 다들 부럽다며..은행이 쎄구나..라며 그랬는데 이번에 왜 그돈이없느냐고..그리 잘버는데 말이되냐고 하니 자기네들 회식비가 1인당 5만원이라고 하네요..

그런식으로 많이나가니까..일일이 그런돈들이 무시못한다며..

살림하는친구들이 왜 이해를 못하느냐고.. 그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그냥 너 나오지말어라.그럼..이렇게 말하긴.. 좀 매정한거같고..

쩝...

다들 이런 경험들 있으신지??

친구들 만나실때..

더치페이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