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KOR Nationals 김연아 LP Carmen

김혜란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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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은 아무래도 까막눈이지만

에반 라이사첵의 토리노 동계올림픽 LP '카르멘'에

확 꽂혀서 이 세계에 발을 들여서 그런지

이상하게 난 '카르멘'이 참 좋다.

지금까지 카르멘을 연기한 스케이터만해도(내가 아는 한에서) 

카타리나 비트, 미셸 콴, 예브게니 플루셴코, 에반 라이사첵.

4명이나 될 정도로 안무가들에게 사랑받는 프로그램인 반면에

우릴대로 우려먹은 사골 프로그램에 속하지만

카르멘은 봐도 봐도 이상하게 좋다.

스케이터의 개개인의 개성을 뚜렷하게 대비시켜서 그런가?

 

오늘 네이버 블로그를 순방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김연아도 쥬니어 시절에 카르멘을 연기했다고 한다. 

지금은 세계 정상의 스케이터가 된 김연아의 떡잎시절.

누가 저 고고한 카르멘을 만12세의 소녀가 연기했다고 생각할까?

 

 

출처: 디시인사이드 피겨스케이팅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