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 홍길동 18회

한윤희2008.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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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도 홍길동 18회

이녹 : 길동아, 나는 그저... 내가 말을 잘 못해갖고 너한테

뭐라고 얘기해야 될지 모르겠어. 니가 그냥 길동일때는

슬프면 울라고 가려줄수 있었는데, 이젠 대장이니까 울라고

할수도 없고...

길동 : 그냥 보고 있으면 돼. 그냥 보고 있기로 했잖아, 너는

그렇게만 해줘도 돼.

이녹 : 알았어, 멀리서 보고 있을께.

길동 : 멀리서 말고 가까이. 내옆에서 계속 봐줘.

이녹 : 옆에서? 이렇게?

길동 : 그래, 계속 이렇게 있어.

이녹 : 이렇게만 있으면 위로가 돼?

길동 : 멍청이... 존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