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최연희2008.02.29
조회180

건강하게 잘 지내셨나요? ^^


눈 깜빡할 사이에 시간이 휙휙 지나가네요.


저는 2월에 양가 부모님 생신, 제사, 명절까지 있어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는데 오늘이 벌써 마지막 날이네요.


그것도 4년에 한 번 돌아온다는 2월 29일.


이 날 태어난 사람은 생일이 4년에 한 번 밖에 없으니


얼마나 더 소중한 날일까요? ^^


 


자~오늘은 감기 치료 및 예방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저는 원래 어릴 때부터 감기에 잘 걸리고,


한 번 감기 걸리면 무엇보다도 기침이 남다르게 워낙 심해서


초등학교 1학년때 사촌언니들과 함께 편도선 절제수술을 받았어요.


수술 후에도 목에서 피가 한참 나고


한 겨울인데도 아이스크림은 원없이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하지만, 편도선을 잘라내면 기침을 덜한다는 얘기에 많이들 하는 수술이었나본데,


몸에 있어야 할 장기는 다 필요가 있어서 붙어있는 것인지


떼어내고 나서도 기침이 심한 것은 여전했어요.


 


그 때는 지금처럼 항생제 사용에 대한 심각성이 알려지지 않아서인지,


잘 듣는 약을 지어주는 병원(의약분업되기 전엔 병원에서 지어주곤 했잖아요. ^^)이


인기여서 환자들이 바글바글했지요.


 


저는 늘 기침을 심하게 하느라 밤잠을 설치고 병원에 가서는


잔뜩 인상을 쓰며, 원래 어릴 때부터 기침이 심했고


웬만한 약은 듣지 않는다고 부연설명을 했지요.


아마도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 점점 더 많은


강력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었던 건 아닌가 싶어요.


 


결혼 하자마자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그땐 학교 음악 선생님이었어요.^^)준비하고, 신랑 출근준비 시키고


다녀와서 집안일하다보니 감기가 심해져 약한 폐렴까지도 갔었는데,


이번 겨울에는 호영이가 초기 폐렴, 장염 다 앓아서 고생하다가


제게 심한 감기가 전염되었어요.


올 겨울은 그냥 지나가나 했더니 예외없네요.


저도 이번처럼 가슴, 옆구리, 등의 통증이 심한 적이 없어서


기침하다가 숨이 멎을 것 같기를 매일밤 연속이었다죠.


수지침을 오랫동안 배우신 엄마께서는


밤이면 기침이 더 심해지는 이유가


밤 11시 전후로 폐가 허해지기 때문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정말 딱 그 시간 이후가 되면 기침 때문에 아무 것도 할 수 없답니다.


조금 낫는가 했더니 금새 재발하고 너무너무 힘들어서


엑스레이, 심전도 검사까지 두어차례 받아볼 정도였어요. ㅡㅡ;


나중엔 감기에 잘 걸리는 이유가 알러지 체질이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며


알러지 검사도 받아보자고 하시더라고요.


알러지 검사에 대해서는 의사들마다 의견이 분분해서


한참 감기 진행시에 하면 더 심해진다고도 하고,


감기 진행중에 검사해야 정확하다고도 하시더라고요.


정말 이번 감기에는 온도가 내려가 등에 한기가 들면서 기침을 하는 것 뿐 아니라,


먼지가 조금 난다던가 음식을 요리하면 냄새 때문에 기침이 심하게 났었기 때문에


알러지 가능성도 의심은 해봐야겠더라고요.


흔히들 콩나물 국에 고추가루 뿌려서 소주와 함께 먹으면


감기가 낫는다고 하지만,


매운 콩나물 국은 커녕 고추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조금 먹기만 해도


심한 기침이 나오더라고요.


 


 


참! 제가 기침이 너무 심해서


의사 선생님께 기침이 심할 때마다 진해거담 시럽을 따로 먹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진해 거담제는 잘못하면 가래가 가라앉아 폐에 고이기 때문에


폐렴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하네요.


독자분들도 아이나 어른들이 처방전 없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기침감기용 시럽 복용을 조심하셔야 할 것 같아요.


 


감기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저이기 때문에 할 말이 좀 많았습니다.


회색글은 살짝 패스하고 읽으셔도 되어요. ^^;


 


아무튼 그렇게 심한 감기로 고생하는데


친구가 알려준 방법이 유용해서 여러분께도 다른 음식들과 함께 알려드릴까 해요.


 


아래 링크 걸어둔 기사내용처럼


최근 2세 이하 어린 아이들에게는 감기약 사용을 엄격히 제한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즉각적인 효과는 덜하겠지만 민간요법들을 통해


어느 정도 완화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고 도움 되시면 좋겠어요.


 


 


 


 


 


 



 
배중탕
 
 
재료: 배 1개, 쌀가루 1큰술, 우유 1/3컵,
황설탕 2작은술.(돌 전이라면 꿀이 안전하지 않기 때문에)
 
만드는 방법
 
1. 배는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닦고
윗부분을 가로로 잘라 씨를 도려낸다.
 
2. 볼에 쌀가루, 우유, 황설탕을 넣어 섞고 1에 붓는다.
 
3.크기 넉넉한 냄비에 내열 용기를 넣고
물에 잠기지 않을 정도로 주변에 물을 붓는다.
 
4. 냄비 안의 내열용기에 배를 넣고,
중간 불에서 배가 푹 무를 때까지 중탕한다.
 
 
배가 익으면 따뜻할 때 배 안쪽의 과육과 국물을 떠먹이고
남은 것은 다시 먹일 때 중탕으로 데워 먹입니다.
 
호영이 돌 전에 감기 때문에
하정훈 선생님 책 참고해서 만들어 먹였는데,
배의 꼭지 부분을 덮거나 열거나 속의 내용물이 넘쳐서
간신히 간신히 쌀가루를 익혔어요.
과육이 부드럽게 되더라도 아이가 입맛이 없어서 그런지
잘 먹어주지 않아서 국물만 조금 떠 먹이고,
배가 기침을 가라앉히고 가래를 삭여주고,
원활한 수분 공급으로 가래를 묽게 해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서
과일 좋아하는 호영이를 위해
강판에 갈아서 생배즙을 떠먹이기도 했어요.
 
 
 

무즙
 
제 친구에게 전수받은 감기 치료 비법인데요.
제가 한참 복용하면서 효과 보고 있는데
Daum 메인페이지에
다른 분께서 같은 비법 올리신 게 떴더라고요.
 
 
재료: 무 1/4개, 꿀(무가 잠길만큼)
 
방법은 매우 간단해요.
 
 
1.무를 1/4 정도 잘라 잘게 썰어서 병에 담고
꿀을 무가 잠길 정도로 부어 상온에 보관해둡니다.
 
2.반나절 즈음 지나면 무에서 물이 빠져나오는데
이 물을 직접 떠먹어도 좋고
먹기 힘들면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마셔도 좋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무의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면서
무가 쪼글쪼글해집니다. ^^
 
제가 기침이 심했을 때
시럽대신 따뜻한 차로 타서 수시로 마셨는데
기침도 완화되고 몸이 따뜻해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
 



 
유자차

 


 


시장에 가서 유자를 찾아보니 없어서


아쉬운대로 유자청을 사서 차로 타서 수시로 마셨습니다.


새콤한 유자차에는 비타민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감기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드는 방법은 나중에 담게 되면 상세한 컷과 함께 올려드리고


우선 인터넷 검색을 통해 얻은 간단한 방법 올려드릴게요.


중 3때 엄마가 유자청 만드신다고 유자 사오신 것을


제 딴에는 돕겠다고 칼질하다가 손을 크게 베었던 아픈 기억이 있는 유자차네요. ^^;


 


 


 


 


재료: 유자 1kg, 설탕 1kg


 


만드는 방법


 


1. 유자를 잘 씼어 물을 뺀 다음 얇게 썬다.


2. 유리병에 유자, 설탕의 순서를 반복하여 넣는다.


3. 밀봉하여 냉장고에서 1달 이상 숙성한다.


 
 

 

 
모과차
 
어머님께서 감기에 좋다고 주신 모과차.
 
 

모과차 만드는 방법



1.모과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 얇게 썬 후


유리병에 담고 설탕과의 비율을 1:1로 해서 담아 놓습니다.



꿀로도 담글 수 있는데 꿀의 경우에는 따뜻한 곳에 놓으면 삭을 수가 있으니 주의.


모과는 서리가 내린 후의 것이 향과 맛이 좋으니


서리가 내린 후의 모과를 구입하셔서 차를 담그시면 깊은 맛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



♥ 모과는 생으로 섭취하는 것은 피하고


끓이거나 달이는 등의 가공 과정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 모과는 신맛 성분이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할 경우


치아와 뼈에 손상을 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또한 위장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모과의 떫은 맛 성분이 피부를 오므리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모과의 섭취를 제한합니다.


 





 
향기로운 모과차, 유자차로
겨울 감기 이겨봐요! ^^

 


 


이외에 감기에 도움이 되는 민간요법에 대한 기사 주소를 올립니다.


 


기침엔 배즙, 콧물엔 생강차,


코 막힘에는 박하잎을 비벼 침실에 놓아두면 효과가 있다고


설명하고 있네요.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8/02/12/2008021201731.html


 


생강차는 저도 감기에 걸리면 가끔 마시는데


아이에겐 아직 매울 것 같아 먹이지 않았어요.


 


 



 


전에 스크랩해둔 자료인데 함께 올립니다.


 


수분 섭취를 위해
감기에 걸리면 열이 오르기 때문에 기초 대사율이 증가하고 호흡과 땀으로 수분이 손실되어 수분 요구량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보충을 위해 적당한 음료는 끓여 식힌 따뜻한 물, 보리차, 숭늉, 채소국, 기름기 없는 맑은 육수 등입니다. 설사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는 과일 주스나 탄산음료 등은 과당에 의해 설사가 심화되므로 피하도록 합니다.
젖병으로 한꺼번에 다량의 물을 마시게 하는 것보다는 컵이나 숟가락으로 소량씩 수시로 마시게 해주시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충분한 열량 섭취
감기에 걸리면 활동량은 줄어드나 칼로리 요구량은 증가됩니다.
신체가 감기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싸우게 되면서 대사기능이 항진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열과 인두 통증 등으로 인해 잘 먹지 못하므로 고열량의 음식을 소량씩 자주 주도록 해야 합니다.

설사가 동반되지 않는 한 분유는 희석하여 먹일 필요 없이 평소대로 먹이도록 하고 이유식도 아기가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으로 원하는 것을 주도록 합니다.
그러나 감기에 걸려있을 때는 소화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소화가 어려운 음식은 피하도록 합니다.

▷ [이유식 조리예] 과일 설기
쌀가루 50g, 사과 30g, 밤 2개, 건포도 5개, 설탕 1Ts, 소금 조금
1. 사과는 사방 1cm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2. 밤은 껍질을 벗겨 사과와 같은 크기로 썰고, 건포도는 물에 담가 불려서 다진다.
3. 냄비에 설탕을 넣어 은근히 끓인 뒤 사과와 밤, 건포도를 넣고 살짝 버무린다.
4. 쌀가루에 조린 사과와 밤, 건포도, 소금을 넣고 잘 섞어서 찜통에 찐다.

스트레스로 인한 단백질 소모
감기에 걸리면 제일 먼저 감기 바이러스와 대항하기 위한 면역 단백질을 합성하기 위해 단백질들이 대량으로 동원됩니다. 이때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아기 몸의 근육이 분해되어 사용되므로 체력 손실이 일어납니다. 두부나 생선, 고기, 달걀 유제품 등 양질의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유식 조리예] 흰살생선 두부찜
달걀 노른자 1개, 흰 살 생선 20g, 두부 20g, 양파 5g, 다시마 국물 1/2C
1. 흰 살 생선은 쪄서 가시를 발라내고 손으로 살살 부순다.
2. 두부는 데쳐서 사방 1cm로 네모나게 썰고, 양파는 속 부분만 다진다.
3. 달걀 노른자를 풀어 체에 거른 뒤, 다시마 국물과 생선살, 두부, 양파를 넣고 고루 섞는다.
4. 김 오른 찜통에 찐다.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아래의 방법으로 한번 만들어 봤어요.


물론 입맛이 없어서 소고기는 잘 먹지 않고 국물만 조금 먹긴 했지만요.


소고기 경단은 반 정도 남겨뒀다가


미트볼 스파게티나 미트볼 탕수육을 해주셔도 된답니다. ^^




▷ [이유식 조리예] 쇠고기 경단국
쇠고기 40g, 무 20g, 당근 10g, 밀가루 조금, 달걀 2ts, 송송 썬 실파 1/2ts, 육수1C
1. 쇠고기는 살코기 부위로 준비하여 잘게 다진다.
2. 무와 당근은 잘게 다진다.
3. 그릇에 다진 쇠고기, 무, 당근, 밀가루를 넣고 달걀을 풀어 넣은 다음


   동글 동글하게 완자를 빚는다.
4. 냄비에 육수를 붓고 끓이다가 완자를 넣어 익힌다. 마지막에 송송 썬 실파를 넣는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으로
감기에 걸리면 소화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감기 바이러스로 인한 장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설사가 심할 경우에는 과일이나 찬음식, 지나치게 기름진 음식, 설탕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피하고 쌀미음이나 부드럽게 조리한 죽을 먹이도록.


 


 


최근 인터넷 뉴스에서 보니


의사들 曰 "감기는 약 먹으면 일주일이면 낫고, 약을 먹지 않으면 7일이면 낫는다."고 했다죠?


그만큼 앓을만큼 앓아야 낫는다는 얘기인 것 같습니다.


 


 


전에 들은 얘기인데 감기는 추위보다는 건조하기 때문에 더 잘 걸린다고 하네요.


실내 습도를 높이기 위해 가습기를 틀어두고 잦은 청소를 해주거나,


빨래 건조대를 잘 때 실내에 두고 빨래를 널어두면


잠 자다가 목이 건조해 기침하거나, 코가 심하게 막혀 입을 벌리고 자면서 더 악화되는 것을


조금 막아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호영군이 워낙 잘 때 이불을 잘 차고 자서,


내복+티셔츠+조끼까지 입히고 목에는 가제수건을 둘러주고 재워요.


감기에 걸리면 양말까지 신기고요.


그리고 위의 무즙, 배즙, 모과차, 유자차 등을 끓여 따뜻할 정도로 식혀서


자주 마시게 하고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많이 먹여요.


과일 대장 호영군은 아주 좋아하며 잘 먹지요. ^^


 


감기에 좋다고 파뿌리, 귤껍질을 끓여 마시면 좋다는 얘기도 들었지만,


흙을 털어내어도 파뿌리는 좀 찜찜하고,


귤껍질도 아무리 잘 씻어도 잔류농약이 있을 것 같아 역시 찜찜하더라고요. ^^;


 


 


그리고, 감기에 걸렸을 때에는 기침으로 목이 붓거나,


코가 막혀 음식을 먹기 힘들 수 있으니


감기에 좋은 무를 넣거나


향이 강하지 않은 야채와 고기를 잘게 갈거나 다져 넣어


1~2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간 부드러운 죽도 괜찮습니다.


 




달콤해서 입맛을 돌게하는 단호박죽도 괜찮겠지요.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단호박죽
 
http://paper.cyworld.com/hoynecook/1509524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단호박 소고기죽


 


http://paper.cyworld.com/hoynecook/1805552





먹기 편한 유동식을 먹여도 좋지만,


감기에 걸린 것은 몸이 피곤하니 쉬어야 한다는 증거이고,


고열량의 음식으로 감기와 싸워 이겨야 하니


소고기 등을 잘 먹여야 한다고 하네요.


수분 섭취를 많이 하게 해주고, 안 먹는다고 억지로 먹이지 말고


놀잇감을 치워 두고 충분히 쉬게 해주세요.


 


아이들은 고열이 있는 경우 뇌 손상의 위험이 있어 가장 무서운데요.


의사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대개 38도 이상이 되면 고열로


의사 처방에 따라 해열제를 먹여야 할 때도 있지만,


병원에 갈 수 없는 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을 떨어뜨려야 하지요.


열 감기에는 엄마 아빠가 체온 재고 물수건으로 닦아주느라


거의 한시도 잠을 못자기 일쑤지요.


그러다가 좀 괜찮아지는가 싶어 밥을 먹이면


속이 좋지 않아 분수처럼 토해내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되도록 피하고 싶은 반갑지 않은 상황입니다.


아이는 아이대로 힘들고 부모도 마찬가지고요.


 


초기 감기에는 목 뒷덜미에 헤어 드라이어의 약한 바람을 자주 쐬어주는 것도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아이 낳기 전에는 감기에 걸리면 전기장판을 세게 틀어놓고 누워 땀을 빼기도 했었는데,


임신하고부터 전자파가 신경 쓰여 침대만 사용하고 아예 전기장판을 치워놓다보니


감기에 걸려 따뜻한 바닥이 그리우면 아이와 신랑은 안방에 재우고


저만 따로 나와 보일러 온도를 높이고 바닥에서 이불 덮고 자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호영군에게 전염될까봐 거의 옆에 오지 못하게 했더니


아이가 엄마 정이 부족해 보이는 것이 많이 딱했었지요.


지난 한 달은 그렇게 보낸 것 같네요. ^^;


 


독감 주사를 맞더라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고 하는데,


이번 겨울엔 그나마 바빠서 독감 주사 맞는 것도 잊고 지나가서 그런지


더 심한 감기에 걸렸어요.


요즘 다시 독감이 유행한다고 하는데 모두 외출후 손발 씻고 이 닦는 것은 물론


집안의 청결에도 유의해야 할 것 같아요.


(집안의 청결. 이 부분에선 조금 찔린다는. ^^;)


 


약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게 뭐 있겠어요?


약처럼 강력한 효과는 기대하기 힘들지만,


민간요법과 엄마의 사랑으로 우리 아이 감기 완화시켜봐요~^^


 


참! 전에 뉴스기사에서 보니 긍정적인 사람은 감기에 덜 걸리고


예민한 성격의 사람이 감기에 잘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참 안되는 게 긍정적인 마인드라서


요즘 '긍정의 심리학'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도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으로 감기쯤은 물리쳐보세요. ^^


 


여기까지 감기박사 호영맘의 감기치료 종합 특집 페이퍼였습니다! ^^


막바지 겨울 감기 물리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호영맘 소식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최근 우먼센스를 비롯해


KBS 뉴스타임에서도 촬영요청이 있었는데,


제가 일을 하다보니 쉽지 않네요.


작년에 들어온 요청들을 바로 거절하고나서 다음부터는 좀 더 고려해봐야지 했었거든요.


이젠 하려고 해도 시간이 허락하지 않네요. ^^;


참! 메트로 이번주 목요일자 신문에 제 맛집 기사가 실렸어요.


 


이상! 오랜만에 페이퍼 발행하면서 갖은 자랑 늘어놓는 호영맘이었습니다. ^^


 


내일은 3.1절 연휴라서 많은 분들이 야외로 놀러갈 계획이 있으시겠어요.


저도 내일은 호영이 바깥 바람 좀 쐬어줘야겠어요.


여러분도 행복한 연휴 보내세요~^^


 


 



 


Q. 감기 걸린 아기 이유식은 어떻게 진행해야 하나요?


 


A. 끓여서 식힌 물이나 보리차, 과즙 등으로 수분도 함께 공급해 주고,


소화기능이 저하되어 설사가 발생한 경우는 죽이나 야채 수프 등을 줍니다.


기침이 멎지 않을 때는 목의 점막을 자극하지 않도록 두부요리나 부드러운 생선 등을 조금씩 주고, 목 감기에 걸렸을 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목에 잘 넘어 가는 이유식을 선택합니다.


감기에 걸렸지만 식욕이 떨어지지 않았다면 이유식을 특별한 메뉴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단지 소화가 잘 되고 영양가 있는 메뉴를 먹이세요.


두부, 생선, 육류, 달걀, 유제품 등 양질의 단백질을 많이 함유한 식품,


또 기관지나 목의 점막을 튼튼히 해주는 비타민 C와 카로틴을 함유한 녹황색 채소가 좋습니다.

[초기이유식] 배미음
재료 : 불린쌀10g,배10g,정제수
조리법
①불린쌀은 분쇄기로 곱게 갈아 놓는다.
②배는 잘게 다져 놓는다.
③①,②에 정제수를 넣어 쌀이 퍼지도록 끓여준다.

[중기이유식]
단호박찹쌀죽
재료 : 불린쌀20g, 불린찹쌀10g, 단호박10g, 당근5g, 정제수
조리법
①불린쌀과 찹쌀은 분쇄기로 살짝 갈아 놓는다.
②단호박, 당근은 잘게 다져 놓는다.
③①,②에 정제수를 넣어 쌀이 퍼지도록 끓여준다.

[후기이유식]
영양호두대추무른밥
재료 : 불린쌀40g, 호두5g, 대추5g, 감자10g, 뉴그린5g, 정제수

조리법
①호두, 감자, 뉴그린은 잘게 다져 놓는다.
②대추는 정제수에 물을 우린후 씨를 발라내고 잘게 다져 놓는다.
③불린쌀, ①에 ②를 넣어 무르게 밥을 짓는다.

[완료기이유식]
다시마야채볶음진밥
재료 : 불린쌀60g, 다시마3g,브로콜리10g, 애호박5g, 정제수

조리법
①다시마는 정제수에 우린후 잘게 다져 놓는다.
②브로콜리, 애호박, 무는 작게 잘라 놓는다.
③불린쌀에 ①,②, 정제수를 넣고 밥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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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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