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로 처음 얼굴을 알리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루마. 당시 영국에서 활약하며 유망한 젊은 음악가로 인정받고 있었던 그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최지우 테마곡을 작곡, 연주함으로써 차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국외에서는 인정받는 음악가로 유럽, 아시아 등지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 후반기에는 미주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함. 이루마의 피아노 악보집으로, 3집 &#-9;From the Yellow Room&#-9;의 전곡과 함께 이전에 발매됐던 2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영화음악 앨범 중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이 있으며, 드라마 <여름향기> 테마곡 &#-9;Kiss the Rain&#-9;, <겨울연가> 중 &#-9;When the Love Falls&#-9; 등...
이루마 소개
이루마 - 이루마는 &#-9;뜻을 이루다&#-9;라는 순 한글 본명이다. 다섯 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열한 살의 나이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 &#-9;퍼셀스쿨&#-9;에 입학하여 수준높은 음악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국인 최초로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하여 현대음악, 클래식, 작곡 등을 공부하며 재학시절부터 영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9;데카&#-9;에서 음반을 발매했고 최근에는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1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음반박람회 &#-9;MIDEM&#-9;에서 한국인 최초로 초청공연을 가진 후 유럽, 아시아에세 라이센스 수출판매를 성사했고, 2002년 일본, 대만, 중국 투어를 시작으로 특히 2003년 후반기에는 미주지역 라이센스를 발매함.
뉴에이지 아티스트 라는 말에 나는 처음 이루마가 외국인인 줄로만 알았고, 그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을 나중에 안 후에 무척이나 놀랐었다. 이루마, 이제 내게는 전혀 생소하지 않은 이름. 깊은 서정성을 지니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의 선율은 우리의 마음을 충분히 흔들어 놓을 만큼 감미롭다. 몸과 마음을 잔잔하게 휘감아오는 그 부드러운 멜로디를, 우리들은 한 번쯤 들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오로지 선율만으로 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 이루마. 이루마의 곡들은 치기 편하다. 유키 구라모토의 곡 역시 좋지만, 그는 듣는 것과는 달리 곡들이 대부분 어렵게 구성되어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루마의 곡은 몇 곡을 빼고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무난하게 칠 수 있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뭔가 횡설수설인 것 같지만 역시, 피아노의 선율이 손끝에서부터 배어나오는 기쁨을 누린다(신비주의).
뉴에이지(New Age)
기존 서구식 가치와 문화를 배척하고 종교·의학·철학·천문학·환경·음악 등의 영역의 집적된 발전을 추구하는 신문화운동.
1.개론 무신론과 물질주의가 만연한 20세기 말엽, 사람들은 종교적 인간(homo religious)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기존의 사회 ·문화 ·종교에서 더 이상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여 영적 공허를 느낀 사람들이 이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이 뉴에이지라는 이름으로 전개된 운동이다. 현대사회에 새로운 신문화운동으로 대두되는 이 운동은 종교적 영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운동이 개개인의 영성적 변화, 즉 인간의 내적 능력을 개발시켜 우주의 차원에 도달하는 것이 바로 구원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의식을 확장시켜 신비적인 것에 도달하는 것에 주된 관심을 보이는 이 운동은 의식확장을 위해서 여러 종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요소와 과학 ·심리 ·기술 ·정신분석 등을 혼합시킨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영성적인 면에서는 방랑자적 성격을 가지며,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작은 그룹을 이루고 있으므로 정확하게 정의하기가 어렵다.
뉴에이지라는 개념의 어원은 점성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운동을 창시한 이들에 의하면, 현대는 새로운 세대(New Age)로서 물병자리[水甁座]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새 시대, 뉴에이지를 물병자리 시대, 즉 아쿠아리우스(Aquarius) 시대라고도 부른다.
점성학에서는 태양과 여러 행성에서 일어나는 회전순환운동이 한 궤도를 완전히 마치려면 약 2만 6,000년의 시간이 걸리며 이 궤도를 황도(黃道)라고 한다. 이것은 다시 12좌로 나뉘는데 서양의 별자리인 사자 ·게 ·쌍둥이 ·황소 ·양 ·물고기 ·물병 ·염소 ·궁수 ·전갈 ·천칭 ·처녀로 황도12궁이라 한다. 이 한 좌(座)에서 다른 좌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2,100년이 걸리는데 이것을 에이지(age), 즉 한 세대나 황도라고 한다.
현대는 물고기자리에서 물병자리로 옮겨가는 과정이며, 황도의 11번째 좌로서 한 남자가 오른손에 물병을 가지고 있는 것에 해당된다고 한다. 즉, 물병자리 시대는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정신적 갈증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물병으로 상징되며, 인간 영혼의 참 자유를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때라는 것이다.
또 이들은 점성학에 의해 양 자리는 성부의 좌(구약), 물고기는 성자의 좌(신약), 그리고 도래하는 물병자리는 성령의 좌(현대)로서, 뉴에이지는 새로운 영적 변형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운동은 1900년 스위스 아스코나의 유토피아적 공동체인 진리의 산에 A.피오다가 평신도 수도원을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지도한 이들은 주로 과학자 ·심리학자 ·문학가들로 이루어진 평신도들이다.
이들은 개인적 경험에 기반을 둔 반권위주의적 영성을 창조하려는 의도에서 동서양의 그노시스주의적 전통으로 물질주의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종교와 문화와의 만남을 시도하였다(헤르만 헷세, 리처드 바크 등). 20세기 초에 활기를 띠고 나타난 캘리포니아의 에살렌과 스코틀랜드의 핀드혼도 이 운동의 주요 본부가 되고 있다. 이 운동의 기본노선은 &#-9;모든 것은 하나&#-9;라는 일원론(monism)이다. 그들은 이 일원론에서 범신론이나 범내신론(panentheism)을 끌어낸다. 신은 만물 안에 존재하고 만물은 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동양의 종교 특히 힌두교와 불교의 영향과 심리학을 강하게 반영한 것이다. 이것은 이 운동의 주요사상적 배경에도 잘 나타나 있다. 먼저 신지학(神智學, theosophy)을 들 수 있는데, 신지학은 1875년 H.P.블라바츠키가 집대성하여 미국에 신지학협회를 창설하였다. 이들은 불교의 환생과 카르마(karma, 業) 이론을 믿으며, 이 협회 3대 회장 A.베일리가 뉴에이지 운동으로 보급전파하였다.
두번째 배경으로는 초월적 하느님 사상을 부정하는 그노시스주의를 들 수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전체주의(holism)와 강신술(降神術) ·영매(靈媒)사상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상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 운동의 또 하나의 특색은 회원제를 도입한 독특한 운영방식이다. 전통종교에서는 고정적인 신자들의 모임이 중심을 이루는 데 반해 이 운동에서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회원제이므로, 고객의 종교예식이나 청취자(TV ·영화 ·잡지)의 종교예식이라고 불려진다.
이들은 거대한 상점(생태학적인 식품점, 약, 마법을 취급하는)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이들 회원제는 항상 특별한 목적을 위해 함께 모이는 환자나 고객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작은 집단이며, 조직은 갖추지 않고 있다. 대부분 책 ·잡지 ·신문 ·TV ·점성학책들에 의한 대중매개체와의 회의, 전화, 강연, 연수회, 정치적 제휴를 통해 서로 통합되고 확산된다.
뉴에이지 운동은 인간의 초월능력에 대한 흥미를 돋구어 현대종교사회의 신 중심사상에서 벗어나 인본주의, 특히 우주적 인본주의를 낳았다. 그러나 이 운동의 주된 관심사는 종교의 진리추구가 아니다. 그들은 인간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신적 능력을 개발시켜 자기의 무지에서 해방되고, 치유받으며, 결과적으로 종교를 인간의 필요와 상황에 따른 치료방법으로 변하게 하였다.
이러한 뉴에이지의 운동의 흐름은 현대인의 생활 속에도 자연스럽게 파고들어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면, 클래식과 팝뮤직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뉴에이지음악은 심리치료, 스트레스해소, 명상음악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 의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개발함으로써 신격화된 비신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배꼽》《히말라야 성자들》 등의 뉴에이지 계열의 책들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2. 뉴에이지(The New Age)개념
2.1 모든 것이 하나(All is One) 모든 것이 서로 관련이 되어 있다고 보며, 심지어는 하나님과 사람, 동물, 바위 등등의 사이에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없다고 본다. 오직 하나의 실상만이 계속된다고 본다. 선과 악을 바라보는 것이 최종적인 실상이라고 한다.
2.2 모든 것이 신이다 모든 부분이 하나의 실상이며, 신(God)은 인격이 없으며 단지 인격을 바라볼 뿐이다라고 말한다. 신은 그것이지(It) 인격(He)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실상은 신이고 모든 것이 신이라는 것이다.
2.3 인간은 신이다 우리는 신들(gods)이다. 우리의 신성의 실상을 깨달음으로부터 우리들의 무지를 지킬 수 있다(이것은 죄다). 열리기를 기다려라 - 당신은 신이다
2.4 의식 또는 정신의 변화 숨겨진 신을 발견하여 정신을 변화시킨다. 이를 성취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 스포츠, 과학, 명상, 요가, 섹스, 마약, 정신 안정법(biofeedback), 심상에 떠오르게하는 힘(visualisaion), 최면 등이다. 사물을 뛰어 넘는 마음은 자유의지 곧 당신이 신성한 신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실상을 창조했다. 이성에 붙잡히지 아니하고 경험되어진(Occultism-신비주의) 것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곧 구원이다. 하나(One/All)와 함께 하나됨을 성취하는 것이다.
2.5 모든 종교는 하나다.(Syncretism) 종교의 선생들은 하나로 교화된 것이고 모든 가르침과 경험된 것은 단일화(Oneness)된 것과 같다. 거기에는 특수성이 없다/배타적인 믿음들. 모든 것이 표면적인 것과 외관적으로 것이 다르다.
2.6뉴에이지 영상 작품의 분별기준 모 기독교 방송 라디오 프로에서 수회에 걸쳐 미국의 문화와 종교, 사회현상 등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다. 첫째 날 개괄적인 설명을 하면서 미국 사회의 뉴에이지 성향에 대해 잠깐 언급을 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난 후 그 프로의 담당 PD를 만났을 때 그는 이런 당부를 하는 것이었다. `목사님, 앞으로는 뉴에이지 운동에 대해서 언급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참 미묘한 부분이라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모든 영화나 음악을 전부 다 뉴에이지로 몰아서, 듣고 볼게 하나도 없을지 모릅니다.` 라고 손종태 목사는 경험담을 말했다. 그의 말에 수긍도 갔지만 마음 한 구석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뉴에이지에 대한 지나친 역반응을 우려해 그 운동 자체를 아예 다루지 않는다면 시대의 중요한 한 흐름을 간과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말은 뉴에이지 운동의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사실 그 동안 뉴에이지 운동의 위험성을 파헤치는 사역을 하시는 분들에 의해 그 위험성이 적지 않게 소개되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각을 하게 되었고, 그 전까지 모르던 것을 새롭게 깨닫는 도움을 얻었다. 그러나 그런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들의 일부는 뉴에이지 운동의 악영향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모든 것은 뉴에이지이고, 뉴에이지 아닌 것은 없다.` 라는 식의 극단적인 뉴에이지 노이로제(?) 성향까지 보이게 되었다. * 세속적 인간주의와 뉴에이지, 그리고 크리스챤의 세계관
뉴에이지 운동은 음악, 미술, 문학, 의학, 경영학, 물리학, 연극, 교육, 출판, 환경론, 정치 등을 통해 `인간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구원의 길이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한다.그러므로, 뉴에이지적요소를 이와같은 요소들의 적용으로만 볼 것인가 아니면, 순수 작품성을 위한 테크닉으로 볼 것인가 ? 올바른 안목이 필요하다.
3.뉴에이지음악 [new age music]
--고전음악이나 포크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고루 융합시킨 연주음악.--
무드음악, 또는 환경음악, 더 나아가 듣기에도 부담 없고 청소년들의 정서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공해 음악이라고까지 부른다. 또는 비트가 없는 서정성 깊은 음악, 동양적 명상음악으로 설명되기도 하지만 그 음악적 특성상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늘날 대중음악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감각적인 록(rock) 음악에 반감을 느낀 음악가들이 동양의 신비적이고 즉흥적인 음악에 매료되어 그러한 동양적 신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주로 고전음악이나 포크음악에 사용되는 어쿠스틱 악기나 신시사이저와 같은 최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뉴에이지 음악은 고전음악의 위선성과 대중음악의 경박성을 넘어선 음악, 다른 말로 고전음악의 난해함과 대중음악의 기계음을 탈피한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재즈의 자연스런 리듬과 멜로디와 결합해 형성된 뉴에이지 음악도 있는데 그 중 재즈의 요소가 강한 것은 또다시 퓨전 재즈(fusion jazz)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연주가로는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플루트 주자 폴 혼, 하프 주자 안드레아스 폴렌바이더 등이 있다. 1986년부터 그래미상에 ‘뉴에이지 음악’ 부문이 신설됨으로써 하나의 음악 장르로 정착되었다.
4.웰빙(Well-Being) 신드롬(syndrome)
--원래 미국에서 웰빙은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정신을 계승한 중산층 이상시민들이 고도화된 첨단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파생된 삶의 방식으로 부각되었다--
사회 곳곳에 불어닥친 웰빙 신드롬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 심지어 과자박스 하나에서도 웰빙(Well-Being)이란 단어를 쉽게 접할 수가 있다. 웰빙이라는 꼬리표를 단 공기청정기, 정수기 따위의 물품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무공해 음식을 먹고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리고 주말마다 온천여행을 떠난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웰빙 강좌가 인기다. 방송과 책으로 화제가 됐던 ‘새집 증후근’도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추세를 가속했다. 단순한 사물이나 식품에만 웰빙이라는 용어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각종 학습법, 치료법, 운동법 등, 사회 전역에 불어닥쳐 이제 우리의 생활전반에 깊숙히 스며든 웰빙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일만은 아니다. 한때의 신드롬(syndrome)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사회,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웰빙...
`웰빙(Well-Being)`이란 용어, 웰빙족의 등장 Well-being(이하 웰빙)은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안락한·만족한) 인생(being)을 살자는 의미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행복이나 안녕, 최근에는 바쁜 일상과 인스턴트 식품에서 벗어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문화 코드로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원래 미국에서 웰빙은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정신을 계승한 중산층 이상시민들이 고도화된 첨단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파생된 삶의 방식으로 부각되었다. 웰빙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근원은 60∼70년대 미국 히피이즘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 후 80년대 여피(yuppie)족과 90년대 보보스족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웰빙은 중요한 요소였다. 국내에 웰빙 개념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대략 1997년 말부터로 파악된다. 이후 외환위기를 겪으며 경기침체, 경제적 위기상황 등으로 인하여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가, 2003년 식품·의류·피부관리·향수·스파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보급되어 대중속에 웰빙 트랜드로 정착되었으며 2004년에는 LG경제연구소에 의해 올해의 히트 예상 상품1위에 오르기도 했다. 웰빙족이라 함은 다른 말로 보보스족이라고도 하는데, 이 웰빙족은 겉으로 볼 때는 부르주아 같은 삶으로 보이지만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겉치레를 중시하는 부르주아와는 확연히 다른 계층이다. 좀더 실리적인 중산층이라고 할까?
뉴에이지(New Age) & 웰빙(Well-Being) 신드롬(syndrome)
CF로 처음 얼굴을 알리며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뉴에이지 아티스트 이루마. 당시 영국에서 활약하며 유망한 젊은 음악가로 인정받고 있었던 그는, 드라마 <겨울연가>의 최지우 테마곡을 작곡, 연주함으로써 차츰 국내에 알려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국외에서는 인정받는 음악가로 유럽, 아시아 등지를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003년 후반기에는 미주 지역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함.
이루마의 피아노 악보집으로, 3집 &#-9;From the Yellow Room&#-9;의 전곡과 함께 이전에 발매됐던 2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영화음악 앨범 중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던 곡이 있으며, 드라마 <여름향기> 테마곡 &#-9;Kiss the Rain&#-9;, <겨울연가> 중 &#-9;When the Love Falls&#-9; 등...
이루마 소개
이루마 - 이루마는 &#-9;뜻을 이루다&#-9;라는 순 한글 본명이다. 다섯 살때부터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열한 살의 나이에 영국 유학길에 올라 유럽 음악 영재의 산실 &#-9;퍼셀스쿨&#-9;에 입학하여 수준높은 음악 교육을 받았다. 이후 한국인 최초로 런던대 킹스컬리지에 입학하여 현대음악, 클래식, 작곡 등을 공부하며 재학시절부터 영국 음악계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9;데카&#-9;에서 음반을 발매했고 최근에는 유럽 순회 클래식 연주회는 물론 뮤지컬, 연극, 영화음악 작곡가로서 다양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 1월 프랑스 깐느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음반박람회 &#-9;MIDEM&#-9;에서 한국인 최초로 초청공연을 가진 후 유럽, 아시아에세 라이센스 수출판매를 성사했고, 2002년 일본, 대만, 중국 투어를 시작으로 특히 2003년 후반기에는 미주지역 라이센스를 발매함.
뉴에이지 아티스트 라는 말에 나는 처음 이루마가 외국인인 줄로만 알았고, 그가 우리나라 사람이라는 것을 나중에 안 후에 무척이나 놀랐었다. 이루마, 이제 내게는 전혀 생소하지 않은 이름. 깊은 서정성을 지니고 우리에게 다가오는 그의 선율은 우리의 마음을 충분히 흔들어 놓을 만큼 감미롭다. 몸과 마음을 잔잔하게 휘감아오는 그 부드러운 멜로디를, 우리들은 한 번쯤 들어 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오로지 선율만으로 내 마음을 송두리째 빼앗아 간 이루마. 이루마의 곡들은 치기 편하다. 유키 구라모토의 곡 역시 좋지만, 그는 듣는 것과는 달리 곡들이 대부분 어렵게 구성되어 있다고 느낀다. 그러나 이루마의 곡은 몇 곡을 빼고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무난하게 칠 수 있는 곡들이 대부분이다. 뭔가 횡설수설인 것 같지만 역시, 피아노의 선율이 손끝에서부터 배어나오는 기쁨을 누린다(신비주의).
뉴에이지(New Age)
기존 서구식 가치와 문화를 배척하고 종교·의학·철학·천문학·환경·음악 등의 영역의 집적된 발전을 추구하는 신문화운동.
1.개론
무신론과 물질주의가 만연한 20세기 말엽, 사람들은 종교적 인간(homo religious)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게 되었다. 기존의 사회 ·문화 ·종교에서 더 이상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여 영적 공허를 느낀 사람들이 이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이 뉴에이지라는 이름으로 전개된 운동이다. 현대사회에 새로운 신문화운동으로 대두되는 이 운동은 종교적 영역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 운동이 개개인의 영성적 변화, 즉 인간의 내적 능력을 개발시켜 우주의 차원에 도달하는 것이 바로 구원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의식을 확장시켜 신비적인 것에 도달하는 것에 주된 관심을 보이는 이 운동은 의식확장을 위해서 여러 종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요소와 과학 ·심리 ·기술 ·정신분석 등을 혼합시킨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영성적인 면에서는 방랑자적 성격을 가지며,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작은 그룹을 이루고 있으므로 정확하게 정의하기가 어렵다.
뉴에이지라는 개념의 어원은 점성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 운동을 창시한 이들에 의하면, 현대는 새로운 세대(New Age)로서 물병자리[水甁座]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새 시대, 뉴에이지를 물병자리 시대, 즉 아쿠아리우스(Aquarius) 시대라고도 부른다.
점성학에서는 태양과 여러 행성에서 일어나는 회전순환운동이 한 궤도를 완전히 마치려면 약 2만 6,000년의 시간이 걸리며 이 궤도를 황도(黃道)라고 한다. 이것은 다시 12좌로 나뉘는데 서양의 별자리인 사자 ·게 ·쌍둥이 ·황소 ·양 ·물고기 ·물병 ·염소 ·궁수 ·전갈 ·천칭 ·처녀로 황도12궁이라 한다. 이 한 좌(座)에서 다른 좌로 옮겨가기 위해서는 2,100년이 걸리는데 이것을 에이지(age), 즉 한 세대나 황도라고 한다.
현대는 물고기자리에서 물병자리로 옮겨가는 과정이며, 황도의 11번째 좌로서 한 남자가 오른손에 물병을 가지고 있는 것에 해당된다고 한다. 즉, 물병자리 시대는 어떤 것으로도 채워지지 않는 인간의 정신적 갈증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물병으로 상징되며, 인간 영혼의 참 자유를 단적으로 표현해주는 때라는 것이다.
또 이들은 점성학에 의해 양 자리는 성부의 좌(구약), 물고기는 성자의 좌(신약), 그리고 도래하는 물병자리는 성령의 좌(현대)로서, 뉴에이지는 새로운 영적 변형을 나타낸다고 한다. 이 운동은 1900년 스위스 아스코나의 유토피아적 공동체인 진리의 산에 A.피오다가 평신도 수도원을 창설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운동을 창시하고 지도한 이들은 주로 과학자 ·심리학자 ·문학가들로 이루어진 평신도들이다.
이들은 개인적 경험에 기반을 둔 반권위주의적 영성을 창조하려는 의도에서 동서양의 그노시스주의적 전통으로 물질주의에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종교와 문화와의 만남을 시도하였다(헤르만 헷세, 리처드 바크 등). 20세기 초에 활기를 띠고 나타난 캘리포니아의 에살렌과 스코틀랜드의 핀드혼도 이 운동의 주요 본부가 되고 있다. 이 운동의 기본노선은 &#-9;모든 것은 하나&#-9;라는 일원론(monism)이다. 그들은 이 일원론에서 범신론이나 범내신론(panentheism)을 끌어낸다. 신은 만물 안에 존재하고 만물은 신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상은 동양의 종교 특히 힌두교와 불교의 영향과 심리학을 강하게 반영한 것이다. 이것은 이 운동의 주요사상적 배경에도 잘 나타나 있다. 먼저 신지학(神智學, theosophy)을 들 수 있는데, 신지학은 1875년 H.P.블라바츠키가 집대성하여 미국에 신지학협회를 창설하였다. 이들은 불교의 환생과 카르마(karma, 業) 이론을 믿으며, 이 협회 3대 회장 A.베일리가 뉴에이지 운동으로 보급전파하였다.
두번째 배경으로는 초월적 하느님 사상을 부정하는 그노시스주의를 들 수 있으며, 그 다음으로 전체주의(holism)와 강신술(降神術) ·영매(靈媒)사상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상적 배경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 운동의 또 하나의 특색은 회원제를 도입한 독특한 운영방식이다. 전통종교에서는 고정적인 신자들의 모임이 중심을 이루는 데 반해 이 운동에서는 사람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회원제이므로, 고객의 종교예식이나 청취자(TV ·영화 ·잡지)의 종교예식이라고 불려진다.
이들은 거대한 상점(생태학적인 식품점, 약, 마법을 취급하는)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널리 퍼져 있는 이들 회원제는 항상 특별한 목적을 위해 함께 모이는 환자나 고객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개 작은 집단이며, 조직은 갖추지 않고 있다. 대부분 책 ·잡지 ·신문 ·TV ·점성학책들에 의한 대중매개체와의 회의, 전화, 강연, 연수회, 정치적 제휴를 통해 서로 통합되고 확산된다.
뉴에이지 운동은 인간의 초월능력에 대한 흥미를 돋구어 현대종교사회의 신 중심사상에서 벗어나 인본주의, 특히 우주적 인본주의를 낳았다. 그러나 이 운동의 주된 관심사는 종교의 진리추구가 아니다. 그들은 인간 안에 있는 무한한 잠재력과 신적 능력을 개발시켜 자기의 무지에서 해방되고, 치유받으며, 결과적으로 종교를 인간의 필요와 상황에 따른 치료방법으로 변하게 하였다.
이러한 뉴에이지의 운동의 흐름은 현대인의 생활 속에도 자연스럽게 파고들어 확산되는 측면이 있다. 예를 들면, 클래식과 팝뮤직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뉴에이지음악은 심리치료, 스트레스해소, 명상음악 등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인간 의식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장개발함으로써 신격화된 비신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배꼽》《히말라야 성자들》 등의 뉴에이지 계열의 책들도 일반 대중에게 널리 읽히고 있다.
2. 뉴에이지(The New Age)개념
2.1 모든 것이 하나(All is One)
모든 것이 서로 관련이 되어 있다고 보며, 심지어는 하나님과 사람, 동물, 바위 등등의 사이에 본질적으로 다른 것이 없다고 본다. 오직 하나의 실상만이 계속된다고 본다. 선과 악을 바라보는 것이 최종적인 실상이라고 한다.
2.2 모든 것이 신이다
모든 부분이 하나의 실상이며, 신(God)은 인격이 없으며 단지 인격을 바라볼 뿐이다라고 말한다. 신은 그것이지(It) 인격(He)이 아니다. 결과적으로 실상은 신이고 모든 것이 신이라는 것이다.
2.3 인간은 신이다
우리는 신들(gods)이다. 우리의 신성의 실상을 깨달음으로부터 우리들의 무지를 지킬 수 있다(이것은 죄다). 열리기를 기다려라 - 당신은 신이다
2.4 의식 또는 정신의 변화
숨겨진 신을 발견하여 정신을 변화시킨다. 이를 성취하기 위한 많은 방법들이 있는데, 스포츠, 과학, 명상, 요가, 섹스, 마약, 정신 안정법(biofeedback), 심상에 떠오르게하는 힘(visualisaion), 최면 등이다. 사물을 뛰어 넘는 마음은 자유의지 곧 당신이 신성한 신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실상을 창조했다. 이성에 붙잡히지 아니하고 경험되어진(Occultism-신비주의) 것을 할 수 있다. 이것이 곧 구원이다. 하나(One/All)와 함께 하나됨을 성취하는 것이다.
2.5 모든 종교는 하나다.(Syncretism)
종교의 선생들은 하나로 교화된 것이고 모든 가르침과 경험된 것은 단일화(Oneness)된 것과 같다. 거기에는 특수성이 없다/배타적인 믿음들. 모든 것이 표면적인 것과 외관적으로 것이 다르다.
2.6뉴에이지 영상 작품의 분별기준
모 기독교 방송 라디오 프로에서 수회에 걸쳐 미국의 문화와 종교, 사회현상 등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었다. 첫째 날 개괄적인 설명을 하면서 미국 사회의 뉴에이지 성향에 대해 잠깐 언급을 했다. 그런데 방송이 끝난 후 그 프로의 담당 PD를 만났을 때 그는 이런 당부를 하는 것이었다. `목사님, 앞으로는 뉴에이지 운동에 대해서 언급을 피해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은 참 미묘한 부분이라 많은 사람들이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자칫하면 모든 영화나 음악을 전부 다 뉴에이지로 몰아서, 듣고 볼게 하나도 없을지 모릅니다.` 라고 손종태 목사는 경험담을 말했다.
그의 말에 수긍도 갔지만 마음 한 구석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뉴에이지에 대한 지나친 역반응을 우려해 그 운동 자체를 아예 다루지 않는다면 시대의 중요한 한 흐름을 간과하는 것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의 말은 뉴에이지 운동의 바람직한 접근방법에 대해 생각하게 했다. 사실 그 동안 뉴에이지 운동의 위험성을 파헤치는 사역을 하시는 분들에 의해 그 위험성이 적지 않게 소개되었다.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각을 하게 되었고, 그 전까지 모르던 것을 새롭게 깨닫는 도움을 얻었다. 그러나 그런 가르침을 받아들인 사람들의 일부는 뉴에이지 운동의 악영향에 대해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모든 것은 뉴에이지이고, 뉴에이지 아닌 것은 없다.` 라는 식의 극단적인 뉴에이지 노이로제(?) 성향까지 보이게 되었다.
* 세속적 인간주의와 뉴에이지, 그리고 크리스챤의 세계관
뉴에이지 운동은 음악, 미술, 문학, 의학, 경영학, 물리학, 연극, 교육, 출판, 환경론, 정치 등을 통해 `인간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닌 다른 구원의 길이 있다.`는 가능성을 가지고 시작한다.그러므로,
뉴에이지적요소를 이와같은 요소들의 적용으로만 볼 것인가 아니면, 순수 작품성을 위한 테크닉으로 볼 것인가 ? 올바른 안목이 필요하다.
3.뉴에이지음악 [new age music]
--고전음악이나 포크 음악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고루 융합시킨 연주음악.--
무드음악, 또는 환경음악, 더 나아가 듣기에도 부담 없고 청소년들의 정서에도 해가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무공해 음악이라고까지 부른다. 또는 비트가 없는 서정성 깊은 음악, 동양적 명상음악으로 설명되기도 하지만 그 음악적 특성상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오늘날 대중음악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감각적인 록(rock) 음악에 반감을 느낀 음악가들이 동양의 신비적이고 즉흥적인 음악에 매료되어 그러한 동양적 신비감과 정적인 분위기를 주로 고전음악이나 포크음악에 사용되는 어쿠스틱 악기나 신시사이저와 같은 최첨단 전자악기를 이용해 동서양의 교감을 실현하고자 노력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1980년대 초부터 시작된 뉴에이지 음악은 고전음악의 위선성과 대중음악의 경박성을 넘어선 음악, 다른 말로 고전음악의 난해함과 대중음악의 기계음을 탈피한 자연의 소리를 표현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음악 장르라고 할 수 있다. 재즈의 자연스런 리듬과 멜로디와 결합해 형성된 뉴에이지 음악도 있는데 그 중 재즈의 요소가 강한 것은 또다시 퓨전 재즈(fusion jazz)로 분류된다.
대표적인 연주가로는 피아니스트 조지 윈스턴, 플루트 주자 폴 혼, 하프 주자 안드레아스 폴렌바이더 등이 있다. 1986년부터 그래미상에 ‘뉴에이지 음악’ 부문이 신설됨으로써 하나의 음악 장르로 정착되었다.
4.웰빙(Well-Being) 신드롬(syndrome)
--원래 미국에서 웰빙은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정신을 계승한 중산층 이상시민들이 고도화된 첨단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파생된 삶의 방식으로 부각되었다--
사회 곳곳에 불어닥친 웰빙 신드롬
그리 오래되지 않은 언제부턴가 우리 주변에, 심지어 과자박스 하나에서도 웰빙(Well-Being)이란 단어를 쉽게 접할 수가 있다. 웰빙이라는 꼬리표를 단 공기청정기, 정수기 따위의 물품들은 불티나게 팔려나간다. 무공해 음식을 먹고 헬스클럽에서 땀을 흘리고 주말마다 온천여행을 떠난다. 주부들 사이에서는 웰빙 강좌가 인기다. 방송과 책으로 화제가 됐던 ‘새집 증후근’도 ‘잘 먹고 잘 살자’는 웰빙 추세를 가속했다. 단순한 사물이나 식품에만 웰빙이라는 용어가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각종 학습법, 치료법, 운동법 등, 사회 전역에 불어닥쳐 이제 우리의 생활전반에 깊숙히 스며든 웰빙은 이제 더 이상 낯선 일만은 아니다. 한때의 신드롬(syndrome)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사회, 경제, 문화에 이르기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웰빙...
`웰빙(Well-Being)`이란 용어, 웰빙족의 등장
Well-being(이하 웰빙)은 말 그대로 건강한(well, 안락한·만족한) 인생(being)을 살자는 의미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행복이나 안녕, 최근에는 바쁜 일상과 인스턴트 식품에서 벗어나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추구하는 라이프 스타일이나 문화 코드로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원래 미국에서 웰빙은 반전운동과 민권운동 정신을 계승한 중산층 이상시민들이 고도화된 첨단문명에 대항해 자연주의, 뉴에이지 문화 등을 받아들이면서 파생된 삶의 방식으로 부각되었다. 웰빙이란 말의 유래는 정확하지 않지만 그 근원은 60∼70년대 미국 히피이즘과 연관성이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그 후 80년대 여피(yuppie)족과 90년대 보보스족의 라이프스타일에도 웰빙은 중요한 요소였다. 국내에 웰빙 개념이 언급되기 시작한 것은 대략 1997년 말부터로 파악된다. 이후 외환위기를 겪으며 경기침체, 경제적 위기상황 등으로 인하여 잠시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가, 2003년 식품·의류·피부관리·향수·스파 등 다양한 상품이 인기를 얻고 보급되어 대중속에 웰빙 트랜드로 정착되었으며 2004년에는 LG경제연구소에 의해 올해의 히트 예상 상품1위에 오르기도 했다.
웰빙족이라 함은 다른 말로 보보스족이라고도 하는데, 이 웰빙족은 겉으로 볼 때는 부르주아 같은 삶으로 보이지만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은 겉치레를 중시하는 부르주아와는 확연히 다른 계층이다. 좀더 실리적인 중산층이라고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