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품고 있다 나 몰래 돋아난 새싹의 끝에서 피어난 노오란 나의 그것. 지금은 피어있을 지언정 내일은 다시 져버리고,. 그 져버린 꽃도 다시금 피어오르는 것,. 텅 빈 그 곳, 그 텅 빈 공간의 존재조차 나는 알지못했네,. 내가 살아가고 있음에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그 때는 몰랐네,. 내 자신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 설레이는 일이긴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도 불안한 일이라는 것. 모르고, 몰랐지만 알고, 알아간다 하여도 도무지 알 수없고 묘연한 것이 그 것. 1
[自我, ego]
내,. 가슴에 품고 있다
나 몰래 돋아난 새싹의 끝에서
피어난 노오란 나의 그것.
지금은 피어있을 지언정
내일은 다시 져버리고,.
그 져버린 꽃도 다시금 피어오르는 것,.
텅 빈 그 곳, 그 텅 빈 공간의 존재조차
나는 알지못했네,.
내가 살아가고 있음에 시간이 흐른다는 것을
그 때는 몰랐네,.
내 자신을 알아가고 있다는 것은
분명 설레이는 일이긴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도 불안한 일이라는 것.
모르고, 몰랐지만
알고, 알아간다 하여도 도무지 알 수없고 묘연한 것이 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