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치고 올라오는 슬픔. 누가 나의 밝았던 삶을 자꾸만 저 벼랑끝으로 몰아넣으려고 하는지. 아주 밝았던 날 하나를 집어든다. 사랑, 기쁨, 추억. 우정, 행복등등 고스란히 잠자고 있는 나의 과거. 이젠 이렇게 밝은 날을 집어들어도 너무도 흐물해진 한 때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나는 또 다시 한 발작 더 벼랑끝에 내몰린다.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린다는 것의 고통. 여전히 눈물은 닦아내도 그치지 않고 가슴속을 기어다닐 뿐이다. 글 이용현 1
벼랑끝의 슬픔.
나도 모르게 치고 올라오는 슬픔.
누가 나의 밝았던 삶을
자꾸만 저 벼랑끝으로 몰아넣으려고 하는지.
아주 밝았던 날 하나를 집어든다.
사랑, 기쁨, 추억. 우정, 행복등등
고스란히 잠자고 있는 나의 과거.
이젠 이렇게 밝은 날을 집어들어도 너무도 흐물해진 한 때를
되돌릴 수 없다는 것에 대해서 나는 또 다시
한 발작 더 벼랑끝에 내몰린다.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린다는 것의 고통.
여전히 눈물은 닦아내도 그치지 않고 가슴속을 기어다닐 뿐이다.
글 이용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