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큐반(Cuban) 식당은 맨해튼 웨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하바나 쿠바(Havana Cuba) 라는 곳인데요.
(여긴 아주 조그마한 장소인데 정말 맛있는 상그리아를 팔고 큐반 씨거 (Cuban Cigar)를 직접 말아주는 잔잔한 멋이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꼭 페이퍼 올릴께요~)
마침 이 하바나 쿠바에 가려고 당일 저녁 전화를 해보니 (당연히) 예약이 꽉 차서 갈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징징거리니까 (먹고 싶은 것은 꼭 먹으려는 저..-.-;;;) 마이크님께서 대신 찾아낸 장소가 이 깔레 오초였던 것이죠..^ ^ (서두가 기네요..)
알고보니 저희 집에서 가깝기도 퍽 가까와서 왜 여태 여길 안 가봤나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사진은 깔레 오초의 정문 모습입니다.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서는 잘 보기 힘든 세팅이네요. 무슨 큰 클럽 같은 느낌도 주고요. :)
식당 안의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미처 담질 못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길쭉하면서도 꽤 넓은 바 겸 라운지 공간이 먼저 있어서 여기서 드링크만 즐기거나 사람을 기다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 라운지를 쭉 지나서 들어가면 이렇게 천장도 높고 넓직한 다이닝 룸이 나오지요.
데코는 보시다시피 편안하면서도 큼직큼직하게 잘 되어 있구요.
사진엔 별로 안 그렇게 나왔는데 우선 천장이 무척 높아서 맘에 들었답니다. :)
상그리아 입니다.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주문했던 화이트가 훨씬 나았구요.
하바나 쿠바나 얼마전에 페이퍼에 소개한 티아 폴 의 상그리아와 비교하면 발끝에도 못 미치는, 약간 실망스런 맛이었네요.;
제가 아주 만족스럽게 먹은 애피타이저 4총사 입니다.
"쉐프가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이란 설명이 붙은 것으로 육해공(?) 골고루 나오구요. :)
값도 비싼 만큼 (애피타이저가 무슨 메인 디쉬 가격이었어요.) 양도 많습니다.
이건 식사 대용으로 시키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갈 때 좋을 거 같아요.
마이크님이 시킨 스테이크입니다.
맛나는 감자와 양파링 튀김과 같이 나오구요.
겉은 바삭하게 굽고 속은 육즙이 살아 있게 잘 구운데다가 곁들인 소스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론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먹는 게 맞는 거 같구요.
굳이 여기 깔레 오초의 별미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
제가 주문한 빠에야 입니다.
이건 또 의외로 하바나 쿠바 것도 비교해서 훨씬 맛 있더군요.
너무 질척하거나 짜지 않게 잘 만들었고 쌀이 익은 정도도 맘에 들었어요.
뭣보다 랍스터를 비롯해서 해산물이 아주 푸짐하게 든 것이 인상적이더군요. :)
아 참, 사진에 살짝 보이는 하얗고 동그란 것이 여기서 주는 빵인데요. 따뜻하고 쫄깃 달콤한 것이 무척 맛있었어요. 배만 안 불렀는면 빵만 따로 열심히 먹었을 지도 모릅니다. ㅎ
깔레 오초(Street Eight 이란 뜻이네요.) 는 의외로 몹시 만족스러웠구요.
천장이 높고 넓은 공간에 무지 많은 사람들이 먹으면서 떠들어서 좀 시끄럽다는 생각은 들었는데 또 그 나름 신나는 분위기가 있어요.
값은 좀 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알고보니 Rain 과 Jango (다 맨해튼에 있는 잘 나가는 식당들이에요. 기회 있으면 이곳도 페이퍼에... ^ ^;)를 소유한 회사가 운영하는 곳이더군요.
혹시 주식 상장되어 있으면 투자하면 좋겠다라는 말까지 나왔네요.. :)
여러 사람들이 모여 생일 파티를 한다던지, 활기차고 시끌벅적한 뉴욕의 주말을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같아요.
큐반이나 라틴 음식 좋아하시면 함 가보세요. :)
Categories: Cuban, Latin American, Lounge
Price Range: $$$
Neighborhood: Manhattan/Upper West Side 446 Columbus Ave (between 81st St & 82nd St) New York, NY 10024 (212) 873-5025
www.calleochonyc.com/
*뉴욕맛집* 깔레 오초 (Calle Ocho)
원래 제가 가장 좋아하는 큐반(Cuban) 식당은 맨해튼 웨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하바나 쿠바(Havana Cuba) 라는 곳인데요.
(여긴 아주 조그마한 장소인데 정말 맛있는 상그리아를 팔고 큐반 씨거 (Cuban Cigar)를 직접 말아주는 잔잔한 멋이 있는 곳입니다. 나중에 꼭 페이퍼 올릴께요~)
마침 이 하바나 쿠바에 가려고 당일 저녁 전화를 해보니 (당연히) 예약이 꽉 차서 갈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제가 징징거리니까 (먹고 싶은 것은 꼭 먹으려는 저..-.-;;;) 마이크님께서 대신 찾아낸 장소가 이 깔레 오초였던 것이죠..^ ^ (서두가 기네요..)
알고보니 저희 집에서 가깝기도 퍽 가까와서 왜 여태 여길 안 가봤나 하는 생각마저 들더군요.
사진은 깔레 오초의 정문 모습입니다.
맨해튼 어퍼 웨스트 사이드에서는 잘 보기 힘든 세팅이네요. 무슨 큰 클럽 같은 느낌도 주고요. :)
식당 안의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미처 담질 못했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면 길쭉하면서도 꽤 넓은 바 겸 라운지 공간이 먼저 있어서 여기서 드링크만 즐기거나 사람을 기다릴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그 라운지를 쭉 지나서 들어가면 이렇게 천장도 높고 넓직한 다이닝 룸이 나오지요. 데코는 보시다시피 편안하면서도 큼직큼직하게 잘 되어 있구요. 사진엔 별로 안 그렇게 나왔는데 우선 천장이 무척 높아서 맘에 들었답니다. :)
상그리아 입니다. 화이트와 레드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제가 주문했던 화이트가 훨씬 나았구요. 하바나 쿠바나 얼마전에 페이퍼에 소개한 티아 폴 의 상그리아와 비교하면 발끝에도 못 미치는, 약간 실망스런 맛이었네요.;
제가 아주 만족스럽게 먹은 애피타이저 4총사 입니다. "쉐프가 자랑스럽게 선보이는" 이란 설명이 붙은 것으로 육해공(?) 골고루 나오구요. :) 값도 비싼 만큼 (애피타이저가 무슨 메인 디쉬 가격이었어요.) 양도 많습니다. 이건 식사 대용으로 시키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갈 때 좋을 거 같아요.
마이크님이 시킨 스테이크입니다. 맛나는 감자와 양파링 튀김과 같이 나오구요. 겉은 바삭하게 굽고 속은 육즙이 살아 있게 잘 구운데다가 곁들인 소스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제 개인적으론 스테이크는 스테이크 하우스에 가서 먹는 게 맞는 거 같구요. 굳이 여기 깔레 오초의 별미다..라는 생각은 들지 않더군요. ;)
Categories: Cuban, Latin American, Lounge
Price Range: $$$
Neighborhood: Manhattan/Upper West Side446 Columbus Ave
(between 81st St & 82nd St)
New York, NY 10024 (212) 873-5025 www.calleochony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