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문제입니다...답답해미치겠네...도와주세요....ㅠ_ㅠ

꿍...ㅠ_ㅠ2006.08.04
조회355

어제 오빠랑 영화보기로 하고 코엑스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영화는 9시에 시작.

저녁을 먹고 영화를 보기로 했기때문에...8시에 만나고 싶었는데...

오빠 퇴근시간이 좀 늦은편이라... 8시 10분에 만나자고 하더군요...

할수없이 그러자고 했습니다...

전 퇴근시간이 6시라...코엑스에 도착하면 넉넉잡아도 7시...

1시간 10분을 기다려야하고, 지루해서 반디앤루니스 들어가서 1시간 10분동안 서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런데 오빠가 10분정도 늦겠다고 문자메시지를 보내왔습니다...

그래..1시간 10분 기다렸는데..10분이야 더 못기다리겠어?생각했는데....

그날 따라 불편한 청치마에 높은 힐...쭈그리고 앉아있기에는 옷이 넘 불편하고...그래서 서있었는데..

다리는 미치도록 아파오고...코엑스도 그리 시원하지도 않고....-_ㅜ

슬슬 짜증이 나더군요..

드디어 오빠가 도착했는데... 그냥 말걸기가 싫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먼저 절대 입 뻥긋 안하고, 오빠가 말걸면 고개만 끄덕끄덕했습니다.

차마 화는 못내겠고....-_ㅠ

영화끝나고 집에가는데...오빠가 "화났어? 미안해...근데 고작 10분가지고...."

그렇게 말하니...더 말걸기싫더라구요...

난 넉넉하게 맛있는 저녁도 먹고싶었는데....ㅠ_ㅠ

시간이 없어서 저녁 냉면과 라볶이 먹었거든요....

그렇게 헤어지고 다음날 아침...

매일같이 아침인사 전화하는 오빠가 오늘은 전화를 안하네요...

그렇다고 내가 먼저 할 의향도 없습니다....

내가 먼저 말을 걸어야하나요?

오빠가 전화를 한다고 해도...지금 심정으로는 꿍하게 대꾸만 하는 정도통화할꺼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죠?

내가 넘 속좁은거 아는데...그래도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곘어요...

내가 먼저 전화는 하기싫고.... 오빠한테 말걸기도 싫고....

하지만 헤어지기도 싫고...-_ㅠ

어떻게 해야하나요? 답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