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배랑 옥동에서

김선희2008.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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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환배랑 옥동에서

상환이는 완전 친구같은 나의 연인.

 

상환이는 나의 못난 원색적인 모습마저도 수용해주는 나의 연인.

 

상환이를 그리워하면 ...

기차에서 내려 저멀리서 걸어오는 모습이 제일 먼저 떠오른다.

그럴 때마다...

내눈에 고이는 눈물 한방울 두방울. 방울 방울.

 

나를 위해서, 우리의 내일을 위해서

언제나처럼 계획성있게 준비하고, 힘든 나날을 꿋꿋이 이겨내준

정말이지 기특한 나의 연인.

 

내가 힘들어 할 때, 

모두를 저버리고 혼자서만 땅굴속으로 꼭꼭 숨어버리고 싶을 때조차도

날 위해 내 어깨에 짐을 다 지어준  나의 예수 배상환.

 

상환이는 양구에, 난 안동에 비록 우리의 물리적인 거리는 멀지만,

늘 나의 곁에 내 그림자처럼, 내 일상의 배경처럼

내가 가는 곳 어디에든 늘 나와 함께하는 나의 소울메이트 배상환.

 

그런...상환이는,

내평생을 함께 할 내인생의 동반자.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