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뜬다. 똑같은 아침. 하지만 어제 난 이별을 헀다.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걸어 "일어났어?" 라고 물을 수 없다는 사실이 어색하다. 우린 비록 헤어졌지만, 전화해서 뭐 하냐고 물으면 아무렇지 않게 대답해 줄 것만 같다. 하지만 그렇 수 없다. 갑자기 가슴이 뻐근해지면서 숨을 쉴 수가 없다. 무거운 돌덩이를 가슴에 올려놓은 듯한 통증이 온다. 이별 후에 가슴이 아프다는 건, 그냥 느낌을 말하는 건 줄 알았다. 슬프다, 힘들다, 외롭다 처럼 감정이나 느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아프다. 손을 베었을 때 , 무릎이 까졌을 때, 팔이 부러졌을 때처럼, 그렇게 가슴이 아프다. 심장을 쥐어짜는 것 같은 고통과 함께 숨을 헐떡거린다. 이별이 가슴 아프다는 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가슴을 주먹으로 수십대는 맞은 것 같은 심한 통증이었다. 눈물이 흐르는 건 정말 아프기 때문이다.1
통증
눈을 뜬다.
똑같은 아침.
하지만 어제 난 이별을 헀다.
아무렇지 않게 전화를 걸어 "일어났어?" 라고 물을 수 없다는
사실이 어색하다.
우린 비록 헤어졌지만,
전화해서 뭐 하냐고 물으면 아무렇지 않게 대답해 줄 것만 같다.
하지만 그렇 수 없다.
갑자기 가슴이 뻐근해지면서 숨을 쉴 수가 없다.
무거운 돌덩이를 가슴에 올려놓은 듯한 통증이 온다.
이별 후에 가슴이 아프다는 건, 그냥 느낌을 말하는 건 줄 알았다.
슬프다, 힘들다, 외롭다 처럼 감정이나 느낌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정말 아프다.
손을 베었을 때 , 무릎이 까졌을 때, 팔이 부러졌을 때처럼,
그렇게 가슴이 아프다.
심장을 쥐어짜는 것 같은 고통과 함께 숨을 헐떡거린다.
이별이 가슴 아프다는 건 그냥 하는 말이 아니었다.
누군가에게 가슴을 주먹으로 수십대는 맞은 것 같은
심한 통증이었다.
눈물이 흐르는 건 정말 아프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