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이와 멀리서 함께 가겠다는 이녹 20회中

문미자20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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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이와 멀리서 함께 가겠다는 이녹 20회中

창휘 : 이제 좀 괜찮은거냐.

 

이녹 : 괜찮지가 않소.정말..정말 괜찮지가 않아서 어떡하면 좋을지

        열심히 생각했소. 안그래도 멍청한내가 화가 머리끝까지 가득차서

         귀가 든걸 길동이가 막아줬소. 난 다시 사람으로 살거요. 국밥집

         아줌마들 처럼 귀신이 돼서 죽지는 않을거요. 그저 류이녹으로 살기

        전에 멀리서 길동이를 한번 보려한거요. 다 봤소.다봤으니 이젠 됐소.

         류이녹의 할아버지란분을 만나게 해주시오.

 

창휘 : 류이녹으로 사는것이 너게는 많이 힘들고 답답할거야. 피하고 싶다면

         그저 이대로 두려고 한다면 그렇게 해줄수 있어. 그저 지금까지의 널

         지켜줄수 있다.

 

이녹 : 불을 지르는 왕을 길동이가 막는걸 보고 난 다시한번 느꼈소. 역시난

        길동이와 함께 가고싶다고..근데 이제 허이녹으로 가까이 있을수

         없으니 류이녹으로 멀리서 함께 할거요. 류이녹으로 공자와 함께

         한다면 길동이랑 같이 가는거잖소.

         

창휘 : 그자로 인해 그리 결심한거냐.

 

이녹 : 류이녹이 무슨 필요가 있는지 난 잘 모르오.하지만 쓸모가 있다면

         세상을 바꾸고 공자를 왕으로 세우는일에 길동이와 함께 할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