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사실 극단 초인과 저의 인연은 바로 이 "라면 땡기는 날" 에서 비롯한 것이지요... 몇주 만에 '라땡' 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사진도 찍어서... 폰카지만... 처음 제가 가게를 갔었던 8년여 전과는 메뉴가 살짝 바뀌기도 했으나... (아, 할머니 김밥이 너무 그리워요 T_T 미소라면도... 흑흑...) 어제 직장 동생과 막걸리를 좀 찐~ 하게 마시고 맑은 태양과 밝은 햇살과 푸른 하늘 아래 텅~ 빈 속이 함께하여 날아간 라땡~! 자... 우선 해장라면부터 시작입니다. 우하. 제가 처음 다닐때 해주셨던 이야기로, 그당시는 아침 일찍부터 여셨으니까...(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근처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 술마시고 아침에 와서 이 라면을 잘 먹고 간다는! (원래 계란은 추가 500원인데요, 다 알아서 해주신다너니, 넣어주셨어요. 흑. 너무 감사해요!!! Y_Y) 시원합니다. 최고! 그리고 몇 분후... 그릇이 비워갈 무렵 추가 주문 들어갑니다. 짬뽕라면. (그 전에 빈 그릇 사진) (저는 언제나 '진하게' '뜨겁게' '순수히' '100%' 가 모토인지라... 국물도 남기지 않습니다 ^^*) 잠시 이 상태의 제 얼굴을 볼까요? 번들거리면서 땀나기 시작입니다. 콧잔등에 땀방울 보이시나요? ^^ 자~ 이제 드디어 메인이 되는 [짬뽕라면] 등장이오~!! 그리고 이것은 그냥 짬뽕라면이 아니라 '1.5배' 입니다. 여기에도 계란을... 흑... 정말 감사해요!!! 정말... 그저 혓바닥에서만 매운 싸구려가 아닙니다!!! 절묘한 배합의 다대기에서부터 우러나와 혓바닥과 몸 안까지 뜨겁게 달궈주는... 거기에 이 슴슴이 스며나는 생강의 향과 맛... 크! 그리고... 저는 어지간히 잘 먹습니다. 특히 맛있는 건 말이죠. 공기밥(500원) 추가입니다. (사진이 작아진 이유는... 용량부족입니다 -_-;) 뒤에 준비된 냅킨과 사용된 것들이 보이시죠? 나중에 비교해 보세요^^ 자... 다 먹었습니다!!! 냅킨은 사라지고 모두 땀과 콧물을 닦느라 구겨져 버린... 모든 그릇이 싹~ 싹~ 입니다. (식당에서 사랑받는 청년이랄까요...^^ 10여년 전에는 혼자서 10인분도 먹었습니다만...) 여기서 제 얼굴을 보니.. 제대로 안나왔습니다만, 번들거림이 장난 아니죠? 귀에도 땀이 걸려있답니다. 크크. 메뉴판입니다!!! (아, 초창기에는 저 벽에 제가 pc통신 천리안에 올려서 지하철 신문에 소개되었던 제 라면집 기행 이야기가 붙어있었지요... 꽤나 오래... ^^; 서울시 유명 라면 맛집은 모두 제 혀에서 판단되었던...^^;;; 라땡은 그당시 제가 1순위로 꼽았던 곳이어요!) 오늘 제가 먹은 것을 도합하면... 해장라면(2,500원) + 짬뽕라면(3,000원) + 공기밥(500원) -> 6,000원 입니다! 먹는 내내... 시원한 바람이 함께였습니다. 뒤로 살짝, 돌아들어가면 마당이 있고, 방에 앉아서 드실수도 있어요. 세분(세명) 이상일 경우는 종종 방으로... 예전에... 할머니께서 건강하실 때엔 저 방에서 할머님이 김밥을 내어 주시곤 했지요... 그 두툼하고 정감이 가~득 담긴 김밥은... 제 어머니가 싸주셨던 어릴적 김밥을 제외하곤(남들 세배 크기에 맛도 크기도 왕!)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겁니다... ^^ 자, 어째서 라땡과 극단 초인이 인연이냐? 라땡 사장님이십니다. (인터넷 기사에서 스크랩한 사진입니다. 제가 숫기가 없어서 차마 사진 찍자는 말씀을 못드린다는... -.-;;;) 극단 초인의 중심 배우, 송경순 배우님의 어머님이시지요... ^^+++(왼쪽 V!)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짬뽕라면의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조금 학구적이 될테니 알아서 보세요. 크크) ================================================================================================================== 라땡 라면 맛의 '도구적' 비밀부터 들어가죠. -뚝배기- 입니다. 말할 필요 없이, 자연적인 흙과 불로 구워진 뚝배기의 보존력... 거기에 강렬한 불... 불은 그저 '온도' 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양과학으로는 불이 그저 '온도' 만 맞추면 그만이라고 되고 있는 어이없는 현실입니다만... 불은 결코 온도가 아니거든요. 직접 전력으로 음식을 만들어본 분이라면, 단 한번이라도 - 불과, 온도와, 전자레인지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특히나 전자렌지는... 어지간해선 권하고 싶지 않은 방식이죠. 분자구조의 변형으로부터...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옛? 책에선 전자레인지에 끓인 물이 '악마' 라는 글자를 써붙인 물과 그 결정이 거의 흡사해 졌다는 사진을 싣고 있다는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그 분간이 안된다면... '맛' 에 대해 온전히 알기 어려운 몸이 되셨다는 것만 조금 알아주셔요... 그릇과 불이 만났고. 재미난게, 이 짬뽕라면의 '다대기 양념' 입니다. 또 역시나 저는 숫기 부족에 용기가 없어서 직접 여쭤보지 못했구요, 자료를 뒤져보니 두가지 이야기가 있더군요. 몇가지 재료를 12시간 이상 우린 육수에 양념을 더해서 만들었다는 기사와 파,마늘,생강등을 잘 다져서 고추장에 12시간 이상 숙성시켰다는 기사. 사장님께 언제고 제가 직접 여쭤보아야 하겠습니다만... 여튼, 제가 먹어본 반응만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이 다대기에 사용되는 재료들. 그리고 시간. 후자로 이야기하자면, 파-마늘-생강... 등등은 모두 몸에 열을 돋우고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활을 돕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잠깐 딴길로 새서 고추장 이야기를 하자면... 왜 태양초가 좋냐구요? 고추를 말리는 두가지 방법. 태양에 널어 말리는 것과 건조기에 넣고 열풍으로 말리는 것입니다. 맛은 두말할 나위 없이 태양초 WIN! 입니다. 이것 역시, 아까 잠시 이야기 한 것처럼 - '불' 과 '온도' 의 차이만큼 극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좀 어려워지니 이정도로 하죠) 여튼~! 그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12시간을 지내면서 서로서로 '어우러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고추장도 몸에 열을 돕는 역활이 있더군요. 고추와는 또 다른...) 그리고 거기에는 서양과학의 분자식 이외에, 늘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미생물' 들이 끼어 있지요. (아 - 사실은 미생물이 우선이죠. 된장도 그렇고, 간장도 그렇고, 김치나 보이차도 그렇고....) 결국, 짬뽕라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몸 안을 덥히면서 대사를 촉진시켜 '살리는' 맛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제 미각에 의심이 가신다면... 제가 돈도 없으면서 좀 운이 좋아서... '미스터 초밥왕' 에 나올 법한... 참치 허리... 생선의 목소리... 한마리 한점... 이런 걸 먹었을때 그 만화의 '변태 심사위원' 처럼 온 몸에 소름이 파르륵 일어났었지요... 또 어쩌다 운이 좋아서... 백만원 이상 홋가하는 보이차를 수백만원짜리 자사차호에 우렸을때... 온 몸의 전율과 다섯가지의 최고 향기를 만끽했던... 어릴때 맡았던 아버지, 어머니, 형... 각각의 살 내음도 메모리 되어 구분할 수 있는... 좀 독특한? 감각이라고나 할까요...? (얼마 전에는 어떤 보이차를 처음 마시고, '메모리가 안되어 있는 차라서 모르겠어요' 라는 발언으로 잠시 놀람? 받았던...) 무엇보다. 손맛. 이죠. 제 어머니도 음식을 잘 하셨고, 아버지나 형도 음식을 맛깔나게 했었고, 저 역시 - 그래본 사람이라 알 수 있는 것입니다만. 손은 가슴 - 심장과 직결되죠. 가슴이 따스한 사람. 그들은 손끝으로, 발끝으로, 온 몸으로 그 열정을 뿜어 냅니다. (그런 사람들을 죽이는 제일 좋은 방법은 열정을 뿜어낼 일을 못찾게 하는 거죠. 흐. -_-)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알아서 괴물이 되거나 자포자기 폐인이 됩니다 -_-;;;) 라땡 사장님의 따스함과 열정과 고집... 초인의 배우, 경순 누나에게서 느꼈던 그 열정. 할머님이 만들어 주셨던 그 두툼하고 꽈~아~아~악~!!! 들어찬 사랑... 열정의, 사랑의, 가슴의 - 계승, 전승자들 ; 이라고 저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 멋진 라면 한 그릇(저는 보통 두세그릇 이지만. 크크) 뜨겁게 잘 먹고! 햇살 가득한 날! 정독 도서관에 올라 300년 묵은 홰나무에 등을 기대어 챙겨간 보이차 한 잔 마시고 잔디에 누워 햇살 받으며 한 숨 푸~욱~. 최고의 시간입니다. ...나무는... 특히나 오래 묵은 나무는... 이 별의 꽃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도 없습니다. 감상이 아니라, 참으로,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보이는 영역에서도 너무나 당연합니다만!- 참으로 그러합니다. 발전이라는 이유로. 번영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인간 중심의 가치관으로 - 환경? 그건 인간 중심의 환경이겠지요. 환경이 아니라 그저 '자연' 입니다. 인간이 그 안에 속한 것이겠지요! - 땅을, 우리의 어머니를, 풀과 꽃을, 그곳의 모든 보이고 보이지 않는 생명들을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인류가 그 모든 죄를 갚아야 할 지 모르니까요. 생각도 할 수 없는 너무나 '가까운' 시간 안에 그들에게 준 것의 수백, 수천배 이상으로 '처참하게' 받아야 할 지 모르니까요... 따스함. 정감. 세월. 그것이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한들 우주의 마음에서 다른 것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핫! 짬뽕라면 하나에 잡설이 길었습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제게는 수백만원짜리 차나 차호 만큼, 그 이상으로 - ! 라땡의 열정과 사랑 가득한 짬뽕라면과! 초인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극단 초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train3.com/ +극단 초인 싸이월드 공식 클럽!!! : club.cyworld.com/choinplay
짬뽕 라면의 비밀을 파헤쳐!
음... 사실 극단 초인과 저의 인연은 바로 이 "라면 땡기는 날" 에서 비롯한 것이지요...
몇주 만에 '라땡' 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으로 사진도 찍어서... 폰카지만...
처음 제가 가게를 갔었던 8년여 전과는 메뉴가 살짝 바뀌기도 했으나...
(아, 할머니 김밥이 너무 그리워요 T_T 미소라면도... 흑흑...)
어제 직장 동생과 막걸리를 좀 찐~ 하게 마시고 맑은 태양과 밝은 햇살과 푸른 하늘 아래 텅~ 빈 속이 함께하여 날아간 라땡~!
자... 우선 해장라면부터 시작입니다.
우하.
제가 처음 다닐때 해주셨던 이야기로, 그당시는 아침 일찍부터 여셨으니까...(지금은 잘 모르겠어요^^;)
근처 직장에 다니는 분들이 술마시고 아침에 와서 이 라면을 잘 먹고 간다는!
(원래 계란은 추가 500원인데요, 다 알아서 해주신다너니, 넣어주셨어요. 흑. 너무 감사해요!!! Y_Y)
시원합니다.
최고!
그리고 몇 분후... 그릇이 비워갈 무렵 추가 주문 들어갑니다.
짬뽕라면.
(그 전에 빈 그릇 사진)
(저는 언제나 '진하게' '뜨겁게' '순수히' '100%' 가 모토인지라... 국물도 남기지 않습니다 ^^*)
잠시 이 상태의 제 얼굴을 볼까요?
번들거리면서 땀나기 시작입니다.
콧잔등에 땀방울 보이시나요? ^^
자~ 이제 드디어 메인이 되는 [짬뽕라면] 등장이오~!!
그리고 이것은 그냥 짬뽕라면이 아니라 '1.5배' 입니다.
여기에도 계란을... 흑... 정말 감사해요!!!
정말... 그저 혓바닥에서만 매운 싸구려가 아닙니다!!!
절묘한 배합의 다대기에서부터 우러나와 혓바닥과 몸 안까지 뜨겁게 달궈주는...
거기에 이 슴슴이 스며나는 생강의 향과 맛... 크!
그리고... 저는 어지간히 잘 먹습니다.
특히 맛있는 건 말이죠.
공기밥(500원) 추가입니다.
(사진이 작아진 이유는... 용량부족입니다 -_-;)
뒤에 준비된 냅킨과 사용된 것들이 보이시죠? 나중에 비교해 보세요^^
자... 다 먹었습니다!!!
냅킨은 사라지고 모두 땀과 콧물을 닦느라 구겨져 버린...
모든 그릇이 싹~ 싹~ 입니다. (식당에서 사랑받는 청년이랄까요...^^ 10여년 전에는 혼자서 10인분도 먹었습니다만...)
여기서 제 얼굴을 보니..
제대로 안나왔습니다만, 번들거림이 장난 아니죠? 귀에도 땀이 걸려있답니다. 크크.
메뉴판입니다!!!
(아, 초창기에는 저 벽에 제가 pc통신 천리안에 올려서 지하철 신문에 소개되었던 제 라면집 기행 이야기가 붙어있었지요...
꽤나 오래... ^^; 서울시 유명 라면 맛집은 모두 제 혀에서 판단되었던...^^;;; 라땡은 그당시 제가 1순위로 꼽았던 곳이어요!)
오늘 제가 먹은 것을 도합하면...
해장라면(2,500원) + 짬뽕라면(3,000원) + 공기밥(500원) -> 6,000원
입니다!
먹는 내내... 시원한 바람이 함께였습니다.
뒤로 살짝, 돌아들어가면 마당이 있고, 방에 앉아서 드실수도 있어요. 세분(세명) 이상일 경우는 종종 방으로...
예전에... 할머니께서 건강하실 때엔 저 방에서 할머님이 김밥을 내어 주시곤 했지요...
그 두툼하고 정감이 가~득 담긴 김밥은... 제 어머니가 싸주셨던 어릴적 김밥을 제외하곤(남들 세배 크기에 맛도 크기도 왕!)
죽을때까지 잊지 못할겁니다... ^^
자,
어째서 라땡과 극단 초인이 인연이냐?
라땡 사장님이십니다.
(인터넷 기사에서 스크랩한 사진입니다. 제가 숫기가 없어서 차마 사진 찍자는 말씀을 못드린다는... -.-;;;)
극단 초인의 중심 배우,
송경순 배우님의 어머님이시지요... ^^+++(왼쪽 V!)
자...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짬뽕라면의 비밀을 파헤쳐 볼까요...?
(조금 학구적이 될테니 알아서 보세요. 크크)
==================================================================================================================
라땡 라면 맛의 '도구적' 비밀부터 들어가죠.
-뚝배기- 입니다.
말할 필요 없이, 자연적인 흙과 불로 구워진 뚝배기의 보존력...
거기에 강렬한 불...
불은 그저 '온도' 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양과학으로는 불이 그저 '온도' 만 맞추면 그만이라고 되고 있는 어이없는 현실입니다만...
불은 결코 온도가 아니거든요.
직접 전력으로 음식을 만들어본 분이라면, 단 한번이라도 -
불과, 온도와, 전자레인지의 차이는 극명합니다.
특히나 전자렌지는... 어지간해선 권하고 싶지 않은 방식이죠.
분자구조의 변형으로부터...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는 옛? 책에선 전자레인지에 끓인 물이 '악마' 라는 글자를 써붙인 물과
그 결정이 거의 흡사해 졌다는 사진을 싣고 있다는 이야기만 하겠습니다.
그 분간이 안된다면... '맛' 에 대해 온전히 알기 어려운 몸이 되셨다는 것만 조금 알아주셔요...
그릇과 불이 만났고.
재미난게, 이 짬뽕라면의 '다대기 양념' 입니다.
또 역시나 저는 숫기 부족에 용기가 없어서 직접 여쭤보지 못했구요,
자료를 뒤져보니 두가지 이야기가 있더군요.
몇가지 재료를 12시간 이상 우린 육수에 양념을 더해서 만들었다는 기사와
파,마늘,생강등을 잘 다져서 고추장에 12시간 이상 숙성시켰다는 기사.
사장님께 언제고 제가 직접 여쭤보아야 하겠습니다만...
여튼, 제가 먹어본 반응만 가지고 이야기 하자면,
이 다대기에 사용되는 재료들.
그리고 시간.
후자로 이야기하자면, 파-마늘-생강... 등등은 모두 몸에 열을 돋우고 대사를 촉진시키는 역활을 돕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잠깐 딴길로 새서 고추장 이야기를 하자면...
왜 태양초가 좋냐구요?
고추를 말리는 두가지 방법.
태양에 널어 말리는 것과
건조기에 넣고 열풍으로 말리는 것입니다.
맛은 두말할 나위 없이 태양초 WIN! 입니다.
이것 역시, 아까 잠시 이야기 한 것처럼 - '불' 과 '온도' 의 차이만큼 극명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깊이 들어가면 좀 어려워지니 이정도로 하죠)
여튼~! 그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12시간을 지내면서 서로서로 '어우러지는' 현상이 일어납니다.
(고추장도 몸에 열을 돕는 역활이 있더군요. 고추와는 또 다른...)
그리고 거기에는 서양과학의 분자식 이외에, 늘 우리 곁에 살아 숨쉬는 '미생물' 들이 끼어 있지요.
(아 - 사실은 미생물이 우선이죠. 된장도 그렇고, 간장도 그렇고, 김치나 보이차도 그렇고....)
결국, 짬뽕라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몸 안을 덥히면서 대사를 촉진시켜 '살리는' 맛을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습니다.
뭐... 제 미각에 의심이 가신다면...
제가 돈도 없으면서 좀 운이 좋아서...
'미스터 초밥왕' 에 나올 법한...
참치 허리... 생선의 목소리... 한마리 한점...
이런 걸 먹었을때 그 만화의 '변태 심사위원' 처럼 온 몸에 소름이 파르륵 일어났었지요...
또 어쩌다 운이 좋아서...
백만원 이상 홋가하는 보이차를 수백만원짜리 자사차호에 우렸을때...
온 몸의 전율과 다섯가지의 최고 향기를 만끽했던...
어릴때 맡았던 아버지, 어머니, 형... 각각의 살 내음도 메모리 되어 구분할 수 있는...
좀 독특한? 감각이라고나 할까요...?
(얼마 전에는 어떤 보이차를 처음 마시고, '메모리가 안되어 있는 차라서 모르겠어요' 라는 발언으로 잠시 놀람? 받았던...)
무엇보다.
손맛. 이죠.
제 어머니도 음식을 잘 하셨고,
아버지나 형도 음식을 맛깔나게 했었고,
저 역시 - 그래본 사람이라 알 수 있는 것입니다만.
손은 가슴 - 심장과 직결되죠.
가슴이 따스한 사람.
그들은 손끝으로, 발끝으로, 온 몸으로 그 열정을 뿜어 냅니다.
(그런 사람들을 죽이는 제일 좋은 방법은 열정을 뿜어낼 일을 못찾게 하는 거죠. 흐. -_-)
(그러면 그런 사람들은 알아서 괴물이 되거나 자포자기 폐인이 됩니다 -_-;;;)
라땡 사장님의 따스함과 열정과 고집...
초인의 배우, 경순 누나에게서 느꼈던 그 열정.
할머님이 만들어 주셨던 그 두툼하고 꽈~아~아~악~!!!
들어찬 사랑...
열정의, 사랑의, 가슴의 - 계승, 전승자들 ; 이라고 저는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이 멋진 라면 한 그릇(저는 보통 두세그릇 이지만. 크크) 뜨겁게 잘 먹고!
햇살 가득한 날!
정독 도서관에 올라
300년 묵은 홰나무에 등을 기대어
챙겨간 보이차 한 잔 마시고
잔디에 누워 햇살 받으며 한 숨 푸~욱~.
최고의 시간입니다.
...나무는... 특히나 오래 묵은 나무는...
이 별의 꽃입니다...
그들이 없으면...
우리도 없습니다.
감상이 아니라,
참으로, 눈으로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 -보이는 영역에서도 너무나 당연합니다만!-
참으로 그러합니다.
발전이라는 이유로.
번영이라는 이름으로.
인간의 행복을 추구한다는 명목으로,
인간 중심의 가치관으로 - 환경? 그건 인간 중심의 환경이겠지요. 환경이 아니라 그저 '자연' 입니다. 인간이 그 안에 속한 것이겠지요! -
땅을,
우리의 어머니를,
풀과 꽃을,
그곳의 모든 보이고 보이지 않는 생명들을
아프게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인류가
그 모든 죄를 갚아야 할 지 모르니까요.
생각도 할 수 없는
너무나 '가까운'
시간 안에
그들에게 준 것의 수백, 수천배 이상으로
'처참하게'
받아야 할 지 모르니까요...
따스함.
정감.
세월.
그것이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사람이 변한들
우주의 마음에서 다른 것이 될 수 있겠습니까...
핫!
짬뽕라면 하나에 잡설이 길었습니다!
그래도 어쨌거나!
제게는 수백만원짜리 차나 차호 만큼, 그 이상으로 - !
라땡의 열정과 사랑 가득한 짬뽕라면과!
초인의 열정을 사랑합니다!!!
+극단 초인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train3.com/
+극단 초인 싸이월드 공식 클럽!!! : club.cyworld.com/choin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