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100

오진아200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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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100

       2005년 12월 24일

  내 나이 스물 둘 남자한테 채였다.
  울었다.

  내가 울었던 건 그를 잃어서가 아니다.
  사랑...
  그렇게 뜨겁던게
  흔적도 없이 사라진 게 믿어지지 않아서 운다.
  사랑이 아무것도 아닐 수도 있다는 걸 알아버려서 운다.
  아무힘도 없는 사랑이 가여워서 운다

 

   

     ♥SE's.....
     나도.. 믿을 수 없었어요

     아니 그에게만큼은 상처받고 싶지 않앗어요, 상처받을 줄 몰랏어요

     이 사랑도 사라지네요..... 이렇게 아무일도 아닌걸로

     그에게 난 정말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될줄 알았더라면

     난 그를 계속해서 밀어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