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에선 다양한 섬투어를 할 수 있는데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즐긴다는 피피섬투어를 선택함.
이 투어는 푸켓썬라이(www.joyphuket.com) 에서 예약했는데
피피섬, 몽키섬.카이섬등을 보면서
스노쿨링을 즐길수 있으며 점심과 간식등이 포함된 투어이다.
가격은 일인당 1600바트다.
스피드보트에 오르기전에 스노쿨링에 필요한 장비를 빌려야한다.
이 장비는 투어가격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내 기억으론 100바트정도였던 것 같다.
드디어 스피드 보트에 탑승완료.
달리기 시작한다.
한가지 팁이라면 스피드보트 앞에 앉으면
정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하늘을 보면서 달릴수있다는 것이다.
단 한가지 안쪽에 지붕에 앉았을때보다
물을 맞거나 안전을 위해 잡은 봉때문에
손목에 멍이 들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해라.
난 앞에 운이 좋게 앉게 되었는데
담날 피멍든 내 손목보고 놀랐었다.
사실 탈 때는 몰랐는데 엄청 흔들려서
다른 사람들보다 내가 좀 과격하게 멍이 든 듯.
가이드는 저렇게 지붕에 올라서 가드라.
떨어지지 않는 그가 참 신기해보임.
투어를 알려주는 스티커를 잘 달고 다녀야한다.
그래야 가이드가 알아서 우리를 찾아다니며
콜라며 바나나같은 간식을 수시로 준다.
배를 타고 한시간 정도 달리면
이런 에매랄드바다가 나오고
그 곳에 정착해서 가볍게 1시간정도
간식도 먹고 스노쿨링도 즐긴다.
스노쿨링을 마치면
다시 배는 달려서 피피섬주변을 항해하며
경치구경에 잠시 빠진다.
날씨 넘 좋고 바람좋고.
바다색도 넘 이쁘다.
몽키섬에 들러서 원숭이들에게 바나나를 준다.
이 원숭이들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 않는다.
아마 무수히 많은 관광객들이
던져주는 먹이에 길들여져서겠지
사실 원숭이보다 사람인 내가
더 원숭이를 무서했다는게 맞을지도.
이렇게 스노쿨링이랑 여기저기 경치구경끝나면
바로 점심을 먹는데 부페로 나온다.
다양한 투어에서 온 사람들로 엄청 붐빔.
식사하는 장소옆에는 간단하게 수영도 할 수 있게
수영장 시설도 있고 밥도 쾌 맛있었다.
특히나 치킨이 너무너무 맛나다.
밥먹고 다시 한 시간정도 달려서
피피섬투어의 하일라이트라 할 수 있는
카이섬으로 간다.
이 곳에선 한 3-4시간정도 있으면서
일광욕과 스노쿨링들을 하면서
자유시간을 가진다.
바다색깔 진짜 이쁘다.
여름이라 물이 좀 뿌옇게 보이는데
겨울엔 무척 깨끗하다고 한다.
정말 이런게 휴양이다 싶을만큼
좋았던 카이섬에서의 시간.
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면 대략 5시가 조금 넘는다.
우리는 하루동안 햇볕아래서 고생했던 피부에게 상을 주기 위해
미리 예약했건 Baray Spa로 향했다.
물론 픽업다해준다. 것도 아오디 승용차로.
내가 이 스파를 선택한 이유는 숙소에서 가깝기도 했지만
개인별로 꼼꼼하게 피부상태등을 체크해주며
인테리어나 시설등에서도 굉장히 고급스런반면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았기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투어 예약할때 같이 했다.
이렇게 스파를 받고 숙소로 돌아오면
정말 몸이 노곤노곤해서 잠도 잘온다.
피피섬투어.
정말 오늘하루 제대로 잘 쉬면서 잘 놀았단 생각이 든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