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롭지 않은 증상 뒤에 숨은 난치병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하다 갑자기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5년 생존율이 15% 내외에 머물러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병세가 깊어지면 기침과 가래, 목소리 변화 등 이상 신호가 나타나지만 대부분 감기 등 일상적인 컨디션 저하로 여기기 쉬운 증세들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 시점을 훨씬 지나서 병원을 찾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조기 발견 후 절제 수술만 받으면 5년 생존율을 50~70%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검진을 거르지 말아야 한다. 특히 국내 폐암 치료술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나무랄 데 없을 만큼 뛰어나서 조기 검진만 이뤄지면 성공적으로 투병할 수 있다. 40대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특히 흡연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증세라도 가벼이 넘기지 말고 꼼꼼하게 체크하자.
요즘은 비흡연 여성도 위험하다 폐암이 담배 피우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긴다면 최신 뉴스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자. 최근 10년 동안 여성 폐암 환자 사망률이 156%나 늘었고 전체 폐암 환자 중 여성의 비율도 25%를 넘어섰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앞으로 그 비율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사실. 폐암은 상피 세포암과 선암 등 모두 4종류로 나뉘는데 비흡연자와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선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부들이 가스레인지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 유해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 폐암으로 발전한 케이스도 많다. 이두연 교수도 최근 31세 여성 환자의 치료를 맡았다. 그녀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데도 이미 3기까지 진행돼 암세포가 머리에까지 전이된 상태였단다. 이 교수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환경오염과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담배와 무관한 폐암 환자의 숫자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진 대사가 활발한 젊은이들은 암세포의 전이도 빨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폐암 예방 습관 & 극복법
금연 필수, 비타민으로 금단 현상 이기자 비흡연 환자의 숫자가 늘긴 했어도 여전히 폐암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담배다. 전체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흡연자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 확률이 25배가 넘는다. 의외인 것은 폐암 권위자인 이두연 교수도 젊은 시절 흡연자였다는 사실. 하지만 의사가 되고 담배의 해악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굳은 의지로 금연에 성공했다. 그가 전하는 금연 노하우는 바로 비타민 섭취다. “참 끊기 어렵죠. 금단 현상에 대부분 굴복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 초기 금단 현상을 이기는 데 도움이 돼요. 저도 여러 번 금연에 실패했는데 끊고 나니까 몸이 달라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더라고요.” 금연 후 2년이 지나면 폐의 기능은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온다. 담배를 끊은 사람도 폐암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보다는 높지만 우선은 무조건 끊는 것이 원칙이다. 게다가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대장암과 전립선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다.
실내 운동보다 등산과 골프를 즐겨라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해 암은 물론 전체적인 호흡기 관련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준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3~5회, 적어도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을 권한다. 이두연 교수는 주말마다 동료들과 북한산이나 청계산을 등반하며 건강을 챙긴다고 한다. 3040 세대라면 러닝머신 위에서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뛰는 것보다는 천천히 오래 걷는 것이 더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실내 체육관보다 실외 운동을 권하는 또 다른 이유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은 시골에서 사는 사람보다 폐암 발병 확률이 2배 가까이 높다고 한다. 평소 유해 환경에 많이 노출됐던 사람이라면 공기 탁한 실내보다 야외로 나가 운동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
당근 비타민의 식물 저장 형태인 베타 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를 통해 체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주로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함유량이 풍부한 채소는 바로 당근이다. 베타카로틴과 폐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많이 섭취한 실험군의 발병률 및 치료 효과가 높았다.
복숭아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 역시 항암 효과를 인정받은 영양소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피로 회복에 좋아 평소 자주 섭취해도 괜찮다. 특히 복숭아는 한방에서도 기관지와 폐 등 호흡기에 효능을 보인다고 전해지는 과일로, 흡연자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자주 애용된다. 비타민은 금단 현상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
닭고기 단백질은 일반인뿐 아니라 항암 치료 중인 환자에게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 과식은 피하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려면 기름진 육류보다 등 푸른 생선이나 닭 가슴살 등 고단백 식품을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몸이 암세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소리없는 암살자 `폐암`
폐암 예방 습관 & 극복법대수롭지 않은 증상 뒤에 숨은 난치병 별다른 증세를 느끼지 못하다 갑자기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5년 생존율이 15% 내외에 머물러 치료가 어려운 암으로 꼽힌다. 병세가 깊어지면 기침과 가래, 목소리 변화 등 이상 신호가 나타나지만 대부분 감기 등 일상적인 컨디션 저하로 여기기 쉬운 증세들이어서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많은 환자들이 수술 시점을 훨씬 지나서 병원을 찾는 이유도 바로 이것이다.
조기 발견 후 절제 수술만 받으면 5년 생존율을 50~70%까지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검진을 거르지 말아야 한다. 특히 국내 폐암 치료술은 선진국과 비교해도 나무랄 데 없을 만큼 뛰어나서 조기 검진만 이뤄지면 성공적으로 투병할 수 있다. 40대 이상이거나 가족력이 있는 사람, 특히 흡연 습관을 가진 사람이라면 대수롭지 않아 보이는 증세라도 가벼이 넘기지 말고 꼼꼼하게 체크하자.
요즘은 비흡연 여성도 위험하다 폐암이 담배 피우는 중년 남성의 전유물이라고 여긴다면 최신 뉴스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이자. 최근 10년 동안 여성 폐암 환자 사망률이 156%나 늘었고 전체 폐암 환자 중 여성의 비율도 25%를 넘어섰다. 더욱 심각한 것은 앞으로 그 비율이 계속 높아질 것이라는 사실. 폐암은 상피 세포암과 선암 등 모두 4종류로 나뉘는데 비흡연자와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하는 선암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주부들이 가스레인지 등에서 배출되는 생활 유해 물질에 장기간 노출되어 폐암으로 발전한 케이스도 많다.
이두연 교수도 최근 31세 여성 환자의 치료를 맡았다. 그녀는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데도 이미 3기까지 진행돼 암세포가 머리에까지 전이된 상태였단다. 이 교수는 “자동차 배기가스 등 환경오염과 각종 유해 환경에 노출되다 보니 담배와 무관한 폐암 환자의 숫자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신진 대사가 활발한 젊은이들은 암세포의 전이도 빨라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금연 필수, 비타민으로 금단 현상 이기자 비흡연 환자의 숫자가 늘긴 했어도 여전히 폐암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은 담배다. 전체 폐암 환자의 80% 이상이 흡연자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은 비흡연자에 비해 폐암 발병 확률이 25배가 넘는다. 의외인 것은 폐암 권위자인 이두연 교수도 젊은 시절 흡연자였다는 사실. 하지만 의사가 되고 담배의 해악을 눈으로 직접 보면서 굳은 의지로 금연에 성공했다. 그가 전하는 금연 노하우는 바로 비타민 섭취다.
“참 끊기 어렵죠. 금단 현상에 대부분 굴복하게 되니까요. 하지만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하면 초기 금단 현상을 이기는 데 도움이 돼요. 저도 여러 번 금연에 실패했는데 끊고 나니까 몸이 달라지는 것을 스스로 느끼게 되더라고요.” 금연 후 2년이 지나면 폐의 기능은 비흡연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돌아온다. 담배를 끊은 사람도 폐암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보다는 높지만 우선은 무조건 끊는 것이 원칙이다. 게다가 흡연은 폐암뿐 아니라 대장암과 전립선암 등 각종 암의 원인이다.
실내 운동보다 등산과 골프를 즐겨라 유산소 운동은 심폐 기능을 강화해 암은 물론 전체적인 호흡기 관련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키워준다. 일반적으로 일주일에 3~5회, 적어도 30분 이상 꾸준히 운동하는 것을 권한다. 이두연 교수는 주말마다 동료들과 북한산이나 청계산을 등반하며 건강을 챙긴다고 한다. 3040 세대라면 러닝머신 위에서 숨이 턱에 찰 때까지 뛰는 것보다는 천천히 오래 걷는 것이 더 효과적인 운동법이다.
실내 체육관보다 실외 운동을 권하는 또 다른 이유는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 때문이다.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은 시골에서 사는 사람보다 폐암 발병 확률이 2배 가까이 높다고 한다. 평소 유해 환경에 많이 노출됐던 사람이라면 공기 탁한 실내보다 야외로 나가 운동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당근 비타민의 식물 저장 형태인 베타 카로틴은 항산화 효과를 통해 체내 암세포 증식을 억제한다. 주로 녹황색 채소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함유량이 풍부한 채소는 바로 당근이다. 베타카로틴과 폐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연구에서도 많이 섭취한 실험군의 발병률 및 치료 효과가 높았다.
복숭아 과일에 함유된 비타민 C 역시 항암 효과를 인정받은 영양소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고 피로 회복에 좋아 평소 자주 섭취해도 괜찮다. 특히 복숭아는 한방에서도 기관지와 폐 등 호흡기에 효능을 보인다고 전해지는 과일로, 흡연자들의 건강 간식으로도 자주 애용된다. 비타민은 금단 현상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
닭고기 단백질은 일반인뿐 아니라 항암 치료 중인 환자에게도 꼭 필요한 영양소다. 과식은 피하되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분을 섭취하려면 기름진 육류보다 등 푸른 생선이나 닭 가슴살 등 고단백 식품을 먹어야 한다. 단백질은 몸이 암세포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체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