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의 한 구절들

서준호2008.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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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을 갖춘 후에 예가 따른다.


   이루어진 일은 말하는 것이 아니고, 끝맺은 일은 남에게 간하는 것이 아니며, 지나간 일은 그 허물을 탓하지 말라.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함은 금물이다.

  

   용맹을 좋아하고 가난을 싫어하는 것은 난동을 일으킬 징조요, 사람이 인이 아님을 지나치게 미워함도 난동을 일으킬 징조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당황하지 않고, 어진 사람은 근심하지 않고, 용기있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않는다.


   위급한 때를 당하면 그가 군자인지 소인인지 알 수 있다.

   

   다섯 가지 덕을 천하에 행할 수 있는 것이 인이다. 공손하고 관대하며 신의가 있고 민첩하며 은혜로우면 인이다. 공손하면 모욕을 당하지 않고 관대하면 여러 사람의 지지를 얻고 신의가 있으면 남들이 일을 맡기고 민첩하면 공적을 올리게 되고 은혜로우면 사람을 부릴 수 있게 된다.


   인을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 폐단은 어리석어지고, 지혜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방탕하여지고, 신의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의를 해치게 되고, 정직함을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가혹하여지고, 용기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난폭하여지고, 굳세기를 좋아하면서 배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무모해진다,


   예의 근본은 형식에 있지 않고 마음에 있으며, 음악의 근본은 조화에 있다.


   군자는 정의를 가장 높이 숭상해야 한다. 군자가 용기만 있고 정의를 모르면 난동을 부리게 되고, 소인이 용기만 있고 정의를 모르면 도둑질을 하게 된다.


   군자는 현자를 많은 사람들을 포용하며, 선한 사람을 칭찬하며 그렇지 못한 사람도 동정한다. 내가 현자라면 사람들에게 용납되지 않을 것이 무엇이겠는가? 내가 현자가 아니라면 사람들이 나를 멀리할 것인데, 어찌 남을 멀리할 수 있겠는가?


   한 가지 분야에 몰두하는 것도 생활에 필요한 것이기는 하나, 이런 일에 빠지면 원래의 목표를 이루는데 장애가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