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 우수, 경칩, 듣기만 해도 벌써 봄이 온 듯 움츠러들어 있던 마음이 포근해진다. 두꺼운 겉옷을 벗어버리고 어서 빨리 얇고 하늘거리는 옷을 입고 싶기도 하고 따스한 햇볕도 마음껏 쬐고 싶어진다. 그러나 봄바람과 봄볕은 무방비 상태에 있는 우리 피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봄철이라고 해서 겨울철보다 습도가 결코 높아지지 않는다. 봄바람이 겨울바람만큼 차갑지 않을 뿐이지 봄바람 역시 매우 건조하고 먼지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피부의 청결위생과 보습에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겨울에 흔한 피부 가려움증, 피부 건조증, 건성 습진 등이 봄에도 역시 많으며 목욕이나 샤워 후 함습성 보습제를 전신에 골고루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옷은 얇아지고 낮이 길어져 야외 활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햇볕에 노출되는 양도 겨울보다 훨씬 많아진다. 햇볕은 인간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피부에는 항상 유익하지만은 않다. 특히 햇볕 속의 자외선이 그렇다. 더구나 요즘에는 지구의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도 크게 증가되고 있다.
과도한 자외선에의 노출은 피부노화,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검버섯, 피부암 등의 주원인이 된다. 자외선은 그늘이나 흐린 날에도 80% 정도는 지표면에 도달되며 자동차유리, 집유리 등 거의 모든 유리도 대부분 통과한다. 옷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합성섬유는 차단효과가 거의 없고 면제품 등 자연섬유도 70% 정도 밖에 차단하지 못한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의 3가지로 나뉘는데 장파장인 A는 색소침착과 피부노화(주름생성)에, 중간파장인 B는 일광화상과 피부암 발생에 주로 작용하므로 결국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손상을 막으려면 A, B 두 가지를 모두 피해야만 하는 셈이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첫째, 오전 11시부터 오후 2, 3시까지는 최대한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피해야 하며 둘째, 외출시 긴 소매옷, 챙이 7.5cm 이상 달린 모자, 선글라스, 바지 등을착용해야 한다. 셋째, 몸전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물접촉이나 땀흘린 뒤에는 반드시 다시 덧바르는 것이 좋고 넷째, 일부 특정약물(항생제 등)은 피부를 햇볕에 민감하게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하고 다섯째, 흐린 날도 장파장 자외선(A)은 막지 못하며 여섯째, 인공 선탠은 물론 자연 선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선탠에 의한 구리빛 피부를 마치 건강과 젊음의 상징으로 여기는 풍조가 있지만 결국 선탠은 피부노화와 피부암만을 유발함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탠을 했다면 선탠 후에도 햇볕으로부터의 보호는 꼭 필요하다. 일곱째, 임신 중에는 특히 햇볕을 피해야 한다. 기미가 생기거나 더 진해진다. 여덟째, 어린이들은 피부보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3세 이하의 어린이는 가급적 햇볕의 노출을 삼가야 한다. 어린이피부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아직 미숙한데 비해 야외활동이 더 많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Sunscreen)란 피부에 바름으로써 자외선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제제로, 이상적인 자외선 차단제의 조건은 우선 피부안전성으로 피부에 자극이나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고,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외 광안정성, 지속적인 차단효과,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용적으로 우수하여 즐겁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마지막 조건이 사용자에게는 실제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은 자외선 B의 경우 SPF(Sun Protection Factor, 일광차단지수)로, 자외선 A는 PFA (Protection Factor of UVA)로 나타내는데 한국인에게는 SPF 15 이상, PFA ++ 혹은 +++ 정도면 충분하다. 자외선 A의 경우 제품에 따라서는 PFA 대신 PPD로 표시(예: PPD 10 혹은 14)하기도 한다.
사용법은 미국 피부과학회에서는 ‘매일, 외출 15∼30분 전에 바를 것, 매 2시간 마다 덧발라 보충해 줄 것, 물에 씻기면 즉시 다시 바를 것’ 등을 권장하고 있으나 실생활에서, 특히 화장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 여성으로서는 따라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매일, 화장이나
외출하기 바로 직전 혹은 2시간 이내에만 바르면 되고, 보충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한 번 바를 때 아주 충분한 양을 듬뿍 바르도록’ 하는 것이 큰 차이도 없고 실행하기에는 더 적절하리라 생각된다.
봄철 자외선 차단 피부관리
입춘, 우수, 경칩, 듣기만 해도 벌써 봄이 온 듯 움츠러들어 있던 마음이 포근해진다. 두꺼운 겉옷을 벗어버리고 어서 빨리 얇고 하늘거리는 옷을 입고 싶기도 하고 따스한 햇볕도 마음껏 쬐고 싶어진다. 그러나 봄바람과 봄볕은 무방비 상태에 있는 우리 피부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봄철이라고 해서 겨울철보다 습도가 결코 높아지지 않는다. 봄바람이 겨울바람만큼 차갑지 않을 뿐이지 봄바람 역시 매우 건조하고 먼지도 많이 포함하고 있어 피부의 청결위생과 보습에는 상당히 위협적이다. 겨울에 흔한 피부 가려움증, 피부 건조증, 건성 습진 등이 봄에도 역시 많으며 목욕이나 샤워 후 함습성 보습제를 전신에 골고루 바르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옷은 얇아지고 낮이 길어져 야외 활동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햇볕에 노출되는 양도 겨울보다 훨씬 많아진다. 햇볕은 인간생활에 꼭 필요하지만 피부에는 항상 유익하지만은 않다. 특히 햇볕 속의 자외선이 그렇다. 더구나 요즘에는 지구의 오존층이 파괴되면서 지표면에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도 크게 증가되고 있다.
과도한 자외선에의 노출은 피부노화, 기미·주근깨 등의 색소침착, 검버섯, 피부암 등의 주원인이 된다. 자외선은 그늘이나 흐린 날에도 80% 정도는 지표면에 도달되며 자동차유리, 집유리 등 거의 모든 유리도 대부분 통과한다. 옷이라고 안심할 수 없다. 합성섬유는 차단효과가 거의 없고 면제품 등 자연섬유도 70% 정도 밖에 차단하지 못한다. 자외선은 파장에 따라 A, B, C의 3가지로 나뉘는데 장파장인 A는 색소침착과 피부노화(주름생성)에, 중간파장인 B는 일광화상과 피부암 발생에 주로 작용하므로 결국 자외선으로부터 피부손상을 막으려면 A, B 두 가지를 모두 피해야만 하는 셈이다.
효과적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는
첫째, 오전 11시부터 오후 2, 3시까지는 최대한 외출이나 야외활동을 피해야 하며 둘째, 외출시 긴 소매옷, 챙이 7.5cm 이상 달린 모자, 선글라스, 바지 등을착용해야 한다. 셋째, 몸전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물접촉이나 땀흘린 뒤에는 반드시 다시 덧바르는 것이 좋고 넷째, 일부 특정약물(항생제 등)은 피부를 햇볕에 민감하게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하고 다섯째, 흐린 날도 장파장 자외선(A)은 막지 못하며 여섯째, 인공 선탠은 물론 자연 선탠도 하지 말아야 한다. 선탠에 의한 구리빛 피부를 마치 건강과 젊음의 상징으로 여기는 풍조가 있지만 결국 선탠은 피부노화와 피부암만을 유발함이 밝혀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탠을 했다면 선탠 후에도 햇볕으로부터의 보호는 꼭 필요하다. 일곱째, 임신 중에는 특히 햇볕을 피해야 한다. 기미가 생기거나 더 진해진다. 여덟째, 어린이들은 피부보호에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데 3세 이하의 어린이는 가급적 햇볕의 노출을 삼가야 한다. 어린이피부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아직 미숙한데 비해 야외활동이 더 많기 때문이다.
자외선 차단제(Sunscreen)란 피부에 바름으로써 자외선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제제로, 이상적인 자외선 차단제의 조건은 우선 피부안전성으로 피부에 자극이나 알레르기반응을 일으키지 않아야 하고, 자외선 A와 B를 모두 차단할 수 있어야 한다. 그외 광안정성, 지속적인 차단효과, 물이나 땀에 잘 지워지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용적으로 우수하여 즐겁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마지막 조건이 사용자에게는 실제적으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의 효능은 자외선 B의 경우 SPF(Sun Protection Factor, 일광차단지수)로, 자외선 A는 PFA (Protection Factor of UVA)로 나타내는데 한국인에게는 SPF 15 이상, PFA ++ 혹은 +++ 정도면 충분하다. 자외선 A의 경우 제품에 따라서는 PFA 대신 PPD로 표시(예: PPD 10 혹은 14)하기도 한다.
사용법은 미국 피부과학회에서는 ‘매일, 외출 15∼30분 전에 바를 것, 매 2시간 마다 덧발라 보충해 줄 것, 물에 씻기면 즉시 다시 바를 것’ 등을 권장하고 있으나 실생활에서, 특히 화장을 하는 대부분의 직장 여성으로서는 따라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매일, 화장이나
외출하기 바로 직전 혹은 2시간 이내에만 바르면 되고, 보충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한 번 바를 때 아주 충분한 양을 듬뿍 바르도록’ 하는 것이 큰 차이도 없고 실행하기에는 더 적절하리라 생각된다.
출처: 메디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