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않게

김민지200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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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않게

니 한마디 한마디에 숨이 막혀

너같은것 따위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한 니 말투

니가 어떻게 생각하던 난 아무상관없단 니 표정

장난처럼 건넨말치곤 너무 시퍼렇게 멍이드는 니 단어들

장난처럼 맞받아지쳐 전화에 실어보내는

내 웃음에 간간히 섞인 염도짙은 눈물같은거

넌 전혀 못느꼈겠지 그러니까 그런 눈빛으로 툭 내뱉었겠지

 

아무렇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