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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2008.03.15
조회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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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가 위독한 상태로 처음 응급실에 왔을 때

그 아이는 겨우 네 살이었습니다.

 

"내가 다섯살이 되면요. 두발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거예요."

 

첫번째 수술을 마친 나오미가 혼수 상태에서 깨어난 뒤

처음으로 나에게 한 말이었습니다.

내가 병실에 들를 때마다 나오미는 개구쟁이 같은 얼굴로

매일 새로운 계획을 알려주었습니다.

 

"내가 다섯살이 되면요. 운동화끈을 묶는 법을 배울꺼에요"

"내가 다섯살이 되면요. 오빠처럼 만회책을 읽을 꺼에요 "

"내가 다섯살이 되면요. 줄넘기를 배울 거에요. 뒤로 넘는 것도요"

 

그때 나오미가 자신이 다섯살 까지 살 수 있겠느냐고

나에게 묻지 않는 것을 얼마나 다행으로 생각했는지 모릅니다 .

나오미의 상태는 기적을 빌도 또 빌어도 모자랄 정도록

심각했습니다.

 

 

 지금 나오미는 서른살이 되었습니다

행복하게 살고 있고,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낸 자신을 무척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긍정적 다짐과 희망적 결심이

인생을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지

나오미는 나에게 가르쳐 주었습니다.

 

 

프레드 엡스타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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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살아가면서 처음은 알 수 있지만 그 끝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돌이켜 보면 시작과 동시에 그 결말을 불안해 하고 

서둘러 단정지으려 하고  결국 그렇게 될 것이다라는 가정을 하게 된다.

 

 시작의 끝은 누군가가 맺는 것이 아닌 바로 나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

결말은 나 자신도 알 수 없겠지만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결말이 좋던 나쁘던

 그러한 결말도 내 삶의 일부이고, 내가 만들어낸 하나의 결실인 것을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  사랑한다 말해보자.

 

나도 곁에 있는 사람들을, 곁에 있는 사람들도 나를

사랑하게 될 것이다.                                                

                                                                

  -토닥토닥 비오는 소리 들으며 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