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독백...바보같이

김상연200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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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의독백...바보같이

부재중전화

누구지...

 

수화기넘어에서

들려오는 너의 목소리

 

휴...

한숨만 나온다...

 

나란놈 참냉정한

놈이였는데...

 

너와헤어지고

마음여린 인간이 되어버린 나

 

냉정해지자

너의 전화를 받지말아야하는데...

 

바보같이

바보같이

 

전화하지말라는 말이

내 마음속에서만 맴돌뿐

 

너와난 아무런 사이도

아닌데...

 

넌 나를 너무 흔들리게 한다...

항상 그랬지...

 

잊을만 하면 연락하는 너의 존재

그런 시간이 벌써...

 

이제는 내가 예전의 나로 돌아가야겠지

냉정한 나로 돌아가야겠어

 

너의 그늘에서 이제는

벗어나야하기때문에...

 

잘지내고 항상 건강해라...

너와난 남남일뿐이잖아...

 

안녕...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