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전광수 coffee house

정샛별2008.03.15
조회267
[명동] 전광수 coffee house

전광수의 coffee house.

명동역3번출구에서 퍼시픽호텔에서 갈라지는 골목에서

왼쪽으로 쭈욱 가다보면 왼편에 나온다.

(없을듯한 골목이라 의아했지만- 있긴 있다.)

 

생각보다 한적했고, 테이블도 있지만

coffee bar가 있길래 신기해서 앉았다.

바로 앞에서 직접 만들어서 준다.

 

나는  커피첼리(더치커피로 유명한 까페, in춘천) 에서 먹었던

더치 커피 맛을 잊지 못해서 프리미엄커피 중 더치커피(5천원)을.

그리고 같이 간 사람은 today's coffee(4천원)를 마셨다.

 

커피의 본질적인 맛이나 이런건 잘 모르기 때문에.

뭐라 평가 할 순 없지만

더치 커피는 원래 단것 인줄 알았더니 시럽을 한참넣었더니

커피첼리의 더치커피와 비슷한 맛이 되었다.

쌉싸름한 72프로(혹은 그 이상의) 다크 초콜릿 맛이 나는 커피.

역시나 너무 신기하다.

 

today's coffee는 내가 마시기엔 너무 썼다.

난 설탕을 역시 두-세 스푼씩 퐁당퐁당 넣어야 하나보다.

 

로스팅 하는 모습은 잘 보이지 않았다.

알바생인듯 했지만 그리 친절하거나 매너있게 보여주진 않았다.

후다닥 만들어서 줬음. (왠지 아쉬움)

 

커피가 쓴 만큼 작은 쿠키 몇개 줬으면 하는 센스를 기대했으나.

커피로 승부하는 곳인 만큼 커피 외에는 메뉴도 거의 없고

주는 것도 없다. (화이트데이라고 사탕을 좀 주긴 하드만ㅋ)

한적하니 분위기는 괜찮고 커피 향기는 좋았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