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렇지않게

한소예200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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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렇지않게

니 한마디 한마디에 숨이막혀

너같은것따위 아무것도 아니라는듯한 니 말투

니가 어떻게 생각하던 난 아무상관없단 니 표정

장난처럼 건넨 말치곤 너무 시퍼렇게 멍이드는 니 단어들

장난처럼 맞받아치며 전화에 실어보내는

내웃음에 간간히 섞은 염도짙은 눈물같은거

넌 전혀 못느꼈겠지

그러니까 그런 눈빛으로 툭 내뱉었겠지

 

아무렇지않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