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앞으로 약 9시간 후면 나의 엉덩이는편안한 컴퓨터앞 의자가 아니라딱딱하고 차가운 학교책상앞의 의자에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고 3이 되기전부터 나는 긴장을 했다하지만 막상 정말 고 3이 되고 나니긴장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긴장 해봐야 소용없다. 솔직히 50%는 적응하느라 너무 힘들고때로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많다이제 부터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도이미 몇개월 후면 나의 미래는 어느정도정해지고.. 성공한 사례도 많지만대부분 이때쯤 되면 현실적으로 변한다 아직 3월이라우리반에 서울라인 이외의 대학이 목표인 아이는 없다물론 1,2학년때 big5(반에서 끝에서 5등)안에 들었던 나도 서울산업대를 목표로 두고 공부를 하고 있다. 이글을 보고 비웃을 사람도 있겠지만나는 토.일의 강제 야자와 아침일찍 등교해야 하는걱정만을 빼면 나는 그 대학 그 과를 정말 갈 수 있을 것 만 같다.이제서야, 남들 보다 조금 늦은 고2말 고 3초에 대학이란 중요한 경험과 가고싶은 희망을 느낀것이다 대학자료집을 보니 갈수있는 대학은 많다반에서 몇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대학은 간다는 그말은틀리지 않은 말이었지만 이 대학과 저 대학의 차이는어른들이라면 거의 알 것 이다. 우선 2학년때와 3학년때는 100%다르다.같은 학교지만 가끔 나는 고등학교가 아닌 고등학교와 대학교 사이의 한 학교에 다니는 것 같다 오늘도 일요일이지만 8시 50분에 등교해야 하는 걸9시 10분에 도착해서 운동장을 뛰고 같은학년 늦은아이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30분동안 땀을 흘려야만 했다 시간이 아까웠다그렇게나 자율학습을 강제로 시,키는 우리학교였지만아이들에게 벌주는것은 자율학습보다도 더 신중히 여겼다.시간이 아까운데 왜 늦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이다. 일요일에는 조금 여유롭게 집밖을 나오고 싶었다햇빛은 평일보다 더 밝게 주변의 집과 나무를 비추고 있었다그래서 인지 핸드폰 시계를 본다는게 그만 내가 다녔던초등학교에서 축구하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가고.. 길을 가다가 몇년 사이에 바뀐 건물들을 보며지나가는 버스도 멍하니 바라보고..그러다가 나는 그래도 왠지 모를 불안감에핸드폰 시계를 보았다. 그리고서는 뛰지는 않았지만 최대한빠른 속도로 걷고 시계를 1분마다 보았다 나보다 조금 먼저 도착한 같은학년 친구들은선생님이 무서워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었다나 또한 마찬가지로 용기가 나지않고.. 어쨋든 역시나 우리도 운동장을 뛰는둥어깨동무상태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여 땀이 맺힌 상태로 교실로 가서또 .. 맞았다.. 일요일에는 급식을 안한다밖에서 먹고들어왔다..토스트가 늦게 나왔다..그래도 밥은 먹어야했으므로늦었다..또 맞았다.. 고3이면 지각이고 뭐고그렇게 손댈 필요없는 것 같다.이미 우리는 마음속으로 걱정을 한가득 안고있다. 우리 자신도 알고있다.그래도 일요일날 안나와도 출석부에체크가 안되는 것을,집에서도 충분히 공부를 할수 있는 것을.학교까지 나왔는데 지금 이 허벅지를 아프게 하기 위해서였다니.. 허무하다.나는 좋은환경에서 공부하고 싶다.이왕 대학을 위해 20살의 시작인내가 원하는 좋은 대학을 위해공부하는거.. 되도록이면 벌받는 시간에차라리 공부를 하고싶다잠잘땐 확실히 자고 맨정신일때 공부하고 싶다 10분자려 해도 학년부장선생님은창문을 열고 애들을 깨우라 소리친다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도 모르면서..저 애가 얼마나 성적이 올랐는지도 모르면서..우리가 왜 지각했는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강제로 한다공부가 강제로 한다고 되는가애들이 강제로 하게 하지 않으면 안하는가 솔직히 학교보다 학원에서공부가 잘될 때가 있다우리의 마음도 몰라주는 몇몇 분들때문에학원도 평일 10시 이후, 주말 5시 이후로옮겨야만 했다 삼천포로 빠져서 죄송합니다......그냥 제 심정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해서고3생활을 쓴다는 것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고3여러분들 7시20분까지 등교해서0교시도하고 자율학습시간절대 안빼주는(학원이라해도 일주일에한번도안빼주는)저희학교같은 강제학교도있습니다학교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힘내세요모두 1년만 같이 참아요그리고 좋은대학 OT에서 봐요^^ ps. 안양실종어린이(살해) 용의자..꼭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벌을 받았으면 하네요. 2
고3이되니까
지금 이시간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른다
앞으로 약 9시간 후면 나의 엉덩이는
편안한 컴퓨터앞 의자가 아니라
딱딱하고 차가운 학교책상앞의
의자에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고 3이 되기전부터 나는 긴장을 했다
하지만 막상 정말 고 3이 되고 나니
긴장 가지고는 아무것도 안된다
긴장 해봐야 소용없다.
솔직히 50%는 적응하느라 너무 힘들고
때로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많다
이제 부터라고 긍정적인 생각을 해도
이미 몇개월 후면 나의 미래는 어느정도
정해지고.. 성공한 사례도 많지만
대부분 이때쯤 되면 현실적으로 변한다
아직 3월이라
우리반에 서울라인 이외의 대학이 목표인 아이는 없다
물론 1,2학년때 big5(반에서 끝에서 5등)안에 들었던 나도 서울산업대를
목표로 두고 공부를 하고 있다.
이글을 보고 비웃을 사람도 있겠지만
나는 토.일의 강제 야자와 아침일찍 등교해야 하는
걱정만을 빼면 나는 그 대학 그 과를 정말 갈 수 있을 것 만 같다.
이제서야, 남들 보다 조금 늦은 고2말 고 3초에
대학이란 중요한 경험과 가고싶은 희망을 느낀것이다
대학자료집을 보니 갈수있는 대학은 많다
반에서 몇명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대학은 간다는 그말은
틀리지 않은 말이었지만 이 대학과 저 대학의 차이는
어른들이라면 거의 알 것 이다.
우선 2학년때와 3학년때는 100%다르다.
같은 학교지만 가끔 나는 고등학교가 아닌
고등학교와 대학교 사이의 한 학교에 다니는 것 같다
오늘도 일요일이지만 8시 50분에 등교해야 하는 걸
9시 10분에 도착해서 운동장을 뛰고 같은학년 늦은
아이들과 어깨동무를 하고 30분동안 땀을 흘려야만 했다
시간이 아까웠다
그렇게나 자율학습을 강제로 시,키는 우리학교였지만
아이들에게 벌주는것은 자율학습보다도 더 신중히 여겼다.
시간이 아까운데 왜 늦냐고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 이다.
일요일에는 조금 여유롭게 집밖을 나오고 싶었다
햇빛은 평일보다 더 밝게 주변의 집과 나무를 비추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핸드폰 시계를 본다는게 그만 내가 다녔던
초등학교에서 축구하는 사람들에게 시선이 가고..
길을 가다가 몇년 사이에 바뀐 건물들을 보며
지나가는 버스도 멍하니 바라보고..
그러다가 나는 그래도 왠지 모를 불안감에
핸드폰 시계를 보았다.
그리고서는 뛰지는 않았지만 최대한
빠른 속도로 걷고 시계를 1분마다 보았다
나보다 조금 먼저 도착한 같은학년 친구들은
선생님이 무서워 들어가지도 못하고 있었다
나 또한 마찬가지로 용기가 나지않고..
어쨋든 역시나 우리도 운동장을 뛰는둥
어깨동무상태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하여 땀이 맺힌 상태로 교실로 가서
또 .. 맞았다..
일요일에는 급식을 안한다
밖에서 먹고들어왔다..
토스트가 늦게 나왔다..
그래도 밥은 먹어야했으므로
늦었다..
또 맞았다..
고3이면 지각이고 뭐고
그렇게 손댈 필요없는 것 같다.
이미 우리는 마음속으로 걱정을
한가득 안고있다.
우리 자신도 알고있다.
그래도 일요일날 안나와도 출석부에
체크가 안되는 것을,
집에서도 충분히 공부를 할수 있는 것을.
학교까지 나왔는데
지금 이 허벅지를 아프게 하기 위해서
였다니..
허무하다.
나는 좋은환경에서 공부하고 싶다.
이왕 대학을 위해 20살의 시작인
내가 원하는 좋은 대학을 위해
공부하는거..
되도록이면 벌받는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하고싶다
잠잘땐 확실히 자고
맨정신일때 공부하고 싶다
10분자려 해도 학년부장선생님은
창문을 열고 애들을 깨우라 소리친다
내가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도 모르면서..
저 애가 얼마나 성적이 올랐는지도 모르면서..
우리가 왜 지각했는지도 모르면서..
무조건 강제로 한다
공부가 강제로 한다고 되는가
애들이 강제로 하게 하지 않으면 안하는가
솔직히 학교보다 학원에서
공부가 잘될 때가 있다
우리의 마음도 몰라주는 몇몇 분들때문에
학원도 평일 10시 이후, 주말 5시 이후로
옮겨야만 했다
삼천포로 빠져서 죄송합니다......
그냥 제 심정을 하는 사람이 있을까해서
고3생활을 쓴다는 것이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3여러분들
7시20분까지 등교해서
0교시도하고 자율학습시간
절대 안빼주는(학원이라해도 일주일에
한번도안빼주는)
저희학교같은 강제학교도있습니다
학교에 불만이 있으시다면 힘내세요
모두 1년만 같이 참아요
그리고 좋은대학 OT에서 봐요^^
ps. 안양실종어린이(살해) 용의자..꼭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벌을 받았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