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어서...

이현선2008.03.17
조회57
네가 없어서...

네가 날 떠난 후 모든것이 귀찮아졌다.

아침에 일어나기가 싫고... 엄마가 맨날 깨워준다.

화장하는것도 싫고... 그래서 언제나 쌩얼이다.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봐도 아무렇지않다.

잘 보일 사람이 없는데 어쩌라고... 이런식이다.

학교에서 공부하기가 싫어진다.

너와 있을땐 아무리 지겨운 공부라도 참고했어

조금이라도 머리 빈 여자라는 소리 듣기싫었거든

이젠 밥먹는것도 귀찮아... 그래서 늘 안 먹지...

덕분에 살이 좀 빠지기는 했지만...

하지만 그러면 뭘해...

살이빠져도 날 봐주는 사람이 없는데

솔직히 난 통통한 얼굴이 예뻤는데

빠지니까 너무 늙어보여

네가 있을때가 가장 좋았는데

지금이라도 네가 돌아온다면 전부 다 되돌릴 자신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