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 버릴까? 남겨둘까?

김종서성형외과의원2008.03.20
조회239
2008년, 지금은 간지러운 당신의 옆구리를 비워야 할 때. 미적거리며 그를 남겨두었다가는 나이만 한 살 더 먹고 후회하게 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 것. 가슴에 착 감기는 뜨거운 남자가 아니라면 말끔하게 쓸어버려라. 당신에게 필요한 건 바로 그를 떠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다.

영화 속 남자 유형
영화 속에서 찾아본 8가지 버릴 남자 유형

매력적이지만 당신에게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는 남자들. 물려받은 재산으로 먹고사는 한심한 백수부터 사랑을 의도적으로 이용하는 기회주의자까지 영화 속에서 찾아본 8가지 버릴 남자 유형.


1 장기 백수 윌 프리먼(휴 그랜트)
겉으로는 번지르르해 보이지만 실상 캐롤 작곡가인 아버지의 인세로 사는 백수 신세. 게다가 그는 아직 정신적으로도 성숙한 어른이 되지 못한 상태이다.

2 단순무식 조이(맷 르블랑)
배우 겸 모델인 그는 어이없게도 ‘꽥꽥이’와 ‘삐약이’라는 이름의 오리와 닭을 목숨 걸고 기른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여자와 스포츠, 뉴욕 그리고 자기 자신뿐.

3 남성 우월주의자 닉 마샬(멜 깁슨)
스스로의 남성적 매력을 신이 준 선물로 생각하는 그. 여성들의 생각은 못 들은 척 무시해버리기 일쑤이다. 구닥다리 사고방식을 가진 극우 남성 우월주의자.

4 기회주의자 크리스(조너선 마이어스)
과거의 사랑을 버리고 앞날이 보장되는 재벌가 딸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시골 출신의 테니스 강사. 여자를 성공의 도구로 생각하는 위험한 남자이다.

5 바람둥이 제임스 본드(피어스 브로스넌)
세련된 매너에 흠잡을 곳 없는 외모까지 완벽한 그의 치명적인 단점은 바로 여성 편력. 늘어가는 나이에도 아랑곳 않고 매번 파릇파릇한 본드 걸을 낚는 일에 열중한다.

6 마마보이 로스(데이비드 쉼머)
부모님의 사랑을 너무 많이 받고 자라 마마보이 기질이 다분한 미러클 보이. 연애에는 숙맥이고 성격은 지나치게 꼼꼼할 뿐 아니라 여자처럼 수줍음까지 많은 고고학자.

이별
이 남자, 남겨두어도 될까요?


사랑에 눈먼 당신이라도 가끔은 냉정해져야 한다. 평생을 함께할 그라면 꼭 점검해야 할 ‘내 남자를 판단하는 7가지 체크 리스트’


1 그를 완벽히 신뢰할 수 있는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믿음은 필수 요소다. 평생을 함께할 사이라면 더욱 확실해야 할 부분. 당신과 한 약속은 사소한 것이라도 꼭 지키는지, 오겠다고 한 시간과 장소에 정확하게 나타나는지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따져볼 것.

2 당신을 다루는 법을 아는가?
사람을 잘 다룬다고 모두 바람둥이는 아니다. 여자를 그리고 당신을 잘 다룰 줄 아는 남자여야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사소한 트러블인데도 매번 마음에 앙금을 남긴다면 당신에 대한 그의 대처 방법이 서투른 것.

3 성공과 미래에 대한 포부가 있는가?
야망이 없는 남자는 사회에서 도태되기 쉽다. 그리고 도태된 그는 나약해질수록 점점 당신에게 빌붙으려 들 것이다. 남편을 먹여 살리는 꿋꿋한 원더우먼이 되고 싶은가? 당신에게 힘이 되는 남자를 원한다면 당신의 백을 버려라.

4 당신을 위해 아낌없이 돈을 쓰는가?
쇼핑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그. 한 달에 옷과 가방을 쇼핑하는 데 월급을 반 이상 투자하는 그가 당신과의 저녁 값을 계산할 때면 매번 머뭇거린다? 그렇다면 과감히 버려라. 남자는 관심 있는 여자에게 아낌없이 돈을 쓰는 법이다.

5 회사 상사와 동료들에게 당신을 소개했는가?
평범한 남성에게는 평생 다닐 직장의 상사와 동료들에게 애인을 소개하는 일이 가족에게 애인을 소개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 회사 앞까지 놀러온 당신을 멀찌감치 떨어진 커피숍에서 기다리게 한다면 그의 마음을 의심해볼 것.

6 당신을 위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는가?
깜깜한 밤, 그가 매번 당신을 혼자 집에 가게 한다면 과감하게 버려라. ‘걱정했잖아’라는 그의 말은 십중팔구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 피곤하다며 반대 방향 지하철에 몸을 실은 그는 친구와의 술자리로 향했을 확률이 크다.

7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는가?
결혼할 생각이 있는 남자는 자주 1년 뒤, 5년 뒤, 함께 살 집,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기 마련. 매번 미래에 대한 당신의 이야기를 얼버무려 넘기면서 당장 오늘 저녁 방문할 모텔을 고르는 것에는 귀를 쫑긋 세운다? 그를 과감히 버려라.


[여자 고민] 여자친구들을 줄줄이 달고 사는 킹카


의사, 고액 연봉자 등 남들은 다 부러워하는 조건의 애인이 있는 여성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는 사실. 버리기에는 아깝고 가지기에는 어딘가 찝찝한 그 때문에 고민이라는 독자를 위해 연애 컨설턴트 송창민이 출동했다.

그와 함께 나가면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까지 나에게 부러움의 시선을 보낸다. 완벽한 외모, 186cm의 키, 패셔너블함은 물론 유머 감각까지. 누가 봐도 완벽한 내 남자친구. 하지만 그런 남자친구를 소유한 나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 바로 그의 주변을 맴돌고 있는 여자들. 물론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 역시 그의 주변을 맴돌던 여자 중 하나였지만, 매력으로 느껴지던 둘째가라면 서러운 그의 외모와 매너가 입장 바뀌고 보니 단점이 되더라. 전에 만난 여자친구들과도 베스트로 지내는 것은 물론 밥 먹자는 문자도 주로 여자들에게서 온다. 괜히 간섭하고 집착하다가는 그가 헤어지자고 말할까 봐 의부증 걸린 것처럼 닦달하지는 못하지만 매번 속상한 게 사실이다. 게다가 나에게는 ‘이런 옷을 입었으면 좋겠다’ ‘헤어스타일을 바꿔보는 것이 어떨까?’ 등 외모에 대한 요구 사항도 많은 편. 지속된 야근으로 초췌하게 약속 장소에 나가는 날에는 데이트하는 내내 주위를 힐끔거리는 것이 남들의 시선까지 의식하는 눈치. “보고 싶어~” “사랑해~”를 연발하며 애교를 떠는 그를 보면 마음이 사르르 녹아내려 넘어가곤 하지만 그가 여자와 연락하고 문자를 주고받는 것을 볼 때마다 매번 불안하고 신경이 곤두선다.

→ 버려라!
지나친 폼생폼사는 자기 중심적인 사람임을 의미한다. 우주의 중심이 자신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에 그런 남자와 만나는 여자는 그의 전부가 되기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둘만의 세상에 몰입하지 못하고, 자신과 주변만을 의식하게 되는 것이다. 자신의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는 남자를 만나길. 그는 언제나 자신부터 먼저 생각하는 버릇을 가진 남자이기 때문에, 자신을 먼저 인정해주기만을 바랄 것이다. 여자친구? 미래를 향해 러시하는 남자는 여자친구들까지 관리할 시간이 없다.


[여자 고민] 천원 단위까지 따져서 꼬박꼬박 십일조 내는 고액 연봉자


금융권에 종사하는 내 남자친구. 연봉 8천만원에 인센티브까지 1년에 억대 이상 벌어들이지만 회사 일이 바빠 돈 쓸 시간도 없다. 일주일에 한두 번 데이트에서 간단하면서 밥 먹고 영화 보는 데 쓰는 비용이 지출의 전부. 물론 돈 많이 벌어 좋지만 문제는 그가 진땀 흘려 번 돈을 퍼붓는 장소가 따로 있다는 것. 바로 교회. 유아 세례를 받았다는 그는 통장으로 월급이 들어오는 날이면 천원 단위까지 꼼꼼히 계산해 십일조 헌금 봉투에 고이 담아 봉헌한다. 말은 안하지만 보너스받는 달까지 꼭꼭 챙겨 헌금하는 눈치. 남자친구는 너무나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해 함부로 말도 못 꺼내고 있지만 교회라고는 유치원 시절 달걀 받으러 부활절에 방문한 것이 고작인 나에게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일. 억대 연봉자이면서 집 한 칸은 물론 그 흔한 중고차 하나 살 돈이 없다고 발뺌하니 혹시 그가 버는 족족 사이비 종교에 쏟아붓는 광신도가 아닐까 하는 의심까지 들 정도. 이제 이 나이에 퉁퉁 부은 두 다리 끌며 버스 타고 다니는 것도 점점 신물이 난다.

→ 가져라!
그의 태도는 지극히 개인적인 그만의 성향이다. 그의 이런 성향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된다. 만약 그의 장점이 70%이고 그의 단점이 30%라면 그 30%는 여자가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그 30%를 감수하지 못해서 그가 가진 70% 장점까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 솔직히 술과 여자를 탐닉하기 위해 돈을 낭비하는 남자들도 얼마나 많은가! 단, 그의 종교를 이해할 수 없다면 그를 놓아주시길. 종교 문제만큼은 어려운 매듭이니까.

헤어짐
[여자 고민] 돈 있는 집안의 의지박약아


의사, 고액 연봉자 등 남들은 다 부러워하는 조건의 애인이 있는 여성에게도 말 못할 고민이 있다는 사실. 버리기에는 아깝고 가지기에는 어딘가 찝찝한 그 때문에 고민이라는 독자를 위해 연애 컨설턴트 송창민이 출동했다.

세상에서 제일 값비싼 보석을 다루기라도 하듯 깨질까 흠집 날까 너무나 잘해주는 남자친구. 아파트 앞까지 바래다주고도 엘리베이터도 위험하다며 현관문까지 따라 올라와 벨까지 눌러준다. 게다가 남들 다 부러워하는 건물 3채 있는 집안의 둘째 아들. 아버지가 고무장갑을 끼고 싱크대와 화장실 청소를 하실 정도로 집안 분위기까지 쏙 맘에 든다. 인물, 돈, 집안 모든 조건이 완벽한 그의 단 하나의 단점은 바로 의지박약. 서른을 눈앞에 둔 나이로 아직도 취업을 못하고 백수로 세상을 떠돌고 있는 것이다. 오기를 갖고 의지를 불태워도 시원찮은 판에 매번 백수로 지내는 것을 즐기는 듯 “괜찮아~ 덕분에 우리 더 자주 만나잖아. 취업이라도 해봐. 우리 일주일에 한 번밖에 못 만난다구~”라며 아무렇지도 않게 애교를 떤다. 뭐 하나 싶어 전화해보면 “과자 먹으면서 뽀로로(애니메니션) 봐~” “엄마랑 찜질방 왔어~” 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하는 그. 친구들은 고민을 꺼내면 집에 돈이 있으니 굶을 일 없는데 무슨 걱정이냐 하지만, 능력을 인정받고 미래를 바라보며 사는 야망 있는 남자가 좋은 나는 답답할 따름이다.

→ 버려라!
그는 자신의 능력으로 돈이 많은 남자가 아니다. 그리고 이미 부유한 씀씀이에 길들여져버리고 말았다. 따라서 부모에 대한 복종심이 높다. 복종하지 않는다면 돈을 받을 수 없을 테니까. 만약 부모가 반대라도 하면, 그는 자립할 수 없기 때문에 부모의 말을 듣게 될 것이며 당신은 부모의 의사에 따라 강제로 헤어지게 될지도 모른다. 그는 마마보이일 가능성이 크다. 마마보이는 항상 여자를 피곤하게 만들고, 여자에게 의존하는 성향이 강하다. 결국 먼저 지치는 쪽은 여자다.


[여자 고민] 국경 없는 의사회에 가입한 남자친구


내 남자친구는 여자들이 만나고 싶어 안달하는 의사. 아직 대한민국은 남자친구가 ‘의사’라고 하는 말 한마디면 복 터진 여성 취급받는 나라인지라 친구들은 내가 조금이라도 징징될 기미를 보이면 ‘없는 사람 앞에서 놀리는 거냐?’며 들어줄 생각도 않는다. 후덕한 인상에 새하얀 피부, 거기에 불의를 못 참는 정의감까지. 돈 벌어 스트레스 푼답시고 언니들의 품을 찾는 의사들도 많다지만 순백의 천성을 가진 그는 3년째 만난 나를 볼 때마다 아직도 눈에 하트가 생길 정도. 그러니 친구들 눈에 내가 복에 겨워 질질 짜는 공주로밖에… 하지만 이런 나에게도 고민이 있으니 바로 남자친구의 창대한 미래 계획. 국경 없는 의사회에 가입한 그는 중학교 때부터 실력 있는 의사로 성장해 아프리카에서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을 위해 평생 봉사하며 사는 게 꿈이었단다. 물론 연애할 때는 그것마저 멋져 보였지만 사랑이 깊어질수록 “우리 함께 가는 거 맞지? 이제 너도 차근차근 마음의 준비를 해둬”라고 매번 다짐에 다짐을 받는 그를 보면 이게 정말이구나 싶다. 올해에는 매번 2년씩 연장하던 그의 자취방 전세 계약을 1년으로 줄였을 정도. 정말 비행기 탈 날이 눈앞에 닥친 것이다. 아무리 마음을 잡아도, 아무리 사랑해도 미국, 유럽도 아닌 아프리카 오지에 살 자신은 정말 없다.

→ 버려라!
당신과 그는 이상이 다르다. 성격이 안 맞아도, 속궁합이 안 맞아도 서로가 노력하면 잘살 수 있다. 그렇지만 이상이 다르다면 결코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만약 그를 계속 만나게 된다면 분명 당신은 잔소리꾼이 될 것이며, 그 때문에 싸우다 지쳐 결국 헤어지고 말 것이다. 그의 이상을 존중할 수 없다면 빨리 헤어지시길. 아까운 시간과 감정 낭비하지 말고.


[여자 고민] 8년째 고시 준비생


올해 그의 나이 36살, 그리고 나는 30살. 남자친구와는 지난 2000년 애니메이션 동호회에서 처음 만났다. 그때 그는 대학을 졸업한 고시 준비생이었고 우리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첫눈에 반해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며 가까워졌다. 맘도 죽도 잘 맞는 우리지만 문제는 8년이 지난 지금도 그가 고시 준비생이라는 타이틀을 떼지 못하고 있다는 것. 특히 요즘은 슬럼프에 빠진 그의 짜증과 징징거림이 참을 수 없을 정도이다. 처음에는 힘 내라고 맛있는 도시락도 만들어서 신림동 문턱이 닳도록 찾아가고 목도리도 짜주는 지극 정성을 보였지만 요즘에는 기껏 해다 줘도 당연한 듯 고마워할 줄도 모르고 나까지 스트레스만 받고 돌아와 자제하는 편. 집에서도 슬슬 고시 포기하고 직장을 알아보라고 하는 눈치인 것 같은데 이러다가 집에서 등 돌리면 정말 아무것도 안 남겠구나 싶다. 나이는 들어가고 집안 내력인지 제대로 된 직장 없이 형 잘되면 집안 대박 나는 줄 아는 동생의 동생까지 보고 있자니 답답할 뿐이다. 서른이라는 나이에 헤어져 이만큼 마음 맞는 다른 사람을 찾을 수 있을지 괜히 헤어졌다 노처녀로 남는 건 아닌지도 두렵고, 될 놈이라면 벌써 붙었다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듣는 것도 두렵다.

→ 버려라!
이미 당신은 그에게 지쳐 있다.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니 그동안의 시간이 아깝게 느껴진다고 머뭇거리지 마라. 잊지 말아야 할 건 고여 있는 물이 신선해지길 희망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 그를 떠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필요하다. 사랑을 위해서라기보다 자신의 새로운 인생을 위해서다. 고여 있는 물에서 강물로, 그렇게 바다로 흘러가시길.


송창민이 말하는 버려야 할 남자 유형



1 집착하는 남자
집착은 의심에서부터 시작된다. 자신감이 없어서 늘 사랑을 의심하고, 의심이 더해지면 집착하는 것이다. ‘24시간 너를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어’라는 그의 달콤한 말에 속지 말 것. 평생을 그의 손아귀에 잡혀 숨 못 쉬며 살 수 있으니.

2 열등감과 자격지심에 빠져 있는 남자
이런 남자는 정말 구제 불능. 자신에게 확신과 자신감이 없는 남자와 평생을 지내려면 ‘그래 너 잘났어’라며 비아냥거리는 그의 목소리를 평생 듣고 살아야 할지 모른다.

3 늘 다음 사랑에 대한 여지를 남겨두고 있는 남자
그는 누구에게나 항상 친절하다.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되는 회사 후배들에게도 선배랍시고 귀가 문자를 돌리는 그를 보며 평생 속 터지지 않으려면 미리미리 정리하자.

4 항상 이기려는 남자
여자에게 질 줄 아는 여유를 가진 남자가 정말로 여자를 위할 줄 아는 남자다. 당신과 사소한 게임을 할 때마다 얼굴을 붉히고 씩씩거리며 이기려 든다면 그를 놓아줘라. 그는 평생 큰물에서 놀지 못하고 도랑물에서 발만 첨벙거릴 상이니.

5 여자에게 의지하려는 남자
자립하지 못한 남자는 늘 의지하려고 한다. 나무가 너무 가까이 붙어 있으면 서로의 그늘에 가려 햇빛을 보지 못해 썩고 만다. 남녀 관계도 역시 마찬가지다. 어느 한쪽이 의지하려 한다면 그 관계는 결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없다.

송창민...연애 컨설턴트, , 저자



Tip 마음은 이미 떠났다? 내 마음의 버릴 시기를 판단하는 법
외모도, 학벌도, 재산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그에게로 향하는 당신의 사랑. 냉정하게 마음을 판단할 10가지 항목이 여기 있다. 5개 이상 해당된다면 당신의 마음은 이미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는 증거.


1 그가 만나자고 할 때 ‘날씨가 우중충한 게 곧 비가 올 것 같아’처럼 궁색한 변명을 대는 날이 많아졌다.

2 손꼽으며 계산하던 그와의 기념일을 세는 일에 흥미가 떨어졌다.

3 데이트 후 전화도, 메신저도 하지 않은 채 그냥 잠들어버리는 날이 잦다.

4 당신 친구들이 “그와 헤어져”라는 말을 자주한다.

5 예뻐 보이던 그의 사소한 행동들이 헤어진 남자친구들과 자꾸 비교된다.

6 남자친구를 옆에 두고도 자꾸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며 쓸데없이 문자를 보낸다.

7 교외로 여행을 가자는 남자친구의 말이 가끔 귀찮게 들린다.

8 야근과 주말 근무를 주저없이 맡은 덕분에 회사에서 우수 사원으로 뽑혔다.

9 남자친구와의 데이트보다 동성 친구와 수다 떠는 시간이 더 즐겁게 느껴진다.

10 특별한 용건이 없으면 굳이 남자친구에게 전화하지 않는다.